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로운 평화나라의 예기치 못한 일상

산지직송이네...

퉷!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한 적 있어요.
두 번 였는데, 두 번 모두 5만원 미만의 소액이었죠. ㅠㅠ
세 번째 사기를 당했을 땐,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는데..
경찰 아조씨 되게 불친절했고, 왜 직거래를 안하냐 당한 사람이 바보네... 같은 늬앙스여서...
경찰도.. 사기꾼과 공범이구나.. 싶은 마음만 갖게 되었어요.

40만 유명한 사기꾼 김x기에게 당했을 때, 끈질기게 사기를 방해하는 방법으로 받아냈습니다.
이놈 위치를 알아내고
인출 어디서 하는지도 알아내고,
끝 없이 발신해서 전화 먹통으로 만들고,
결국 돌려주더군요.
이놈이 전과가 많았는데 거진 사기, 잡히기전까지 몇천에서 억단위로 사기를 치는데
6개월 정도면 다시 나와서 사기치더군요.
건당으로 치면 소액이라 처벌이 가볍다고 합니다.

예전에 노트 처음 나왔을 때 생각 나네요
현금으로 개봉한 노트 바로 구매 했는데...
SK가 아닌 엘지를 보내서 환불 요청 하니 몇일 질질 끌더라구요. 2일 지난 후 다른 피해자 분이 연락 왔는데 경찰 이셨음. 제가 부산 살아서 인천쪽 직거래라 친한 동생에게 거래 시키면서 주민증 사진과 사기 관련 자료 미리 싹 모아뒀는데 연락 온 경찰분은 자료 하나도 없으심 ㅋㅋㅋ 그래서 제가 다 보내 드리고 그분 조서 준비 하고 하셨다는...
헌디 잡히기는 3개월 후에 잡혔더라구요

비싸보이는데 문자 몇번으로 얼마를 해처먹은거지

저런애들은 어차피 검거될때까지 뽑아먹겟다는 생각이라...

저는 컴퓨터 30만원 사기당한거 경찰서 고소장 넣고, 시간흘러 나중에 검찰에서 뭐 잠정적 뭐? 연기? 뭐 그런거 우편물 오고,
사기당할때 받았던 민증사진 개인정보에 주소 이름 네이버블로그에 대충 몇글자 x 넣어서 올려놨더니
피해자들 연락와서 단톡만들고, 얘기듣다보니 사기꾼 아버지가 경찰이라는소리도 나오고,
그렇게 유야무야 하고있는와중에 사기꾼 아버지란사람이 블로그 지인통해 얘기듣고 연락드린다고 블로그 글좀 내려달라고,-_-
피해자가 많아서 글 내리는건 안되고 민감정보만 좀 지우겠다고 하여 피해금액은 돌려받고
개인정보중에 너무 민감한거같은거는 몇글자 지우고 고소취하는 하지않는걸로 마무리했었네요...
어쨋건 걸리면 다시 민사든 뭐든 들어가는거야!! 계속 숨어지내라 짜식아!!

저는 사기친 놈이 본인계좌+페북 사진이랑 카톡 사진이랑 같은 거 쓰고 있어서 사기친 당일에 페북 찾아내고 사는 곳 알아냈어요ㅋㅋㅋ
페메로 뭐라할까 그러다가 혹시 책잡힐까봐 안하구..
사기친 돈으로 도쿄 간 것 같던데 물어주기는 걔 새엄마가 사연팔이 하면서 물어줌ㅂㄷ...
스포츠웨어 매장에서 알바도 했길래 미성년 아니겠다고 생각했는데 소년법원 넘어감ㅂㄷㅂㄷ..

역시 중고나라 정모는 경찰서에서  하는게 제맛 ㅋㅋ

저거 경찰이라도 못 잡아요 저놈 사기친지 일년이 넘어감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보이는데요?

아는분 중고거래 택배로할때 늘 하는게 친구(경찰) 근무지(경찰서)로 택배 보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저 경찰서 옆에 살거든요?
중나 거래할때 꼭 경찰서옆@@@@아파트 라고 적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도 사기당한적 없슴다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중고소설책 사고 난 뒤에 한번씩 좋은물건(?)들어왔다고 연락도 해주세요.. 아재인줄 아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