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나오는 1000원짜리 접이식 등산매트를 깔면 바닥의 냉기가 다 차단되는데 내때는 그런거 없이 비닐깔고 깔판깔고 하느라 개고생함......
루리웹-81159338382018/09/18 13:04
그거 알아요? 저 GP에 있었는대 초소에 히터 있음(소곤소곤)
연결고리고리고리2018/09/18 13:05
전투화 핫팩 화상입는다고 쓰지 말라더라
-Nayuta-2018/09/18 13:06
저도 한겨울 DMZ 매복할 때 그 생각 했습니다. 손가락도 아프고 발가락도 아프고 .....
No1.Bujji2018/09/18 13:09
겨울엔 밀조가 차라리 좋을 때도 있었지
이야기게시판2018/09/18 12:50
역사 사계절이 뚜렸한 한쿡과 니뽕! 두나라가 합쳐지면 아프게 춥고 태풍과 지진과 열돔이 함께하는 엄청난 나라가!
Albafica2018/09/18 12:54
이상한거 파이널 퓨전 시키지 마라
사마귀_기사2018/09/18 13:01
완전 불모지인데...?
0505612018/09/18 12:50
진짜 바닷가에 해돋이 보러가면 바람이 아플수있단걸 알게됨
몬가용쉐프2018/09/18 12:50
ㄹㅇ 피부 찢어짐
셉터즈2018/09/18 12:50
일본인의 주작이다 아무튼 주작임
Lord Commissar2018/09/18 12:50
아직도 최전방 겨울은 잊지 못할꺼 같다.
개판정신2018/09/18 12:51
칼바람 나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코프리프2018/09/18 12:51
겨울:빨리와라 여름아!!!!!!!!!!!!!!
여름:빨리꺼져!!!!!!!!!!!!!!!!
루리웹-86216567762018/09/18 12:52
최전방에서 겨울에 초소근무 설때 '대검은 사실 발가락을 자르라고 준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정도..
로크 요원2018/09/18 12:53
근무설때 ㄹㅇ 춥다춥다 발가락이 간지러워짐
귤박하2018/09/18 12:53
1월 1일 정동진 일출보러 가서 '내 인생 마지막 풍경은 이거구나' 했다
그웬디드Ω2018/09/18 12:54
어릴 때 사마귀 때문에 액체질소 치료방은 적 있는데 진짜 추우면 그런 느낌임
연결고리고리고리2018/09/18 12:55
우리나라는 제주도 빼고 다 칼바람이고
일본은 훗카이도 빼고 따뜻한거아님??
우리나라도 dmz근처가면 겨울기온이 상상초월인데
카스테포2018/09/18 12:58
아니야
내가 1월 2일에 제주도 섭지코지 갔다가
닷씨는 겨울에 제주도 안오리라 다짐하고 돌아왔음
제주도 바람도 해안바람은 쩔더라
체리맛분유2018/09/18 13:10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귀곡성이 난다지
Edelbarin2018/09/18 12:56
영하 22도 행군 당시 내가 지금 풀속도로 걸으면서 풀세트를 입고 있는데 왜 동태가 되어가는지 몰랐다
Roter Bart2018/09/18 12:57
해군 복무할때 1월1일에 부산 시민 태우고 해돋이구경 행사 한적 있음. 그때 함교에서 배치되어 있었는데 풀무장을 했는데도 신발을 뚫고 들어오는 한기에 죽을거 같았는데 시민들 있어서 웃어야 했음.
육두구정향2018/09/18 12:57
여러말 할 것 없고 재작년 1월 동경 오다이바에 갔는데 호텔앞 택시 승강장 옆에 만들어 둔 정원 가로수 아래에
무려 1월말인데도 달래 부추가 초록초록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음.
전라도 남해안을 기준으로 해도 달래가 초록으로 자라는 것은 2월 중순 넘어야 가능함.
일본 겨울이 훨씬 따뜻함. 위도를 감안해도 그러함.
진짜 한겨울에 gop 근무 서면서 "차라리 발을 자르면 아프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었지
1월1일 새해맞이 해운대 앞바다의 칼바람을 잊지못하겠다...
역사 사계절이 뚜렸한 한쿡과 니뽕! 두나라가 합쳐지면 아프게 춥고 태풍과 지진과 열돔이 함께하는 엄청난 나라가!
사람 많은 지역이나 저렇지 훗카이도 이런데는 겁나 춥다던데
칼바람 나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1월1일 새해맞이 해운대 앞바다의 칼바람을 잊지못하겠다...
칼바람 나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우리나라 공기가 건조해서 그런가보다?
그것보다 기온이 훨씬 낫은게 아닌가?
시베리아에서 차갑게 식을대로 식은 공기가 확 오는 동네지
일본에서는 애들에게 겨울에도 잠바를 안입힌다고 강하게 키운다던 사람들이 있었지...
내가 겨울에가보니까 반팔입게되더라 ㅅㅂ
사람 많은 지역이나 저렇지 훗카이도 이런데는 겁나 춥다던데
2017년 1월에 여행해본 경험으로는 서울이 삿포로보다 추웠습니다. 눈은 넘사벽으로 삿 포로가 더 많이 왔던데도
ㅇㅇ
홋카이도 위도가 백두산보다 높지 않나
작년 11월 중순 기준이긴 했지만 삿포로 놀러갔을때 홋카이도 조또 안 추웠고 서울이 더 추웠음
12월 이후는 뭔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함박눈 오는날은 안추윰
눈은 많이 내릴수록 오히려 안 추움
너무 추우면 대류현상이 잘 안생겨서 눈이 안내리지 않냐
홋카이도 위도가 높긴 한데 눈이 많이 오는거랑 날씨가 추운거랑 좀 달라서...
홋카이도야 뭐 알아주는데니까
진짜 한겨울에 gop 근무 서면서 "차라리 발을 자르면 아프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었지
밀조 돌고 초소 들어가면 5분내로 발 뚫려서 벽에다가 발 존나 참...
ㅇㅈ 시바 한겨울에 전투화 뿅뿅같이 보온안됨. 양말도 소용없다
잘리면 아퍼
요새는 전투화 발난로? 그런거도있다드라
충전지로 쓰는건데 그거있으면 뜨시대ㅡ.ㅡ...
왜 나때는 없었던걸까ㅜ
요즘나오는 1000원짜리 접이식 등산매트를 깔면 바닥의 냉기가 다 차단되는데 내때는 그런거 없이 비닐깔고 깔판깔고 하느라 개고생함......
그거 알아요? 저 GP에 있었는대 초소에 히터 있음(소곤소곤)
전투화 핫팩 화상입는다고 쓰지 말라더라
저도 한겨울 DMZ 매복할 때 그 생각 했습니다. 손가락도 아프고 발가락도 아프고 .....
겨울엔 밀조가 차라리 좋을 때도 있었지
역사 사계절이 뚜렸한 한쿡과 니뽕! 두나라가 합쳐지면 아프게 춥고 태풍과 지진과 열돔이 함께하는 엄청난 나라가!
이상한거 파이널 퓨전 시키지 마라
완전 불모지인데...?
진짜 바닷가에 해돋이 보러가면 바람이 아플수있단걸 알게됨
ㄹㅇ 피부 찢어짐
일본인의 주작이다 아무튼 주작임
아직도 최전방 겨울은 잊지 못할꺼 같다.
칼바람 나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겨울:빨리와라 여름아!!!!!!!!!!!!!!
여름:빨리꺼져!!!!!!!!!!!!!!!!
최전방에서 겨울에 초소근무 설때 '대검은 사실 발가락을 자르라고 준게 아닐까' 라고 생각할정도..
근무설때 ㄹㅇ 춥다춥다 발가락이 간지러워짐
1월 1일 정동진 일출보러 가서 '내 인생 마지막 풍경은 이거구나' 했다
어릴 때 사마귀 때문에 액체질소 치료방은 적 있는데 진짜 추우면 그런 느낌임
우리나라는 제주도 빼고 다 칼바람이고
일본은 훗카이도 빼고 따뜻한거아님??
우리나라도 dmz근처가면 겨울기온이 상상초월인데
아니야
내가 1월 2일에 제주도 섭지코지 갔다가
닷씨는 겨울에 제주도 안오리라 다짐하고 돌아왔음
제주도 바람도 해안바람은 쩔더라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귀곡성이 난다지
영하 22도 행군 당시 내가 지금 풀속도로 걸으면서 풀세트를 입고 있는데 왜 동태가 되어가는지 몰랐다
해군 복무할때 1월1일에 부산 시민 태우고 해돋이구경 행사 한적 있음. 그때 함교에서 배치되어 있었는데 풀무장을 했는데도 신발을 뚫고 들어오는 한기에 죽을거 같았는데 시민들 있어서 웃어야 했음.
여러말 할 것 없고 재작년 1월 동경 오다이바에 갔는데 호텔앞 택시 승강장 옆에 만들어 둔 정원 가로수 아래에
무려 1월말인데도 달래 부추가 초록초록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음.
전라도 남해안을 기준으로 해도 달래가 초록으로 자라는 것은 2월 중순 넘어야 가능함.
일본 겨울이 훨씬 따뜻함. 위도를 감안해도 그러함.
한국은 이상한 나라야
여름에는 아프리카보다 덥고
겨울엔 러시아보다 춥다니
ㄴㄴ 겨울엔 북극보다 춥다고 해야함
군대겨울은 특이한게
분명 눈이 오면 약간은 따듯해진다고 생각했는데 변한없이 아프면서 추웠던,,,,
몇초만있어도 손이 얼어서 못있음
우리나란 올해 연간 기온차 80도 찍겠지
출근길 건물두개 사이로 지나가야하는데 겨울때 거기 명칭이 칼바람협곡이었음
밖에서 알바했는데 노동해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바람한테 처맞고 깽값받아가는거 같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