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할줄 예상했는데 어쩔수 없이 끌려가서 봤는데 존잼이던데
멋있고 감동적이고 CG도 좋았고.. 박성웅 옆에 서있는 책사(?)는 뭔 신삼국지에서 튀어나온 사람같더라.. ㄹㅇ 중국인 느낌
치아바타2018/09/20 01:05
오 그래? 땡긴다
보스트로얀2018/09/20 01:05
난 확산탄에서 뿜었고 .. 이건 연출이니까 넘어가고
그 여자에서 빡쳤고
마지막에 당군 물러나는 이유도 ㅄ같음. 딴건 몰라도 이건 진짜 역사왜곡임
변기가좌변기2018/09/20 01:07
사실 안시성 전투 자체가 별 기록이 안 남아 있다는거 같더라
보스트로얀2018/09/20 01:11
그건 어쩔 수 없음. 양만춘이라는 자체도 훨씬 더 후에 나온 기록에 나온거라 실제 안시성주 이름도 모르고 안시성군, 당군 규모도 모름
그래도 전투 과정은 기록이 돼있어. 안시성으로 당군 진격 -> 고구려 지원군 15만 주필산 꼬라박 -> 당군 공성 -> ㅈㄴ 잘버팀 -> 2개월간 토산건축 -> 비가 오면서 토산이 무너지고 안시성 군사가 점령 -> 날이 추워지면서 당군 철수
근데 영화에 나온 당군의 철수 이유는..... 일단 스포일러라서 말은 안하고 안시성 전투의 존나 쩌는 점을 평가절하시키는거지
클모만2018/09/20 01:12
하긴 폭탄 뿌려라! 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유일한 에러가 아닐까 싶음.. ㅋㅋ
보스트로얀2018/09/20 01:14
중간에 고구려 야습실패도 있네
당태종의 무게감은 정말 잘 살린거 같음. 대신 양만춘의 무게감은 없었지만.
재미있냐면 재미있다고 해주고 싶고 위에 말했듯이 볼거리도 좋았음. 대규모 전투장면은 좀처럼 보기 힘드니까.
대신 몇몇 조연들 캐릭터는 삐꾸고 오히려 불필요했던것도 많았음.
보스트로얀2018/09/20 01:22
당태종이 이렇다더라... 라고 소문을 말한게 있음. 근데 그게 다임. 안시성을 독립세력으로 보는건 좀 극단적인 학자들.
보스트로얀2018/09/20 01:30
당태종이 친정까지 했는데 그냥 돌아왔다라고 쓸 순 없으니까 ㅋㅋㅋ
우리나라도 삼국시대 기록은 허술한게 ㅈㄴ 많음. 삼국사기에 김부식도 안시성주의 이름이 안알려져서 안타깝다고 할 정도니까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유실된게 ㅈㄴ 많았을거임.
OODOODOOD2018/09/20 02:02
폭탄? 폭탄이 나와?
클모만2018/09/20 02:05
아니.. 그냥 기름화염구임
Turn A2018/09/20 00:59
투구 안 쓴건 봐주자..배우들 얼굴은 나와야 할거 아녀
안경선생2018/09/20 01:04
이건 어쩔수없음
외국도 안쓰는거 태반인데 뭐
서슬달2018/09/20 01:08
오락영화에 고증 너무 따져도 피곤함 일단 재밌으면 장땡이지
코프리프2018/09/20 01:13
왕좌의 게임이나 트로이에서도 주인공들은 투구 잘 안쓰잖아
ㅁㅂㅈㄷ43432018/09/20 01:20
예고편만 봐도 조인성 발성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음. 짬이 몇년인데 기본적인 사극 발성 조차 장착 안 하고 몇백억 짜리 영화를 찍냐.
루리웹-809783862018/09/20 01:23
와 진짜 안시성 딴건 뭐 그럭저럭 열심히 한 티 나는데 조인성 발성 최악이더라 정확하겐 사극 그중에서도 장군하곤 전혀 안 어울리는 모기발성임 목소리가 나쁜건 아닌데 발성이 별로니까 사기 북돋는 연설에서 코웃움도 안나오겠더라
보스트로얀2018/09/20 01:27
명량의 이순신같은 산처럼 근엄한 이미지가 아니라 할리우드 영웅처럼 좀 가볍고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거 같았음. 근데 연설할때 병사들 하나도 안들리겠더라.
낙동강로리알2018/09/20 01:29
예고편 보고왔는데 확실히 임팩트가 떨어지긴 하네
아이비마이쪙2018/09/20 01:44
오늘 봤는데 나름 괜찮더라 설현이 좀 집중 안되긴 하더라 지혼자 왜 기어 들어가 거기서 집중력 떨어지던데
보스트로얀2018/09/20 01:52
어떻게 나간건지도 신기. 맨몸이면 줄타고 내려갔겠거니 싶은데 말타고 나간거. 성문을 여는데 성주 허락도 안받고 성문을 연건가? 아니면 험한 산지를 타고 나간건가
비싼돈주고 쓰는 배우 얼굴 가리기 아깝자너 ㅎㅎ
투구 안 쓴건 봐주자..배우들 얼굴은 나와야 할거 아녀
이건 어쩔수없음
외국도 안쓰는거 태반인데 뭐
사실 안시성 전투 자체가 별 기록이 안 남아 있다는거 같더라
오늘 봤는데 참... 하.. ㅋㅋ 볼거리는 좋더라.
그럴수가
비싼돈주고 쓰는 배우 얼굴 가리기 아깝자너 ㅎㅎ
헉 저런기능이?!
오늘 봤는데 참... 하.. ㅋㅋ 볼거리는 좋더라.
개망할줄 예상했는데 어쩔수 없이 끌려가서 봤는데 존잼이던데
멋있고 감동적이고 CG도 좋았고.. 박성웅 옆에 서있는 책사(?)는 뭔 신삼국지에서 튀어나온 사람같더라.. ㄹㅇ 중국인 느낌
오 그래? 땡긴다
난 확산탄에서 뿜었고 .. 이건 연출이니까 넘어가고
그 여자에서 빡쳤고
마지막에 당군 물러나는 이유도 ㅄ같음. 딴건 몰라도 이건 진짜 역사왜곡임
사실 안시성 전투 자체가 별 기록이 안 남아 있다는거 같더라
그건 어쩔 수 없음. 양만춘이라는 자체도 훨씬 더 후에 나온 기록에 나온거라 실제 안시성주 이름도 모르고 안시성군, 당군 규모도 모름
그래도 전투 과정은 기록이 돼있어. 안시성으로 당군 진격 -> 고구려 지원군 15만 주필산 꼬라박 -> 당군 공성 -> ㅈㄴ 잘버팀 -> 2개월간 토산건축 -> 비가 오면서 토산이 무너지고 안시성 군사가 점령 -> 날이 추워지면서 당군 철수
근데 영화에 나온 당군의 철수 이유는..... 일단 스포일러라서 말은 안하고 안시성 전투의 존나 쩌는 점을 평가절하시키는거지
하긴 폭탄 뿌려라! 하는 장면이 이 영화의 유일한 에러가 아닐까 싶음.. ㅋㅋ
중간에 고구려 야습실패도 있네
당태종의 무게감은 정말 잘 살린거 같음. 대신 양만춘의 무게감은 없었지만.
재미있냐면 재미있다고 해주고 싶고 위에 말했듯이 볼거리도 좋았음. 대규모 전투장면은 좀처럼 보기 힘드니까.
대신 몇몇 조연들 캐릭터는 삐꾸고 오히려 불필요했던것도 많았음.
당태종이 이렇다더라... 라고 소문을 말한게 있음. 근데 그게 다임. 안시성을 독립세력으로 보는건 좀 극단적인 학자들.
당태종이 친정까지 했는데 그냥 돌아왔다라고 쓸 순 없으니까 ㅋㅋㅋ
우리나라도 삼국시대 기록은 허술한게 ㅈㄴ 많음. 삼국사기에 김부식도 안시성주의 이름이 안알려져서 안타깝다고 할 정도니까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유실된게 ㅈㄴ 많았을거임.
폭탄? 폭탄이 나와?
아니.. 그냥 기름화염구임
투구 안 쓴건 봐주자..배우들 얼굴은 나와야 할거 아녀
이건 어쩔수없음
외국도 안쓰는거 태반인데 뭐
오락영화에 고증 너무 따져도 피곤함 일단 재밌으면 장땡이지
왕좌의 게임이나 트로이에서도 주인공들은 투구 잘 안쓰잖아
예고편만 봐도 조인성 발성이 얼마나 개판인지 알 수 있음. 짬이 몇년인데 기본적인 사극 발성 조차 장착 안 하고 몇백억 짜리 영화를 찍냐.
와 진짜 안시성 딴건 뭐 그럭저럭 열심히 한 티 나는데 조인성 발성 최악이더라 정확하겐 사극 그중에서도 장군하곤 전혀 안 어울리는 모기발성임 목소리가 나쁜건 아닌데 발성이 별로니까 사기 북돋는 연설에서 코웃움도 안나오겠더라
명량의 이순신같은 산처럼 근엄한 이미지가 아니라 할리우드 영웅처럼 좀 가볍고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거 같았음. 근데 연설할때 병사들 하나도 안들리겠더라.
예고편 보고왔는데 확실히 임팩트가 떨어지긴 하네
오늘 봤는데 나름 괜찮더라 설현이 좀 집중 안되긴 하더라 지혼자 왜 기어 들어가 거기서 집중력 떨어지던데
어떻게 나간건지도 신기. 맨몸이면 줄타고 내려갔겠거니 싶은데 말타고 나간거. 성문을 여는데 성주 허락도 안받고 성문을 연건가? 아니면 험한 산지를 타고 나간건가
거기서 영화 집중하던거 끊기더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