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이 넘으신 장모님께서
북에서 넘어온 송이버섯을 받으시고 우신다. 아~아.
장모님께서는 해방 직후 장인어른과 혼인하여
지금의 서울 종로구 서촌에서 살림을 차리셨다.
한국전쟁이 나자 개성에 있는 부모와 여동생들과 생이별하셨다.
긴긴세월 그렇게 지내셨다. 가슴에 한을 담은 채..
살날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그나마 송이버섯이라도 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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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남경우님의 글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963362420368903&set=a.17372...
값떨어지기전에 빨리 파세요.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어지간하면 반말 안하는분도
반말하게 만드는 재주 ㅋㅋㅋㅋㅋ
농담도 할때가 있고 안할때가 있는 듯요..
아이고 이사람아~~
에라이 ㅆㄺ야
인성이 드러나네요
에휴..ㅈㅈㅉㅉㅉㅉ
쳐 돌았네.
씰데없는 소리
생각이란것좀 하고
좀
헐,,,,,
에휴.......
아 사진을 보는 저도 참 뭉클해지네요/
크으...
아까도 댓글 남겼지만 대통령님 멋 멋지시단... ㅠㅜ
기억 중에서도 옛날냄새 나면 그렇게 서럽다던데 ㄷㄷㄷ 북한송이냄새라고 하면 ㄷㄷㄷ
정말 4천개가 추석 전에 배송되는 군요... 대단합니다. 남과 북
아.. 찡하네요 ㅠㅠ
눈물만 납니다.
500g씩 준다고 했는데
말이 500g이지 양이 꽤 되어 보입니다
저희집도 실향민
ㅜㅜ
오래 사세요
저거 채취하느라 고생한 동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송이가 좀 다르네요...ㅜㅜ
건강하세요
저거 드시고 오래 사셔야
가족들 만나죠
이제 얼마 안남은듯...
아. 눈물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