(부패하고 무능한 귀족사회를 뒤엎으며)
"민중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공정한 재판과 공정한 세금, 이 두가지만 있으면 된다."
"국가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려할때, 그걸 용납하는것은 죄악이지.
왜냐하면 민주주의 하의 시민들은 자신의 국가의 잘못을 비판하고 저항할 의무와 권리가 있기 때문이야"
"당신은 정말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하지만 저도 양웬리도 당신의 부하가 될 수는 없습니다.
민주주의란 대등한 친구를 만들어가는 시스템이지, 왕과 신하를 만드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쿠데타를 권유하는 군인들에게)
"그래도 트류니히트 의장은 다수의 시민들에 의해 선출되었습니다.
비록 그것이 잘못된 착각이었다 할지라도, 그 착각은 어디까지나 시민들 자신의 손으로 수정되어야합니다."
"정치가 부패했다는건 정치가가 뇌물을 먹는게 아닙니다. 그건 개인의 부패죠.
정치가 부패했다는건 뇌물을 먹은 정치가를 비판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바로 당신들처럼 말이죠."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비겁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건 권력을 가진 사람, 권력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은 안전한 곳에서 호의호식하면서
타인들에게는 애국심이나 희생정신을 강요하여
전장으로 밀어넣는 바로 그런 짓이 아닐까요?"
"그걸 알고 있나? 귀관을 우리에게 팔아넘긴 정치가는 바로 귀관이 자랑하는 민주주의에 의해 선출된 자라네.
결국 민주주의는 국민 스스로의 손으로 스스로의 국가를 파멸시킬 뿐이었군."
"그렇습니다. 민주주의라고 해서 항상 올바른 결과를 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언제나 국민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스스로가 책임을 집니다.
국민들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면 스스로 그 잘못된 선택에 대한 고통을 받습니다.
하지만 독재는 독재자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에 수많은 사람들이 무고하게 고통을 받습니다."
은하영웅전설, 1982년작
"겨우 이 정도가 실현되기 위해, 500년의 세월과 수천억의 생명이 필요했던 거야. 은하연방 말기, 시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면, 독재자에게 무제한의 권력을 부여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그들이 깨달았더라면...그리고, 시민의 권리보다 국가의 이익이 우선되는 정치체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지 과거의 역사로부터 배웠더라면 이런 희생은 치르지 않았겠지. 정치는, 그걸 가볍게 보는 자에게 반드시 복수하는 거야."
-율리안 민츠-
82년은 애니가 아니고 소설이 나온 년도-
애니는 88년부터임-
어쨌든 명작!
진짜 은하영웅전설만큼이나 올바른 민주시민의 가치관을 알려주는 작품이 없는것 같음 근데 단지 라인하르트가 우주정복에 성공했따고 전제정치와 독재를 옹호한다고 주장하던 얼간이들이 한국에 있었지
전후세대라 그런가
내 친구가 이거 엄청 좋아함. 망할 얼굴도 모르는 양웬리 찬양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음.
전후세대라 그런가
그리고 현대에 어느나라는 그 민주주의를 세계로 배달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하게 된다
사실 애니메이션이라기보다 소설이지
그저 애니화가 됐을 뿐
내 친구가 이거 엄청 좋아함. 망할 얼굴도 모르는 양웬리 찬양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음.
근데 제국이 자유연맹보다 공정하고 세금도 낮게 만든 황제면 부하 될만한거 아님??
후대가 뿅뿅짓하면 황가 지속못하게 하라하기도 했고
한 세대 잘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의 신봉자이기 때문에
왕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가 없음
라인하르트가 죽고 나서 그후의 황제가 선대의 유언이고 뭐고 내 알바 아님 하면서 제멋대로 독재 시작하면 제국은 황제의 권력을 견제할 마땅한 수단이 없으니까. 작중에서도 양웬리가 비슷한 지적을 했을걸 아마.
82년은 애니가 아니고 소설이 나온 년도-
애니는 88년부터임-
어쨌든 명작!
수정 ㅇㅇ
"겨우 이 정도가 실현되기 위해, 500년의 세월과 수천억의 생명이 필요했던 거야. 은하연방 말기, 시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면, 독재자에게 무제한의 권력을 부여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그들이 깨달았더라면...그리고, 시민의 권리보다 국가의 이익이 우선되는 정치체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지 과거의 역사로부터 배웠더라면 이런 희생은 치르지 않았겠지. 정치는, 그걸 가볍게 보는 자에게 반드시 복수하는 거야."
-율리안 민츠-
진짜 은하영웅전설만큼이나 올바른 민주시민의 가치관을 알려주는 작품이 없는것 같음 근데 단지 라인하르트가 우주정복에 성공했따고 전제정치와 독재를 옹호한다고 주장하던 얼간이들이 한국에 있었지
지난 인류 역사를 돌아 보면 어떤 나라든지 성군이라 할 만한 정치인이 손가락을 넘기가 힘들어.
대부분의 귀족들은 아무리 천민에서 시작해도 3대를 넘어 가면 후손들 태반은 사이코패스가 되지.
가장 단적으로 드러나는 건 전제주의를 해왔던 4천년간의 발전과 민주주의를 도입 한 뒤의 2백년 발전만 봐도 민주주의의 효율이 확연히 드러나잖아.
라인하르트 등장전 은하제국은 제승방략의 군대처럼 상설 함대라곤 이젤르론 주둔 함대 밖에 없음.
전쟁나면 흩어진 소함대들이 집결하여서 함대를 구성.
반면 행성동맹은 1함대니 5함대니 상설함대가 있음.
즉... 은하제국은 쿠데타 위협 때문에 상설 대규모 군대를 일부러 유지 안하지만 자유행성동맹은 항상 유지중.
옛날에 루리웹에서 이거 팬만화 처음보고 중국신작게임이랑 비슷하다하니깐 개까였는데....
응 아베3선
sf로써는 많이 딸리지만
정치극화로 보면 다른 작품
울프맨님이 생각나는..
요즘 일본세대 교육부터 잘못돼서
하지만 독재자승리
민주주의 패배엔딩
스페이스 오페라의 탈을 쓴 정치극화
청소년 권장도서로 지정해도 괜찮을거 같음
정말 국민 을 위한 다면
국민들을 이용해서 지 돈벌이 하는 것들을
다시는 국민들을 이용하지 못하게
합법적으로 살처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합법적으로 하기에는 법이 약한것이 현실이다
일본 처럼 교통법규가 강해야 법이 지켜 지는 것 처럼
그러고보니 은영전 리메이크 내용은 정상적임?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줄줄..
그리고 한 라인하르트 빠가 라인하르트가 죽지 않고 다스리면 어떨까 하는 상상으로 나온 작품이
십이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