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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m-p + summilux 50mm asph / los angeles
하루 하루를 나름.. 열심히 살아본 주말입니다. 일하고 사진찍고 술도 마셨네요. 몸이 조금 힘이듭니다.ㅜㅜ
아내가 뭘 배운다고.. 수업을 듣는 동안 기다리는 시간에 아름다운 네분의 미녀를 만났습니다.
이런식이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
인위적인 프레임이 사실 유치함에도..
그래도 요사이 일어난 필름에 대한 욕망을.. 뭐라도 해서 잠재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vinyro instagram
댓글
  • nitntie 2018/09/17 19:39

    ㅎㅎ 저도 그래서 필카를 샀는데요, 의외로 자주 안씁니다.
    자가 스캔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것도 있을 거에요.
    그냥 필카가 가지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zjQCHt)

  • 비니로 2018/09/17 20:11

    말씀은 감사하지만.. 왠지 뭔가를 저지를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뭐.. 사실 저질러봐야.. 별것 아니지만 말이죠. ^^
    좋은 하루 보내세요.~~

    (zjQCHt)

  • 비니로 2018/09/17 21:01

    개인적으로 디지털m을 들이게 된 이유는.. 결과물에 반해서 였어요. 많은 분들이 별차이 없다고 하시지만.. 제겐 유난히 디지털m으로 담은 이미지가 남달라 보여서 말이죠..
    그런데.. 저는 결과물을 따라서 m으로 왔는데.. 생각지 못했던.. 그놈의 감성.. 조작감.. 사진을 담을 때의 재미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더군요. 이런 뜻밖의 즐거움을 일천한 경험이지만.. 얼마전 장롱에서 꺼내든 fm2에서 느끼고 있어요.
    언제 부턴가.. 쨍하게.. 역광이 근사하게.. 빛이 잘 계산된듯한.. 혹은 구도가 잘 짜여진.. 이런 사진보단.. 그냥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진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는군요..
    필름으로 담은 사진에서는 필름 만의 감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불편함을 감수한 결과물에 대한 감사함이 더해지는 것 같고 말이죠.
    이제 필름 카메라를 든지 고작 3주이지만.. 처음 디지털m을 들었들 때와 같은 새로움이 있네요 오래된 필카를 들었을 때 말이죠.
    주문한 필름 스캐너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자가 스캔이 힘들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현상된 필름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나름 기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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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tntie 2018/09/17 21:07

    저는 조금 느긋하게 스캔하는 편이라 지난 여름 휴가 사진도 아직 스캔이 덜됐어요 ㅎㅎ 한컷 한컷 정성들여 찍고 정성들여 스캔하는게 요즘 낙이라면 낙입니다.
    정송이라는 면애서 필름은 참 만족감을 줘요
    단지 주변에서 언제 보여주나 궁금해 하는 상황만 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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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블탭스 2018/09/17 21:01

    중형치곤 심도가 이상하다 했는데 훼이크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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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L:9000 2018/09/17 21:13

    50미리가 주력이시면 엠3 추천합니다. 엠2도 너무 좋구요~ 비용도 생각보다 부담없는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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