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도 생인 이영자양(당시 19세)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에서 아버지와 단 둘이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채 화전과 약초 캐기만으로 살아가던 산골소녀였다.
그러던 영자와 그의 아버지는 한국의 시골과 오지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세상에 알려졌고 2000년 7월 KBS 2TV 인간극장 '그 산 속에 영자가 산다(5부작)' 을 통해 이후 엄청난 유명인이 되었다.
지금은 자료를 찾아볼 수 없지만... 당시 인간극장의 일부 내용을 보면 영자는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만 아버지는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고 제작진이 이러한 아버지를 설득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 방송이 나간 후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던 그녀에게 수많은 도움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고, 그녀는 산골에서 나와 서울로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유명세로 통신사 광고까지 찍게 된다.
그러던 영자와 그의 아버지는 한국의 시골과 오지를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세상에 알려졌고 2000년 7월 KBS 2TV 인간극장 '그 산 속에 영자가 산다(5부작)' 을 통해 이후 엄청난 유명인이 되었다.
지금은 자료를 찾아볼 수 없지만... 당시 인간극장의 일부 내용을 보면 영자는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만 아버지는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였고 제작진이 이러한 아버지를 설득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 방송이 나간 후 학교조차 다니지 못했던 그녀에게 수많은 도움과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고, 그녀는 산골에서 나와 서울로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유명세로 통신사 광고까지 찍게 된다.
그런데 그로부터 1년 후.....
영자가 서울에 상경하여 검정고시 준비에 열심이던 2001년 2월 12일 혼자 남겨진 영자의 아버지가 산골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는데, 거액의 CF 출연료와 후원금을 노리고 일어난 살인사건이었다(하지만 당시 아버지가 갖고 있던 돈은 현금 10만원이 전부였다고....)
게다가....
영자의 후원회장이 영자의 출연료와 인세를 횡령하여 구속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영자는 서울로 올라온 후 후견인에게 돈을 모두 뺏기며 정신적, 육체적인 학대를 당했던 것. 영자가 폭력이 두려워 아무 말 못하다가 아버지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다시 세상의 이목을 받으면서 이 사건도 수면위로 비로소 떠오른 것이다....
이 두 사건 이후 영자는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속세를 떠나 인근 모 산사로 귀의하여 비구니가 되었다....
미디어의 폐해를 가장 잘 드러낸 대표적인 사건....
어금니아빠도 같은예죠
심지어 방송사놈들은 이영학이 불쌍하게보여서 기부를 많이 받기위해 방송에 나온다는걸 알고있었음
참.. 세상사~~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데~
비오니깐 더 마음 깊은 곳을 생각해보게 하네요~
하...인생사 공수래 공수거~~~
사실 방송사도 문제였지만
생각해보면
아버지도 일종의 학대였죠.
살해당했다는게 진짜 충격이긴 하네요.
이걸로 세상 친구들 다 만날수 있어요~
하면서 cf에서 웃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 후로 안좋은 일이 많았다더라구요
돈에 미친 나쁜놈들이 너무 많아요
저 후에 기레기들이
굳이 절까지 찾아가서
근황캐고 인터뷰함ㄷㄷ...
이런 게시글조차 올라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속세에서 잊혀지길 원하는 사람이에요....
아.. ㅜㅜ
불편러로 보일까 조심스럽지만 피해자에게 원흉이라는 단어는 좀...
원 글쓴놈 누구냐 영자에게 원흉이라고? 정신이 나갔구나
인간의 더러운 탐욕과 그 추악한 짓거리가 원흉이지 당한 영자가 원흉이더냐? 미디어의 폐해는 맞다만 부디 원흉 소리 고치길 바란다
저건 일개 프로그램이나 방송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흑역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과도한 관심과 알량한 선의의 합작품이 아니었나.
원흉은 사람을 평가하는 단어입니다.
불행의 시초 라던가. 나쁜 전조라던가.
첫사진에 대한 설명은 수정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집으로의 할머님도 고생겁나게하셨죠. .
음.. 그냥 드는 생각인데. 혹시 아버지가 무당으로부터 세속에 살면 가족 전체가 위험해진다는 얘기를 듣고 딸과 산속에 살기로 작정했던 건 아닐까... @. @?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상상..
저도 어디선가 읽은 댓글인데..
영자씨 아버님이 영자씨를 세상밖으로 내보내지 않은이유가 어느점쟁이?무속인?이 영자씨 아버님께 딸(영자씨)딸이랑 떨어져살면 본인이 죽는다라고 해서 그랬다는데..
저도 어디선가 본 댓글이라 진짜 인지 아닌진 모르겠어요..ㅠ
돈에 눈이 먼 인간쓰레기들이 만든 삽질이네요
인간극장에 나왔던 건 몰랐네요.
강원도 삼척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당시 이 사건이 유명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그 CF가 LG 텔레콤 광고였고요. 그 당시 LG가 통신망과 가입자 수가 상당히 안 좋은 상황이였는데 그래도 광고가 나오는 그 산골짜기 지역에 셀룰라 안테나 세우고 했습니다.
그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은 같은 동네 주민으로 알고 있고요. CF 이후 상당한 돈을 받았다는 소문 아닌 소문이 돌아서 그 돈을 탐하려 아버지가 살해됐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집엔 큰 돈이 없었다고 하고요.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후견인과 여러 이야기들이 그 사건 이후에도 많았네요.
참 안타까운...
흑역사라먄 뭔가 이붕 빵빵찰 부끄러운 일을 보통 지칭하는 말 아닌가요
이 경우는 그냥 아픈 사건이죠
인간극장도 그것말고도 몇몇 사건이 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본인 자신이 쓴 글과 말이 비수가되고 총탄이 되어
본인자신에게 돌아와 다 박혔으면 좋겠습니다. 기레기님들아.
<모든 일의 원흉(?)이 된 이영자씨의 사진>을 <모든 일의 원흉(?)이 된 이영자씨의 사진 작가> 이렇게 고치면 되겠네요..
흑역사라고 하기엔 가벼운 사건도 아니고요.
원흉이란 말도 충분히 오해를 살 만 합니다.
쓰지 않아도 될 말은 아예 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