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권순욱류/찢몰이류에서 김어준에 대한 적대적 공격이 도를 넘었습니다.
정작 이재명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약발이 떨어진 이재명 대신
절대악으로 설정한 김어준 총공격에 몰두하느라 정신이 팔려서요.
이제는 김어준을 같이 공격하지 않으면 찢묻은/털묻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김어준 주진우 전우용 같은 우리편 핵심 스피커들을 찢몰이 하는 게 문재인 정부에게 어떤 도움이 됐지요?
민주당 및 이해찬, 표창원, 최민희, 추미애, 손혜원 같은 친문 의원들들을 찢몰이 하는 게문재인 정부에게 어떤 도움이 됐지요?
이승환, 문성근 같은 대중 문화인이나 노무현 재단 관련 인물 등, 우리 주요 우군들을 찢몰이 하는 게
문재인 정부에게 어떤 도움이 됐지요?
참여 정부 때 노빠 프레임이 작동한 원리는 지지자들을 대통령으로부터 분리시켜
야당과 기레기들이 노통을 가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겁니다.
지금 권순욱류/찢몰이류가 하고 있는 짓은
대통령을 둘러싼 중요한 우군 고리들을 약화시키고 파괴함으로써
노빠 프레임의 효과와 똑같이, 대통령을 더욱 고립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찢몰이가 대통령을 고립시키는 걸 감수해야 할 만큼 최우선순위입니까.
찢몰이가 대통령보다 우선순위에요?
가뜩이나 압도적으로 적대적인 언론 환경에서 가짜뉴스 꼬박꼬박 반박해주고
정부 입장에서 정책 설명해주는 공인 매체 하나가 아쉬울 판에
죽어라 김어준 까는 데 몰두해 놓고, 나는 대통령만 바라볼거야!
민주당이랑 주요 친문 의원들 찢묻었다고 죽어라 까놓고는,
나는 대통령만 지지할 뿐 민주당은 지지하지 않아...난 민주당에 대해서는 비판적 지지!
이승환, 문성근, 노무현 재단 인물들, 주요 우군들 찢몰이 해놓고는,
나는 대통령을 끝까지 지켜줄거야!
그래서 대통령이 지켜져요?
정작 대통령 우군들은 다 쳐내고, 대통령 고립시키는 짓만 골라 하고 다니면서
대통령이 지켜진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