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전 당시 취사부대원이 쓴
'매일 300명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건 힘들었다.
그런 어느날 평소처럼 저녁을 만들고 출격했던 부대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날 벌어진 전투로 전멸해서 300명분의 스프를 먹을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져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는 기술을 보고
간접적으로 그려진 지옥을 느꼈다.
독소전 당시 취사부대원이 쓴
'매일 300명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건 힘들었다.
그런 어느날 평소처럼 저녁을 만들고 출격했던 부대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날 벌어진 전투로 전멸해서 300명분의 스프를 먹을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져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는 기술을 보고
간접적으로 그려진 지옥을 느꼈다.
설렁탕을 끓여놨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ㅠㅠ
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도 진짜 최악의 소모전이었다고 하죠.
전선 10m를 돌파하기 위해서 수백, 수천이 죽고 그것도 얼마 유지하지 못하고 뺏기고... 고작 10m를 뺏고 빼앗기고 하면서 수만이 넘게 죽었다고 하니까요.
그래도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인류 최악의 전투인건 사실임, 전쟁 하나 규모의
전력이 갈려나간 전투라... 현대에서 재림할수도 없는 넘사벽 전투
대대 하나면 소박하죠.
바그라티온 작전때 300개 사단중 140개 사단이 궤멸 당하는게 궤멸이 전력 30%소실이라는거 생각하면 280만에 30퍼센트면....
ㄷㄷㄷㄷㄷ
허미
독소전이 인류역사상 최악의 소모전이려나
그렇겠지..?
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도 진짜 최악의 소모전이었다고 하죠.
전선 10m를 돌파하기 위해서 수백, 수천이 죽고 그것도 얼마 유지하지 못하고 뺏기고... 고작 10m를 뺏고 빼앗기고 하면서 수만이 넘게 죽었다고 하니까요.
맞아 4~5년 전쟁했는데 하루 소모되는 병력의양을 계산해보니까 15000정도 죽었다했나? 2일에 한번씩 우리나라 군정도되는 인구가 사라졌는데 이것도 그냥 예측한 숫자고 실제로는 얼마나 죽었는지는
학자에따라 다르니까 인류사 최대규모의 전투 상위 1234위는 전부다 독소전일껄?
그래도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인류 최악의 전투인건 사실임, 전쟁 하나 규모의
전력이 갈려나간 전투라... 현대에서 재림할수도 없는 넘사벽 전투
마른 전투,솜 전투,베르됭 전투가 병력 손실이 막심했고, 하루에 한개의 사단이 작살나는건 기본 이었음
참고로 톨킨옹이 1차대전 참전자 이었는데 병때문에 후방에 빠져서 살아남은 허나 자신의 친구랑 병사들이 한번의 전투로 다 죽음 즉 한개의 사단이 통으로 사라짐
쥐때들의 싸움터 라고 부르기도 했음
말그대로 종족전쟁 독일군 전체사망자의 80퍼센트가 여기서 튀어나오고 러시아는 아직까지 독소전의 영향으로 여자숫자가 굉장히많다고
바그라티온 같은건 2달 동안 140개 사단이 날라가잖아요.
방자인 독일쪽만 계산해도.
독일만 날라간게 아니라 독일 동맹군도 포함 해야 할듯...
정확히는 추축국이죠.
어쨋든 280만이 작살나버린 상황이라.
그나마 현재엔 여자가 남자보다 3배정도 많게 줄어듦 ㅇㅇ
냉전땐 4~5배 가량 여자가 많았다고 하고
당시 소련에 남자 인구 부족으로 고생 꽤나 했음
지금도 남자 보다 여자 인구가 더 많다고 하던데...
우리 정보국은 나에게 소련에는 160개 사단과 3000대의 전차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400개 사단과 2만 대의 전차를 파괴했으며, 이제 우리 앞에는 500개의 사단과 3만 대의 전차가 있다." 히틀러
아무리 봐도 독소전이 최악인 것 같음...
진짜 인류역사상 개 의미없는 소모전의 전쟁.. 참호안에서 발은 썩은물에 담가져있어 섞기 시작하고 옆에서 쥐는 시체를 파먹고.. 그짓을 몇년을...
솜 전투 : 12km 진격에 120만명 전사
흠 왜 그렇지... 이미 전쟁당시의 세대는 거의 노령으로 사망했을 시대이고 현재 러시아인들은 전후에 태어난 세대일텐데...
시베리안 짬타이거 : 개꿀
설렁탕을 끓여놨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ㅠㅠ
와 ....
300인분의 짬이 생겨서 취사병은 울었습니다
독소전이 뭐임? 1차세계대전이라는데 독일 대 소련인가??
1차 대전 이야기 쓴 건 댓글. 독소전은 2차.
2차세계대전 후반부 독일에 의한 소련 침공전쟁
2차대전에 독일-소련전선을 독소전쟁이라 함.
1차 대전때 제정 러시아랑 당시 프로이센 즉 독일군 하고 전쟁은 하긴 했음
아 ㄱㅅㄱㅅ 1차세계대전에 독일 대 소련이라고 봐서 중학교때 배운 근현대사 헛 배웠나 싶었음..
나는 러시아를 그만두겠소 독일.
이제부터 나를 소비에트라 불러주시오 하면서 탈출했죠 ㅎㅎ
동부 전선에 있던 병력을 서부로 리턴 했는데 나아지는건 없었고 오히려 미군의 참전효과만 불려옴 이때 부터 미국이 천조국 스탭을 밣기 시작했음
나아지긴 했죠 그 병력 여전히 동부에 있었으면 본토 진입 못막고 배를린 까지 털렸을겁니다.
2차대전 동부전선(독일VS소련 전선)에서 피터지게 싸우던게 너무 규모가크니 따로 독소전이라고도 부르는거죠
다 읽지도 않고... 중간에 스프를 먹을 사람들이 없어져서 혹여나 자신이 배불리 먹을 기대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그게 슬펐다는 걸까 라는 생각을 했음...
서부전선 이상없다보면 대대 하나가 사라지던데
대대 하나면 소박하죠.
바그라티온 작전때 300개 사단중 140개 사단이 궤멸 당하는게 궤멸이 전력 30%소실이라는거 생각하면 280만에 30퍼센트면....
심하면 사단 하나가 증발했음
애들 훈련나가서 식어가는 짬을 보는
취사병들은 이 심정이 다소 이해갈려나
제발 부탁이니 계속 힘들게 해줘...
돌아오겠다고 했잖아...! 돌아와서 늘 하던 불평을 하란 말이야!
건더기가 너무 적다느니 스프가 묽다느니...!
그 빌어먹을 스프를... 끓여 놨는데... 끓여 놨는데...
워낙 스케일이 커서...
근데 쟤들은 멀쩡한 비행기랑 조종사들 무의미하게 꼴아박으라고 명령했는데
잔인하기로는 그게 더 할것 같은데?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는다에 나온 일화 같은데
노벨상 수상 여뷰를 떠나서 띵작임....
독소전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의 배경이 독소전쟁이였던거 같은데.
매일 지휘관이 바뀌는 지옥.
스나이퍼 대결이 정말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