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거꾸로 처먹은 넘

마산 가포쪽에 바람을 쐬고 돌아오는 길에 봉암갯벌에 잠시 들렀는데
글쎄 어느 미친 넘이 입구 조금 들어가서 그 중간에서 오줌을 갈기고 있더군요
사람들이 그 오줌을 밟고 들어가야하는 곳이랍니다
담배 처물고 싸지르더니 왜 거기서 싸지르냐니 대뜸 놀래서 방향을 돌려써 계속 싸지르는 꼴이 정말...
더 기가 찬 것은 화장실이 2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버젓이 있는데도 그 지랄을 하고 있더란 것이지요
그 순간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욕지거리 좀 퍼부었네요
주둥이는 살았는지 혼잣말로 어른도 몰라보는....이런 개호랑말코같은 넘을 봤나?
어른이 어른 짓을 해야 어른 취급을 받을 터인데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는 입구쪽에 조떼가리 내놓고 싸지르냐 했더니
입닫고 그냥 가더군요
개새끼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