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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의 미개함(팩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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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양반들이 하던 고급 문화다.
돈많은 양반들이 지내던 것이었다. 당연히 상다리 휘어지는 제사음식은 귀한 집안여자들 안시키고 하인들이 만들었다. 하층민도 제사를 지내긴했지만 올라가는 음식보단 마음을 중요시해 형편에 맞게 제사를 지냈다. 옛날책 보다보면 가난한 주인공이 물한잔 떠놓고 제사지내는게 있었고, 자기 살림에 맞게 몰락양반들이나 평소 돈없는 유림들은 보리밥에 밴댕이만 올리고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양란이후. 그러니까 조선후기 양반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국민의 반이상이 양반이 되는경지에 이르렀는대.
이때부터 돈만 많던 천민들이 양반이 됨에 따라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려고 양반집 제삿상을 담너머로 훔쳐보고 따라했고 그걸 정부가 박살난 대한민국을 뭉치려고 한국의 전통문화로 채택하고 장려한게 지금의 애미뒤진 제사상이 되었다.
엥? 만들어진 전통이라고? 드립으로 지어낸게 아니라 팩트다.
소수 양반문화가 온국민 전통으로 탈바꿈한거다. 양반 문화 였을땐 지들 재력으로 거느리는 하인들이 해서 문제 없었겠지. 근데 그게 온국민 전통이 되어버렸으니 당연히 엄마들이 강제로 그 하인들이 했던 노동을 도맡아하고 있다. 제사있을 때마다 너도 힘들고 엄마도 힘든건 이게 사실 하인들이 하던 일이였거든.
그러다가 반인반신 시절에 제삿상이 허례허식이라면서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가정의례준칙' 만들면서
여러 양반집 제사 참고해서 "대강 이렇게 지내세요" 한 게 요즘 제삿상인데, 이것조차도 당시 농경시대 기준으로 간소화라 지금 실정에 안 맞는 게 돼버림.
사실 우리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게 사실은 기원이 얼마 안되는 경우가 존나게 많다.
야 기분좋다!
명절때 이거 원레 양반문화다. 온국민 전통 아님. 우린 상다리 휘어지게 안차리고 명절에 고생하지말고 그냥 일상음식 한그릇만 올리고 가족과 함께 즐겨라. 하는 기사가 나와도 꼰대들이 불만댓글 처다는걸 볼수 있다.
종가 맏며느리가 개빡센 것도 원래는 남편 사별해도 홀대 받지 말라고(평균 수명 남
댓글
  • 수또 2018/09/22 23:26

    종가에서 며느리를 시켰을리 없죠. 종놈 종년시켰겠지. 지금 며느리시키는건 결국 며느리를 종년부리듯 부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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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pAction 2018/09/22 23:27

    한 세줄 읽으니까 무식이 철철 드러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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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비근섷 2018/09/22 23:27

    네다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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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의유령 2018/09/22 23:30

    제사음식은 남자들이 준비하지 않나요? 엄마나 며느리가 한다는 건 뭔가 좀 이상한데요...
    게다가 경국대전에도 천민 제외하고는 모두 부모 제사는 지내는게 일반적이었다고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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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노답 2018/09/22 23:31

    제사 자체를 부정하는건지
    허레허식을 부정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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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빌라이저 2018/09/22 23:32

    불교문화의 윤회사상으로 조상들은 벌써 다시태어나서 남의 집 어린애로 살고있는데
    그조상귀신와서 식사해라고 제사지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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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adro 2018/09/22 23:33

    내용은 동의하지만,
    글은 어디 일베에서 퍼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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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비근섷 2018/09/22 23:34

    디씨위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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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2 23:38

    성균관 인터뷰 기사에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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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adro 2018/09/22 23:43

    내용은 동의해요.
    글투가 일베 말하는 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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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jd113 2018/09/22 23:33

    시궁창에서 시작해서 성숙한 문화가 됐네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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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2 23:37

    조선시대엔 양반의 등급에 따라 최대 4대 봉사부터 2대 봉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고관대작이 아니곤 대부분 2대 봉사였고 평민은 부모 기일만 챙겼다고 합니다.
    팔려다니는 노비야 제사를 지낼을리 없겠죠.
    그러다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신분세탁이 되니 너도나도 족보를 만들어 양반행세를 하게 됩니다.
    누구나 왕족이나 고관대작의 자손이 된 거죠.
    그러기 위해 4대봉사하고 명절마다 거하게 차례상 올리게 된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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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욜심히! 2018/09/22 23:41

    위 사진은 어떤상황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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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비근섷 2018/09/22 23:46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 후 유족들이 업체로부터 제삿상을 받았는데 사실상 "옜다 남은 쓰레기들은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식이라 분노해 제삿상을 엎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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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8/09/22 23:43

    제사 널리 퍼트린 이유도 제나라 관중이 세금 걷을려고 한거라서, 좋을꺼 하나 없는 제사 없애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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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탕색 2018/09/23 00:10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관중이 죽은사람에게 세금을 걷자는 상소를 올려 통과가 되는데,,,
    그이유가 당시에도 제사는 온 백성들이 다 지내는것이라...
    제사상에 올리는 제물들에 세금을 물리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한마디로 당시에도 백성들 생활속에 제사는 당연시 되던것이라는 사실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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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2 23:43

    영혼에게 음식을 차려 낸다는 자체가 원시적인 도교사상에 의한 겁니다.
    혼이 무슨 감각이 있어 음식의 냄새를 맡고 맛을 봅니까?
    치매만 걸려도 자식도 못 알아보고 수저쓰는 법도 잊어 먹는데 말입니다.
    귀신이 이승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도 이상하죠.
    서양귀신들은 제삿밥 못 먹어 다 굶어 죽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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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8/09/22 23:49

    그건 좀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할로윈도 그럼 멋하러 있는 거죠? 저는 있긴 있되, 제사 지내고 나서 이혼으로나 번지는 제사, 죽은자에게도, 산자에게도 맘 상할바에야 없애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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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2 23:57

    '핼러윈 데이는 원래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Samhain) 축제에서 유래되었다.
    켈트족들의 새해 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 영혼은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 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 그래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0월 31일, 죽은 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 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 자의 영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하며, 이 풍습이 핼러윈 데이의 시작이다.'
    이러한 유래에서 보듯 귀신 운운하는 것은 고대의 미신에서 유래하는 것입니다.
    원래 석가모니도, 공자도 죽음 이후를 말한 적이 없습니다.
    불교와 유교 모두 도교사상과 결합하면서 옥황상제-염라대왕 등의 설화에 따라 죽은 영혼을 떠 받드는 거죠.
    죽어서는 저승에 가서 이승에서 처럼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렇게 산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묘지를 조성하거나 산에서 시제를 지낼 때 산신제를 지내는 것이 바로 그러한 연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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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촬영 2018/09/23 00:02

    이유는 만들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할로윈데이 지냈다고 가족들 불화가 생겼다는 소리는 못들어 봤습니다. 즐기는 문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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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3 00:06

    할로윈데이에 며느리가 상 차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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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의유령 2018/09/22 23:50

    어차피 제사란것이 다 살아있는 사람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행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부모가 사라졌다는 슬픔이 크기 때문에, 그 슬픔이 다할때까지 울기만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서
    예라는 것을 통해서, 슬픔의 기간과, 형식을 만들어서 제한을 두는 것 아닌가요.
    그러한 아이디어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 가족들이 서로간에 차례라는 행사를 만들기도 하고,
    돌아가신 부모나 할어버지를 생각하며 한자리에 모이기도 하고..
    그런 문화 공동체가 민족이 되어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귀신을 모시고, 요행을 바라는 미신과는 다른 측면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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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3 00:01

    그냥 생전에 뵈었던 조부모나 부모의 기일에 맞춰 기리는 자리를 갖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이상의 조상까지 챙긴다든지 묘를 화려하게 쓴다든지, 제사상을 차린다든지 하는 것은 집안의 세를 과시하고 조상의 음덕을 기대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거의 내왕도 하지 않다가 벌초나 제사, 차례 때만 되면 서로 누가 더 고생하느냐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싸움질하는 것을 보면 이제 그러한 허례허식은 버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법과 제도가 미비하고 치안이 부재할 때는 집안의 규모를 자랑하고 세를 불리는 것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그러한 것은 별로 의미가 없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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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속의유령 2018/09/23 00:07

    조상의 조상까지 제사를 지내는 것도 물론 허례허식으로 지내는 곳도 있겟지만, 자신의 부모가 그 부모를 생각하고 모셨던 마음을 이해한다면, 내 부모를 기리면서 우리 부모가 그리워했던 할아버지, 또 는 그 이상의 조상에게도 성의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뭐 고급 외제차 타고다니면서, 돈자랑 하는 족속들처럼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서 주위사람에 게 자기 과시하듯 제사를 지내는 정신나간 자식들이야 욕먹어도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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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운영 2018/09/22 23:52

    옛날에 본 네이버 베댓이 생각나네요..
    조상덕을 못본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고
    조상덕을 본 사람들은 해외로 놀러간다고..
    참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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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쓸데없이잘생긴넘 2018/09/22 23:52

    문화라는게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생활의 일부가 되는게 문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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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새벽별 2018/09/22 23:54

    그냥 파티라고 생각하면 되지 몰 그렇게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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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3 00:03

    누구에겐 명절이고 누구에겐 혹사 당하는 날이 되니까 그런 거겠죠.
    벌초하다 칼부림나고 명절 보내고 이혼하고 뭐 이런 지경이니까요.
    요즘은 종교에 의한 갈등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같은 형제라도 제사 자체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장손이 기독교인이면 제사 포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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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땅바람 2018/09/22 23:55

    당연히 제사는 형편것 지내는거죠.
    없는 살림에 빚내서 제사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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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늑대▶™ 2018/09/22 23:55

    일베충 문장 하나가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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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트비치 2018/09/22 23:55

    우리집은 갈비나 수육해서 먹고 끝 세상편함 어무이가 나중에 라도 지내지 말라고 하심 울엄니 몸도 편찮으신데 멋진 어머니 사랑합니다 울와이프 더더 고마운 마음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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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AQUA]™ 2018/09/22 23:55

    있지도 않은 남에 나라 신에 맨날 기도 쳐 하느니 음식 나눠 먹는 제사가 나아보임... 실존 했던 분들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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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NGPOO 2018/09/22 23:55

    저두 제사안지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한가지 웃긴게 피한방울 안섞인 중동인 예숫우상숭배하는 분들이 제사 지내는거 우상숭배라하는거 진짜 이해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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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3 00:05

    사실 십자가에 절 하고 그러는 것도 우상숭배일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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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색운동화 2018/09/22 23:57

    디씨위키는 원래 일베충들도 같이 이용하는데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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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ppy_flight 2018/09/22 23:57

    귀신 보고 싶어서 제사 지내는거임? 안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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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2018/09/22 23:58

    허례허식 극혐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글이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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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박씨 2018/09/23 00:03

    제사 싫으면 안하면 되죠. 남들 지내라 마라 머 할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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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3 00:05

    집 안에서 사실 상 남의 집안 사람인 며느리한테 제사상 차례상 차리라고 강요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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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박씨 2018/09/23 00:07

    자기집안 일은 알아서 해야죠. 저거 머 나라에서 막을 수 있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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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echner 2018/09/23 00:09

    나라에서 정부포털에 제사 지내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권장하기 때문입니다.
    과거 유신정부 시절 가정의례준칙이라고 나름 간소화하고 표준화한다는 게 현대에 와서는 오히려 거추장스럽고 복잡한 표준이 되어 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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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찍는박씨 2018/09/23 00:12

    머 널리 알려져있고 그 방법에 대한 가이드이고 요즘 사회에서 규제를 가할 수도 없는일이죠. 필요없으면 자연히 도태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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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피부의완성 2018/09/23 00:05

    혹시 기독교신가요?
    저도 제사 없애고 싶은 사람 중에 하나이지만 그냥 조상 추모의 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누구는 절을 하고 누구는 기도를 하고 누구는 합장을 하고.... 너무 거품 물건 아니라고 보고요. 풍습이나 관습 또한 시대가 바뀌면 자연히 변해가는 것이니 넘 열내지 마시길요~ 참고로 저희 종가집은 남자들이 제수 장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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