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은 재능 + 체력을 겸비했고 거기다가 집중적인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매일 같이 운동만 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맨날 밥먹고 운동한 사람들 중에서도 1등했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 그런 괴물들 많아요. 우리나라 체육계 1등 들은 재능과 체력이 기본적으로 구비된 애들을 선발해다가 개들끼리 경쟁시켜서 세계 1등을 만듭니다. 강호동은 씨름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였구요. 비가 이긴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이건 마치 은퇴한 프로복서가 좀 잘치는 아마복서 만나서 가르침을 준 격이죠. 예전에 박종팔이라고 유명한 복서가 계시는데요. (그분 아직도 생존)나이가 드셨음에도 보통 할배가 아니더군요. 그 양반 하는 말이 한 이십년동안 복싱 안하다가 다시 쳐본다. 치는데 눈에 안보여요. 클라스가 다릅니다. 비 역시 그쪽 업계 춤이나 노래 업계에서는 탑급 인재 입니다. 비가 강호동 하고 붙어본게 대단한겁니다. 강호동이 늙어도 80이 되도 죽을때가 다 되도 선수급이 나가서 싸워야 이길까 말까 합니다. 클라스는 영원하니까요.
EVA442017/01/15 19:52
비가 씨름하자고 하는데 이거생각나서 비웃음.ㅋ
스톰엑스2017/01/15 19:53
운동선수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체격이니 체력도 대단하지만
굉장히 똑똑해요.
상대방의 수를 읽고 거기에 몇 수 앞까지 생각하고 움직인다고 전에 강호동도 얘기 했고
박지성 공간창출 이런것도 결국 상대의 움직임과 나의 움직임을 조합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움직이니까
결론은 강호동은 똑똑한 사람
라혜진퇴근해2017/01/15 20:12
한 분야의 정점을 찍었던 클래스는 남다를 수밖에 없죠.
하늘강산바다2017/01/15 20:19
옛말에 목이 두꺼운 사람과는 싸우지 말라고 했죠.
강호동같은 체형은 타고난 운동꾼(싸움꾼) 체형입니다.
JRabbit2017/01/15 20:21
저몸으로 100미터를 12초대에 주파했다니 말 다했음~
연하킬러2017/01/15 20:45
천하장사 클라스 b
이자벨아자니2017/01/15 20:59
처음에 뭔가어색해보여서
비가 일부러져준건가싶었어요
근데 리플레이를 슬로우로보여줄때 비표정보고
아 리얼 바위하고붙어서 밀리는거구나 느꼈습니다
ㅎㅎ
q꾼p2017/01/15 21:05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자기가 탁구를 상당히 많이 쳐서
아마 대회도 나가보고 했었는데
친구가 중학교 탁구코치여서
가봤는데
중학교 선수들 탁구치는데
공이 안보이더랍니다.
이게 일반인과 선수의 차이죠...
근데 일반인과 천하장사라면...
함께사는세상2017/01/15 21:15
강호동씨가 티비에 나오는 프로보면 가끔씩 씨름을 하잔아요.
그럴때 마다 강호동씨가 상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씩 웃을때(전혀 비웃는 느낌은 없고) 애기들 보는 느낌이랄까...뭔가 마스터한 사람의 모습으로 멋있게 보이더라구요..
소주맛폴라포2017/01/15 21:31
아무리 힘좀 쓰는 일반인들도 고등학교 선수도 이기기 힘든데 하물며 프로, 게다가 전성기 씨름판에서 우리나라 3대장사를 다 지내본 사람인데...
말랑..말랑..2017/01/15 22:13
저 방금 아형 다시보기 봤는데
아형 멤버 6인<<<<<<< 비 <<<<<<<<<<<<<<<<<<<<<<<<<<<<<<<<<<<<<<<<<<<<<<< 강호동인 거 같아요
비가 확실히 피지컬도 좋고 힘도 좋아서 탈일반인급인건 알았지만 서장훈마저 순식간에 당하는 거 보고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정도인가 싶어서
근데 강호동이랑 하는 거 본 순간 강호동은 역시 강호동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넘어가기 직전에 강호동이 한템포 쉬어주는 거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있더라구요
운동 선수는 신이 내려주신다고 하잖아요, 피지컬적으로 타고난것도 크고 운동선수 생활한것도 있고 , 전성기때 스쿼트 260 벤치 160 치던게 강호동!
일단 종아리 근육두깨 ㄷㄷ
아직 씨름 본능이 살아있는듯... 강호동이 뒤로 누르기 전에 비가 되치기 노린거 같은데, 그 타이밍에 강호동이 힘빼서 무력화 한거같네요
비도 저상황에 전직 천하장사 상대로 되치기를 노리고 대단하네요
그래도 강호동은 진짜 레전드 ㄷㄷ
제가 고등학교시절 시름을 했습니다. 대구 배x고 출신이죠..
이만기샘을 몇번봤는데 샅바를 잡아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당시에는 은퇴한지 얼마되지않아서 힘이좋으셨겠지만
그래도 남달랐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천하장사라는 타이틀이있다면 실제 위압감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마루타 교보제역활로 잡은거였지만..
스킨로션 끼얹은 돌을 껴안은 느낌이더라구요. 한때 참 존경스러운 우상이였는데 근 십여년동안의 행보는 참 실망을 금치못하겠더라구요....
고등학교까지만 살짝 발담근 씨름부출신의 저같은 아재도 20년 훌쩍넘도록 힘좋다는 소리는 항상듣고다니는데
강호동씨는 더하겠죠...
그래도 당시 잡아본 샅바의 묵직함과 비틀고 쪼여오는 위압감은 참 놀라운 경험이였습니다.
정말 대단했던게 비만해도 다른 아는형님 맴버 6명을 진짜 순삭해버릴정도로 일반인클래스에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저정도면 선출이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와 이미 힘부터 엄청 나더라구요 나이도 있는데...
역대급 시름선수는 역시 였음..
박명수였나? 항상 하는말이 있죠
식당에서 밥먹다가 깡패인가 시비걸었는데
다들 가게밖으로 나가라 한다음
뒤집어졌다고 ㅋㅋㅋㅋㅋ
강호동은 재능 + 체력을 겸비했고 거기다가 집중적인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매일 같이 운동만 한 사람입니다. 게다가 맨날 밥먹고 운동한 사람들 중에서도 1등했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 그런 괴물들 많아요. 우리나라 체육계 1등 들은 재능과 체력이 기본적으로 구비된 애들을 선발해다가 개들끼리 경쟁시켜서 세계 1등을 만듭니다. 강호동은 씨름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였구요. 비가 이긴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이건 마치 은퇴한 프로복서가 좀 잘치는 아마복서 만나서 가르침을 준 격이죠. 예전에 박종팔이라고 유명한 복서가 계시는데요. (그분 아직도 생존)나이가 드셨음에도 보통 할배가 아니더군요. 그 양반 하는 말이 한 이십년동안 복싱 안하다가 다시 쳐본다. 치는데 눈에 안보여요. 클라스가 다릅니다. 비 역시 그쪽 업계 춤이나 노래 업계에서는 탑급 인재 입니다. 비가 강호동 하고 붙어본게 대단한겁니다. 강호동이 늙어도 80이 되도 죽을때가 다 되도 선수급이 나가서 싸워야 이길까 말까 합니다. 클라스는 영원하니까요.
비가 씨름하자고 하는데 이거생각나서 비웃음.ㅋ
운동선수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체격이니 체력도 대단하지만
굉장히 똑똑해요.
상대방의 수를 읽고 거기에 몇 수 앞까지 생각하고 움직인다고 전에 강호동도 얘기 했고
박지성 공간창출 이런것도 결국 상대의 움직임과 나의 움직임을 조합해 수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서 움직이니까
결론은 강호동은 똑똑한 사람
한 분야의 정점을 찍었던 클래스는 남다를 수밖에 없죠.
옛말에 목이 두꺼운 사람과는 싸우지 말라고 했죠.
강호동같은 체형은 타고난 운동꾼(싸움꾼) 체형입니다.
저몸으로 100미터를 12초대에 주파했다니 말 다했음~
천하장사 클라스 b
처음에 뭔가어색해보여서
비가 일부러져준건가싶었어요
근데 리플레이를 슬로우로보여줄때 비표정보고
아 리얼 바위하고붙어서 밀리는거구나 느꼈습니다
ㅎㅎ
고등학교때 선생님께서
자기가 탁구를 상당히 많이 쳐서
아마 대회도 나가보고 했었는데
친구가 중학교 탁구코치여서
가봤는데
중학교 선수들 탁구치는데
공이 안보이더랍니다.
이게 일반인과 선수의 차이죠...
근데 일반인과 천하장사라면...
강호동씨가 티비에 나오는 프로보면 가끔씩 씨름을 하잔아요.
그럴때 마다 강호동씨가 상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씩 웃을때(전혀 비웃는 느낌은 없고) 애기들 보는 느낌이랄까...뭔가 마스터한 사람의 모습으로 멋있게 보이더라구요..
아무리 힘좀 쓰는 일반인들도 고등학교 선수도 이기기 힘든데 하물며 프로, 게다가 전성기 씨름판에서 우리나라 3대장사를 다 지내본 사람인데...
저 방금 아형 다시보기 봤는데
아형 멤버 6인<<<<<<< 비 <<<<<<<<<<<<<<<<<<<<<<<<<<<<<<<<<<<<<<<<<<<<<<< 강호동인 거 같아요
비가 확실히 피지컬도 좋고 힘도 좋아서 탈일반인급인건 알았지만 서장훈마저 순식간에 당하는 거 보고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정도인가 싶어서
근데 강호동이랑 하는 거 본 순간 강호동은 역시 강호동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넘어가기 직전에 강호동이 한템포 쉬어주는 거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치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