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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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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일 대단한게 한국전쟁 중공놈들인데
전선에 접근하는걸 항공정찰로부터 숨기기위해 야간에만 존나 달린 결과가 저거임
그러다 김일성이 준 달걀로 볶음밥 해먹으려고 불킨 마오의 아들은 전사하고 마는데
글고 그당시 중공군이 현대전 야간 기습의 틀을 다짐.. 한국전 이전만 해도 특수부대 기습외에 정규군이 대규모로 야간 기습 작전을 운용한다는건 거의 생각도 못했는데 그걸 실행에 옮기고 연합군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림.
.
바투 : 대체 뭐가 전격전인데?
여기서 제일 대단한게 한국전쟁 중공놈들인데
전선에 접근하는걸 항공정찰로부터 숨기기위해 야간에만 존나 달린 결과가 저거임
그러다 김일성이 준 달걀로 볶음밥 해먹으려고 불킨 마오의 아들은 전사하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그당시 중공군이 현대전 야간 기습의 틀을 다짐.. 한국전 이전만 해도 특수부대 기습외에 정규군이 대규모로 야간 기습 작전을 운용한다는건 거의 생각도 못했는데 그걸 실행에 옮기고 연합군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림.
레알 중대가 야간에 침투해서 사단 후방 기습했는데 그게 전선 붕괴까지 이름
대단하긴 대단한데 다른 게 더 ㅈ나 쩔어주네
바투 : 대체 뭐가 전격전인데?
개마무사는 중갑이였을건데 ㄹㅇ 저행군속도가 나온거야?
말을 여러마리 로테이션 했거나 마갑이 없었을 거 같은데... 저 속도로 진군하면 전투 시작도 전에 뻗어서 못 싸울 거 같은데 말이지.
당시 기병들은 말을 여러마리 몰고다니는게 기본이었음
동양의 기마부대는 서양과는달리 경기병과 중기병의 구분이 희미했다고 들음. 필요에 따라서 무장이 달랐다고..
.
옛날 사람이 더 쎈거같냐 어째 육탄전이
옛날 사람은 전투를 육탄전으로 했잖어
고대인들을 우습게보면 안됨.
알고보니 마라톤의 전령도 사실 42.195km굉장히 가뿐하게 수행하고 죽지도 않았다고함.
죽었다는건 사실 흥행할지 불안했던 1회 올림픽을 흥행시킬 목적으로 감동적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쿠베르탱 남작 친구들이 이빨깐거라고 함...
몽고의 진격 속도는 너무나 탈 지구급이라서
A 라는 지역을 박살내고 B 라는 지역으로 가서 박살내면
B 지역이 다 박살나고 나서야 A 지역에서 보낸
몽골군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알리는 파발이 도착했다고......
낙오율 무엇?
사실 저정도 거리를 가는데 일단 집단을 껍데기라도 유지라도 한 게 용한 거... 스위스 용병들 낙오율이 정신 나간거고.
3만이나 남은게 대단한거임
군대에서 했던 40km행군을 연속 세번하는건데 40km 행군하는데도 장병들이 휴식취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8시간 걸리니깐 130km면 그냥 쉬지도 않고 잠도 안자고 24시간 걸은거네 미친......
대장정은 그냥 걸어서 도망가는 걸로 끝이 아님.
국민당 군대가 계속 쫓아오는 상황에서 싸워가며 도망간 거임.
이동 거리랑 도주 상황 생각하면 10분이 1이 살아남은 것도 기적임.
+ 1일 진격속도가 저정도인데 지형은 헙곡,산맥이 많았음. 평지가 오히려 별로 없었다함
사막여우는 긴거리 간건 아닌가보네
행군 낙오자는 뭐 어떻게 되는 건데?;;
10키로 걸어봤냐
담날 못일어난다;;
옛날옛적 어쩌다 여친있던 시절 막차 놓치고 밤에 집까지 걸어와봤는데 허리랑 발바닥 디지는줄 ..
근데 시발 10키로걷고 담날 어째 전쟁을 또했단 말인가 대단하긴하다
군필자인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군대가면 한번에 40km 걷는걸 4번정도 하게 될꺼야
2시간 걷는 거 아님?
3km정도가 45분 이니깐 3시간 정도 걸었을듯
아 이댓 달려고 로그인했는데ㅋㅋㅋ 군장도 지고 총도매고 해야지
그러고 나서 길면 하루 짧으면 반나절정도 쉬고 바로 작업하고 경계근무서고 다해야함
아 2시간이야? 그럼 20키로 걸었나보다 하도 오래돼서 키로수 좀 헷갈렸나보다 11시 30분정도부터 4시까지 걸었던듯
그때 4키로짜리 후지쯔 노트북을 매고있었거드 그래서 허리 뒤지는줄 ㅋㅋ
에이 뭔 10키로 가지고
4시간 이상 걷는거 당연히 힘들지 하프마라톤 거리인데
5키로미터 달리는데 설설 뛰어도 25분인뎅.. 10키로면 달리기로는 넉넉하게 1시간, 걸으면 2시간 컷 아님?
아...거리 착각했었나보네
음 그게좀 운동이랑은 달라 나도 복싱 같은걸해서 10키로 왕복도 뛰고하는데
운동은 그날 컨디션 조절도 하고 담날 전쟁하는것도 아니니 부담없이 운동하는건데
매일 10키로를 전쟁이라는 피곤속에 걸으면 정말 다를껄? 하루중 젤 피곤한 시간에 걸어보면 알아
저당시 몽골군은 개활지외에도 건물이 있고 길이 좁은 시가전에도 강했나...
원래 군대는 전투보다 행군 잘하는 군대그 강군이랬기도 했지...
임진왜란의 파발 1일 최대 2,520Km
몽골의 유럽원정 파발 1일 최대 8,448Km
내려도 내려도 더 미친것들이 나와
영화 있으면 다봐야겠다.. 재밋게보인다..
땅개 군바리는 행군이 주 임무라더니....아주 죽어나는구만.
러시아가 털린 이유가 몽골 평원도 밤이 되면 존나 추움 그래서 러시아의 자연장벽인 추위가 몽골에겐 전혀 먹히지 않았음 게다가 겨울에는 강이 얼고 땅이 단단해서 말들도 졸라 잘뜀
내가 행군 해봐서 알잖아. 훈련 4박5일동안 군장매고 죽어라 행군해서 20키로 가는데 옛날사람들은 어떻게 갔을지 진짜...
무수한 원군의 요청이
사마의 보병군은 1200리를 8일만에 주파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