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거주중이구요...
주변에 베스트바이에서 오막포를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살 기회가 생겨서 (쿠폰 + 할인 등등)... 이때다 하고 샀는데. (대략 $2400정도에 샀습니다.)
오막포를 산지 얼마 안됐는데, eos r이 나왔네요..
미국이라서 샀던 가게에 10%정도 restocking fee를 내면, 환불을 할 수 있는데... 고민되네요.
대략 오막포 리턴하고 restocking fee를 내면 남는 돈이 딱 eos r값정도 되네요. ($2200정도...)
전 아마추어구요. . 주로 찍는 사진은 여친사진 + 가끔씩 교회 행사 사진 + 주변 풍경 사진이네요. 동영상은 하지도 않구요..
당연히 전체적인 성능은 오막포가 좋겠지만, eos r이 미러리스라 칼핀(!?)일 거라서 너무 맘에 드네요. 스위블에 대해서는 별로 미련이 없구요. 칼핀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예전부터 오이만두 (rf아닌 오리지날 오이만두)를 쓰고 싶었는데, 핀문제 때문에 꺼렸었는데... (미국이라서 핀교정 받으려면 택배로 주고 받아야합니다... 한국에서보다 엄청 귀찮죠.) 미러리스라 칼핀이라니 너무 탐나서 정말 며칠째 고민하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렌즈는 ef 40mm f.28 팬케익 하나이구요.. 만약 가게 되든 남게 되든, 50mm와 35mm으로 쓸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직 렌즈군이 갖추지 않아서, 렌즈도 구비해야하는데, RF 35.8도 정말 탐 나네요.
분명히 뛰어난 오막포에서 10%정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갈 가치가 있는지요?
정말 두서없이 썼네요... 정리하자면.
1. 오막포 환불받으면 ($200정도 restocking fee내고) 그 값으로 딱 eos r살 수 있는 돈이 있네요.
2. 아직 ef렌즈군은 거의 없음. 이제 랜즈군을 구비하려고 하는데, 지금 시점에 ef렌즈를 사는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3. 그렇다고 더 좋은 오막포에서 eos r로 갈아탄다는게 맞는건지도 고민이 되네요. (하지만, 아마추어인 저의 입장에서 오막포가 가진 더 나은 기능들이라는게 (듀얼카드슬롯, 조작감 등등) 저에게 그렇게 중요한지도 모르겠구요.)
4. 앞으로 구비하고 싶은 렌즈는 16-35군, 50mm군 35mm군입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교회 행사 촬영용으로 나중에 저렴한 줌렌즈 하나 구입할 예정이구요.
5. 다른 브랜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6. 바디 이외... 렌즈군에 앞으로 1년 이내에 $1000~$2000정도는 더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르륵 고수분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749656
오막포에서 eos r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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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포로
어찌하면 핀이 나가는지 궁금
여친에 풍경인데
그런가요? 지금은 펜케익만 사용하고 있어서, 핀이 나간적은 없었지만... (앞으로 구입하게 될)오이만두는 핀문제가 흔히 있다고 들어서요.. 아닌가요?!
오디에 오이쓰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그렇군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이전의 많은 글들을 보아서요.. 예를 들면...
http://www.slrclub.com/bbs/vx2.php?id=hot_article&no=255116
저 분 (구)오양골 님인데 전부터 핀 나가면 유저 실력미달이라고 주장하시던 분이에요. 구조에서 비롯된 한계점일 뿐..
오막포쓰면서 핀 나가는것 많이 없었어요.
기존 바디들에 비해.
그냥 dslr 혹은 미러리스중 어떤게 자신에게 맞는지만선택하시면 될듯한데요.
물론 오막포보단 r이 핀 면에서는 구조상 유리하죠..^^
답변 감사합니다... 고민되네요 ㅜㅜ 일단 오이만두 한번 사서 생각해볼까요? 아니면 그냥 라이브뷰 보고 찍는 것은 어떨까요?
오막포 핀 잘 안나가요. 거기에 오막포 라이브뷰 쓰시면 eosr성능에 근접하는 방식으로 쓸수 있죠. eosr 잠시간(40분정도) 써본 입장에서 답답한 부분이 많아서, eosr 보단 오막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지금 당장은 시기가 애매해서 eosr 구매를 하셔도 일부는 ef렌즈를 구매할 수밖에 없어요..ㅜㅜ
와우 실제로 사용하신 분 말씀 들으니, 오막포로 살짝 더 마음이 기우네요.. 오막포 라이브뷰가 eosr과 거의 근접하다는 말씀에.... 그냥 오막포 남느게 꽤 끌리네요. 그리고 아직 렌즈군이 없긴하죠.. (예를 들어 16-35...) . 나온 렌즈들도 가격도 너무 비싸고...
한 3년정도 쓰시고 바꾸셔요 ㅎㅎ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그렇게 말씀하네요. 감사합니다. 이왕 샀으니 오래 써야겠네요 ㅎㅎ
윗분들 의견처럼 오막포 핀 거의 안나가요, 그리고 라이브뷰로 듀얼픽셀af라서 미러리스랑 똑같은 칼핀 입니다 꼭 칼핀이 포커스라면 구지 알로 안가셔도 되요 아니면 나중에 가격 안정이 되면 그때 생각해보세요 ^^ 저는 바디 보다 렌즈 때문에 알이 끌리네요 ^^
그렇군요.. 저도 지금까지는 핀이 나간 적 없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왕 샀으니 오래 써야겠네요 ㅎㅎ
조금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렌즈도 하나인데 굳이 미러리스로 가자면 eos-r로 갈 이유는 ..
캐논으로 dslr을 배워서인지, 다른 회사꺼는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소니 a7m2, fuji x-t20써봤습니다.)
오막포 성능과 라뷰 성능 생각하면 굳이 지금 바꾸기보다 다음세대로 가시는 게...
칼핀과 AF능력은 다른겁니다.
감사합니다. 이왕 샀으니 오래 써야겠네요 ㅎㅎ
초기캐논미러리스 생각하면 풀프레임미러리스도 문제많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오막포에서 왜 다운그레이드 하려는지... 아마 땅을 치고후회하실듯하네요
그렇네요.. 약간 베타바디 느낌일수도.. 시행착오 겪을 수도 있다는 느낌도 드네요.
바꾸실 이유 별로 없을 듯. 오막포 잘 쓰시고 다음세대 미러리스로 가시면 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왕 샀으니 오래 써야겠네요 ㅎㅎ
오막포가 핀문제가 있나유?
정적인 피사체에서 핀나간거 없던데..
아뇨. 지금까지는 없었는데, 오이만두 사면 핀문제가 생길까 해서요.. 감사합니다.
오이 잘썼어요. (지금은 방출상태이지만..)
렌즈 문제 아니면 핀 안나갈겁니다.
오막포 핀 문제 없어요. 렌즈 핀이 나갔으면 가능한 얘기일 것 같아요.
저는 EOS R 기추했습니다. 둘 다 써보고 싶어서요.
마침 아내가 미러리스카메라 한대를 구입하고 싶다 하여 가능한 시츄에이션입니다.ㅋ
기추!!! 돈이 많다면 저도 생각할텐데.. 이제 직장인 초년차라 쉽지않네요 (아니.. 오히려 결혼전에 질러야 하나..?!) 감사합니다.
오막포가 훨씬 나을거 같은데요.....eos R은 인터페이스자체가 보급기라
그렇군요.. 확실히 버튼은 오막포가 화려하더라구요. 조작감도 좋고.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오두막이랑 올림푸스 미러리스랑 같이 쓰다가 오막포 기추했는데요. 계기가 된건 움직이는 사물을 자주 찍게되면서죠. 정지해 있는 사물은 오두막으로도 충분히 잘 찍었거든요.
올림 미러리스가 촛점은 오두막에 비해 훨씬 뛰어나긴 했지만 판형의 문제로 실내에서 셔속이 안나와요. iso 6400이렇게 올라가면 화질 구리구요. 앉아서도 자꾸 움직이는 사물 실내촬영하면 다 흔들려서 나와요.
그래서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사나 오막포로가나 고민했죠. 근데 다들 부정하시는 jpg색감이 고민되더라구요. 구분 못한다고 하시는데 제 눈엔 차이나는데 어쩌겠어요. 보정할줄 모르고 배우기도 귀찮은 입장서 보정안해도 맘에 들게 나오는걸 무시할수가 없어서 오막포를 샀습니다.
오막포는 추적 연사도 포커스 잘잡히구요. 머 오두막쓰다 갔으니 당연히 신세계죠 ㅋㅋ 저조도에서 셔속 올리고 iso 올라가도 잘 나와서 만족하는데 문제는 무게와 부피죠 ㅋㅋ
그걸 해결한게 eosr 이 아닌가 싶어요. 삼분의 이 정도 무게에 부피니까요. 추적연사는 오막포보다 못하겠지만 그 이외 부분이 있으니까요.
또 캐논의 장점이 가볍고 화질 만족스럽고 싼 렌즈가 많아요. 신쩜팔 사무방 사무캅등 완소렌즈가 있죠. 전 사무엘투가 주력이긴 하지만 가볍게 나가고 싶을땐 사무캅이나 신쩜팔도 자주씁니다. 이런 렌즈들과 호환이라던지 이런거 생각하면 제입장서는 eosr 바디만 기추 하는게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실제 만져보고 결정하려고 사지는 않았구요. 몇달 경과보고 만져보고 제 상황에 맞다 싶으면 바디만 추가하고 렌즈는 어댑터 물려서 지금 렌즈 쓸려고요. 사무캅이나 신쩜팔 물려서 쓰면 딱 같아서요 ㅋㅋ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 비슷한 고민했던 입장서 사고의 흐름을 적어보았습니다.
from SLRoid
그렇군요.. 네 저도 일단은 지켜봐야게쎈요!! 답변 감사합니다. (저와 정말 비슷한 상황이신듯 ㅎㅎ)
오막포가 바디의 완성도에서 좋긴 하겠지만 eos r은 조금 더 편리한 휴대성으로 더 자주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eos r + 35.8로 가볼 듯 합니다.
오막포 라이브뷰는 압권이더라고요 ㄷㄷㄷ
기기적 성능 전에 제 생각은, 바꾸세요 무조건 알오이 사세요 알 + 알오이가 조금이라도 더 나을 겁니다. 오막포 오이도 당연히 충분하지만 한두푼도 아니고 맘에 쏙 드는 거 쓰세요.
가장 마음에 드는것을 사도 신제품이 나오면 솔깃하기 마련인데
마음에 미련이 남은 상태에서 새제품을 그냥 사용하면
두고두고 마음한켠에 다른것이 남을듯 합니다.
저라면 반품할수 있을때 반품하겠어요.
오막포도 좋고 이오스알도 좋지만 마음에 드는게 장땡이죠.
제가 보기엔 님 마음속에 이미 이오스알이 파고 들었는듯 싶네요.
캐논은 플러그쉽이나 오막포 정도에서는 잘 만든다고 봅니다. 지금 나오는 알은 미끼일 가능성도 있어서리 ㅋㅎ
글쎄요... 저라면 저런 용도라면 그냥 오막포 안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