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는 반란을 일으켜 왕이 됨.
강대국 청나라를 자극해 병자호란이 일어남.
전쟁에서 패배..
아들 소현세자 부부를 청나라 인질로 보냄.
여기서 조선은 한반도 역사가 완전 뒤바뀔 수있는 운명의 기로에 서게 됨니다.
청나라로 인질로 끌려간 소현세자 부부는 당시
청나라에 진출한 세계 열강들의 눈부신 과학기술과 선진 문명을
접하게 됨.
두 사람은 서양문물에 완전 빠져듬.
소현세자는 심지어 천주교에 관심가짐.
서양의 과학기술을 조선에 도입하기로 맘먹고
많은 서양문물을 조선 왕실로 보내어 소개함.
소현세자빈 강씨는 무역에 눈을 뜨게 되어
당시 조선 여자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무역사업으로 떼돈을 벌게 되는데
오늘날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삼성전자 수준의 재벌이 되엇다는
썰이 있을 정도임.
근데 병신같이 인조는 아들 부부를 질투하고 의심함,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는게 당연한 건데도
아들이 청나라 세력을 등에 업고 자신이 반란으로 왕이 된 것처럼
아들이 자신을 내쫓고 왕이 될까 두려워함.
결국..고국으로 돌아온 소현세자는 인조에의해 독살됨(유력한 썰)
소현세자빈 강씨도 결국 귀향갔다가 사약을 받게 됨.
죄목은 여자가 건방지다는거.
인조는 자신의 아들인 소현세자와 그 손자대신
동생인 봉림대군 효종에게 왕위를 잇게 함.
만일..역사에 가정을 하고..
소현세자가 조선의 왕이 되었다면 조선은
일찌기 서양문물에 개방하고
서양과 무역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과학문명을 발달시켜
앞으로 몇백년 뒤 닥칠 일제시대나 세계대전에서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기를 수 있었을 겁니다.
결론..인조가 제일 븅신.
https://cohabe.com/sisa/75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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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용현석~~~
와 역사를 한쪽으로 치우쳐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내...여긴 최고 역사학자,정치학자,경제 학자들이 넘쳐나내....
여기 원래 그렇습니다
역사 공부를 티비보고 했나바요...아니면 영화인가?
영화보고 유튜브에서 감성자극하는것들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고 봐요
이맛에 자게질하져
임진왜란 끝나고 역성혁명으로 다른 나라가 들어섰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소현 세자가 왕이 되었다면
세종 대왕과 업적이 비등 비등 했었을듯 ...ㄷㄷㄷ
정확한 분석입니다.
역사는 항상 가정을 해서 분석해야 좋은 교훈을 얻는다는 생각입니다.
머리 쓰는 것 귀찮아서 "역사는 가정이 없다"란 변명을 하는 사람을 저는 가장 이해 불가로 봅니다.
동감입니다.. 멍청한 인조 때문에 당시 백성들은 안당해도 될 엄청난 피해를 봤죠.. 연산군이나 똑같은 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소현세자가 왕이 되었다고 해도
당시 사회 분위기상 일정 부분 이상의 변화는
없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아까운 인물이긴 한데 아무리 왕이라도
당시 사대부들의 굳어버린 정신세계를
깨트리진 못했을거라 봅니다
같이 고생하며 청의 발전상을 본 봉림대군도
반청의식만 가득해서 돌아왔는데
청나라에 얻어터지만 하고 청의 실체를
눈꼽만치도 못본 사대부들이 따라줄까요
북벌도 반대하며 정신승리에만 몰두하던게
유교탈레반 사대부들인데
세계사적 흐름을 왕하나가 좌우할거라는 사상부터 고쳐야 하실듯요.
르네상스 이후 동양문명이 서양을 따라가지 못해 고전한 흐름리 소현세자라고 달랐을까요? 그 배운 청도 당이나 초반명에 비하면 엄청 망테크인데요?
국소적으로만 보지말고 좀 세계사적으로 접근하세요
소현세자의 청문물에 대한 관심 = 서양시계 죽인다~
고종의 근대화 의지 = 전기와 전차 죽인다~
가장 븅신은 영조, 정조임. 탕평책 한다는 핑계로 자신의 형제들 다 죽이고 아들까지 죽이고, 딸랑 손자인 정조 남겨놨는데, 정조까지 아버지 사도세자 동생들이 정적이 될 까 싹~~ 몰살시키고 유배보내고 노비만들고 그래서 강화도에서 노비생활하던 무식쟁이가 왕(철종)이 되고, 공성전이 없어졌다는 것을 병자호란으로 알 수 있었는데도, 내탕금 다 털어서 군사전력적 요충지도 아닌 곳에 수원성 몰빵해서, 돈없는 왕이 신하의 눈치를 보게 만든 세도정치 인도하고, 결국에 망국 테크트리는 영조, 정조에서 시작됨.
전부븅신아닌가??왕만이아니라
조선은 사대부 국가였습니다
왕이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