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권이 생겨서 하루다녀왔습니다
간단한 후기
1. 포르쉐는 그냥 널려있고 페라리 본것만 4대정도.. 좋은차가 많음
2. 키즈룸은 회원만 입장가능. 투숙객도 입장불가 ㄷㄷㄷ
3. 식당이 일반 한식 2.5만 정도. 비싸도 그냥 이해가는 수준.
4. 객실 컨디션은 별로 였음, 업그레이드하면 좋을듯
5. 부자들이 정말 많구나 라고 느끼게 됨ㄷㄷㄷ
https://cohabe.com/sisa/75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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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에 얼만가유?? ㄷㄷㄷㄷ
기본룸이 5-60 했던것 같습니다...
어디 펜션인가유
서울 반얀트리 호텔&스파입니다. 야외수영장이 유명하더라구요
거긴 회원제 사교 클럽 이잖아요. 방문객은 거들뿐
뭣모르고 갔더니 그런것 같더라구요...ㄷㄷㄷㄷ
회의실?있는 룸도 있던데 장난 아니더군요 ㄷㄷ
2층짜리 룸...
우리나라 반얀트리 있나요?
남산에유
거기.타워호텔 아닌가요? 나는 구닥다리 타워호텔만 생각나는데 맪이 좋아졋나보네요..
남산극장 건너편..
젊은 여자들 부자 남친이랑 인스타 사진 찍으러 오는 당골집 ㅎㄷㄷ
피트니스 루트라 하죠.
한남대교, 더힐즈에서 직진루트로
신라에서 요가하고
서울클럽에서 식사하고
반얀가서 헬스하고
하얏가서 필라테스
다른세상 사람들 얘기네요 ㄷㄷㄷ
저희가 서울클럽 멤버인데
그 안에서도 넘사벽의 넘사벽이 존재하더라구요.
클럽에서 친해진 동생이랑 결혼 얘기 오갔었는데
그 아이가 제가 쓴 루트에서 하루를 보내는 아이였어요.
성북동에 성같은 집 지어놓고 살던 대대손손 부잣집인데
집에 제일 꾸진 차가 벤츠e인데 그거 끌고 학교가기에
너무 부담된다고 아반테 사달라는 아이나,
집에 노는 차 두고 왜 헛돈 쓰냐는 아줌마나
제 입장에선 둘 다 이해가면서도 와닿지 않더란ㅋ
집안이 너무 차이나서 제가 찼는데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상상해보면
그 삶도 꽤 괜찮았을 것 같아요
아침식사 부페가... 가지수는 적은데 한식정찬+부페 느낌이라 은근 괜찮더라구요..
예전에 얼리버드 패키지 같은걸로 좀 싸게는 가봤는데... ㄷㄷㄷ
여기서 박명수랑 딸 놀러온거 봤는데 돈많구나했음
키즈카페 알바 월급 300넘는데 애들 케어하면서 영어만써야함
직장 때려치고 갈까 싶네요 알바 월급이 300이면 알바하고 취미생활하면 되겠음.
부자들 많죠 반얀트리는 부자들 쉬러 가는 그냥 마실
그들만의 세상이긴 해도 이런 걸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네요.
다만, "그들"이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그에 맞는 세금을 내면 두말 안 합니다.
그리고 제발 능력 없는데, 부의 상속으로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아랫것"으로만 인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70만원짜리 방 가봤었는데 방은 정말 좋았음.
근데 아침에 습도조절이 안돼서 덥더군요.ㅡㅡ
조식먹는데 김태호 pd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