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30분
공시생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인사만 하고 헤어짐
이게 출석 스터디라는건데
혼자 잘 못일어나거나
아침 공부 동기부여를 위해 많이 하는 스터디라고 함
이거 끝나면 바로 학원가야함
다른사람 공부하는데 방해되지않게 휴대폰은
사용금지
사용하다가 걸리면 퇴실되는곳도 있다함
ㅇㅇ
그후 4시간 정도 공부해서 12시에 밥먹으러 출발
밥은 저렴한 뷔폐식단
ㅇㅇ
처음에는
혼밥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 많다함
하루종일 공부하다가도 또 놀고싶기도하고..
하지만 또 공부하고
마음이 12번도 더바뀌지만
결국 미래를 위해 밥먹고 바로 공부하러 감
---
20대 갈아넣어서
공무원 안되면..
공무원 시험의 과락율이 전체의 60퍼 정도 되고, 오락실 노래방이 가장 잘되는 지역이 노량진 이라지?
저렇게 하는사람들은 다 무난하게 합격하는데,
조금이라도 풀어진순간 유혹이 너무 많아서 순식간에 무너진다고..
...
오후는?
오전이랑 같음
차라리 노는게 천배 나을지도 모르는
후회감도 밀려오고
일종의 배팅이야
오후는?
오전이랑 같음
...
.
안되면 20대 그냥 아깝게 소각한거지 뭐
차라리 노는게 천배 나을지도 모르는
후회감도 밀려오고
일종의 배팅이야
공무원 시험의 과락율이 전체의 60퍼 정도 되고, 오락실 노래방이 가장 잘되는 지역이 노량진 이라지?
저렇게 하는사람들은 다 무난하게 합격하는데,
조금이라도 풀어진순간 유혹이 너무 많아서 순식간에 무너진다고..
무난하게 합격하는건 아니더라
거의 반 미쳐있던데
행정쪽은 갈수록 커트라인 올라가서 좀만 실수해도 망하는거고
보통 저렇게 참는 게 당연한 것도 최대 4개월 정도고, 그 전후로 슬럼프라고 할까. "공부가 안되기 시작했다."라거나 "체력이 떨어진다." 등 페이스가 흐트러지는 시기가 예외 없이 옴. 그 시점에 무너지는 사람이 그 80%라고 보면 된다. 실제 통계로도 아예 커트라인 근처에도 못가는 사람이 그 정도 비율임.
그리고 저렇게 한다고 무난하게 합격하는 것도 아닌게, 2년 넘어가면 들을 강의는 다 들어서 뭘 들어도 아는 거 "같"거든. 근데 이만큼 아는데도 떨어졌다는 이유 때문에 공부는 십수시간 해도 자신감은 바닥참
무난하게 열심히 하는 애들은 대충 2년안에 다들 합격해서 나가더라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해도 시험장가서는 찍는 문제 한두개씩 있을 수 밖에 없는게 공무원 시험임 일부러 지엽적으로 거지같이 내서 최대한 떨구려고 하거든
요컨데 막판은 운빨임
장수생이 실력이 없어서 떨어지는게 아니고 운빨조옷망이라 장수생 되는 경우가 허다함
그 시점부터 점수가 하락세 타기시작해서 끝이 안보이는 마라톤 시작함
요즘은 다름 다들 상향 평준화되어서 저렇게 공부해도 떨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임. 그래서 시험에서도 변별력 키운답시고 지엽적인 문제 엄청 내는 거고
공무원 생리 대충 다 안다
실제로 2년간 공시생이었고 공무원 학원에서 수강생관리,상담업무 재직하기도 했었음
공무원 준비 할 생각 있으면 물어봐라
얼마나 조옷 같고 생각 많이 해야하는지 알려줄게
요즘 스팀 살만한게 있을까요?
섹섹보
가산 디지털 단지 맛집좀
ㅋㅋㅋㅋㅋ 9급인데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음
요즘 점수 계속 올라서 조정점수고 나발이고 의미 조또 없어지는 추세임
닥치고 만점 목표 가야해 일행이나 교행은
딜레마인것도 있음
저럴 필요까지 없을 정도로 머리 좋은 애들은 공무원 말고 다른 머리쓰는일 하고
그게 아닌 사람들끼리 죽어라 노력하고 외워서 한두문제로 피터지게 싸우는게 공시라...
ㅋㅋㅋㅋㅋ 본인 삶 나아지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런 댓글 달 필요가?
과락 생각해보면 저기 짤에나온 출첵한사람 6명이면, 3~4명은 다시 집가서 잠or게임방감ㅋㅋㅋ
노량진도 옛말이지, 제대로 하려는 애들은 노량진보다 인강으로 독학함
공무원시험은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스터디를 할 필요가 없거든
그렇다고 스터디가 필요한 의지 부족자들은 솔직한 말로 공무원 시험 못붙음
덤으로 머리도 좀 좋아야 했던 거 같은데...IQ 좀 딸린 다 싶으면 걍 포기해야됨.
ㅇㅇ 이게 백번 맞는말임
근데 평소에 공부하는 습관 안 잡아놓은 애들은 무조건 실강들으면서 오래 앉아있는 연습 필요해
딱히 공무원 안해도 될 인물인데?
공무원으로 몰리는 현상 해소하고
기술연구인력을 양성해야지
저 젊은이들 저 열정을 죄다 기술연구에 썼으면 과학승했을듯
학문연구는 한두명의 천재가 끌고가는 분야라.... 열정으론....
28 ㄷㄷ;;
대학졸업했을때 24~25 그후에취업전선뛰어들었다가 포기하고공무원시험준비하는건가
아니면 그냥시작부터공무원인가..
최대 3년
그 안에 못 하면 못하는걸로 보고 손절해야함
친구 요리하다 그지같다고 시작해서 1년 반만에 탈출함. 지금은 소방관인데 저시절 물어보면 대답을 잘 안할라고 하드라. 존나 힘들었다고
점심먹고 최소 30분 낮잠자면 효과가 좋다. 오후에 식곤증이라던지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저렇게 해서까지 원하는이유가 1.안짤림+2.죽을때까지 연금 ... 결국 이러니 합격하면 그때부턴 효율 극도로 떨어지는 공무원이 됨.... 보상심리라는게 크지..
내가 아는 사람은 2년 반가량 노량진에서 공무원 준비하다가 아 이건 아니겠다 싶어서 그만두고 공기업 행정직 인턴으로 들어갔었음. 그리고 운좋게 정규직 전환 시험이랑 공무원 시험이 겹치고, 그 공기업이 일이 좀 많이 빡센데라 취업난 덜했던 시절에는 비인기였던 곳이라 취직하셨다고 함. 물론 지금은 빡세고 뭐고 떠나서 얄짤없이 정규직 전환 개어려워짐.
민간부문에서 청년실업률 해소가 안되니 공공부문에서라도 채용을 많이 뽑을수밖에 없지
행정직은 모르겠지만 경찰, 소방, 사회복지 분야는 진짜 공무원을 대거 뽑는게 맞음
공무원은 진짜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임 붙으면야 안정적인 직장얻는거고 몇년해서 못붙으면 답없음 그냥 몇년이 공백임 자격증도 경력도 아무것도없이 그냥 허비해버린거 20대 중후반이 취업시장에서 정말 중요한시기인데 30넘어 아무 자격증도 경력도 없이 30대 넘어가는서 공무원시험조차 떨어지면 진짜 밑바닥 경험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