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역 4번 출구 부근에 경기도 화성 향남신도시행 8156번과 8155번 버스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화성 향남이나 봉담신도시, 시흥 목감신도시에 사는 주민들은 주변에 전철이 지나지 않아 사당역 부근에서 버스를 탈 수밖에 없다.
향남신도시에 살면서 여의도로 출퇴근한다는 정모(33)씨는 "자가용으로는 40분이면 충분한데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느라 2시간 반 걸려서 다니고 있다"며 "사당역에서 기다리는 시간만 해도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30분"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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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권에서 사당역, 강남역, 잠실역 통해서 매일 왕복 3시간 이상씩 소요하며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은
서울 집값이 조금만 떨어져도 전재산+대출 몰빵해서 사려고 대기중
매일 3시간씩 길바닥에 허비하는 것보다 월 대출 이자 100만원 더 내는게 이득이라 느끼게 됨
예비 수요자들이 저렇게 많은데 집값이 떨어지기 힘들죠...
향남신도시?
저 기사에는 향남이라고 나왔지만 뭐 경기도권의 모든 신도시 상황이 다 똑같습니다
동탄까지도요...
그래도 서울이 좋다는데...
왕복 4시간 출근이 1시간으로 줄어드니 싫을 이유가 전혀 없죠
경기도민 상당 수가 예비수요자들이죠
결국 지방분산 말고는 답이 없음
한번 경기도로 나가면 인서울 못함;;;;;;;;;;;;
맞습니다 지방분산 말고는 답이 없는데
기업 입장에서 지방에 내려갈 이유가 1g도 없다는게 함정이죠
지금은 밀려나면 서울로 다시 진입하기 힘들지만
서울 집값이 조금만 가시권에 들어와도, 대출 추가로 얻어서라도 들어오려는 사람들이 줄섰다는게 요지죠.
저 수요층이 존재하는한 서울집값이 내려갈 수가 없어요.
지방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발전해서 일자리랑 인프라를 만들어야하는데
노무현이 추진한 지방균형발전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도 100년이 걸릴지도 모르는걸
시작부터 반대한 인간들때문에 나가리 됐죠 ㅋㅋ
그러니 사기업이 아닌 공기업부터 자꾸 지방으로 이전 시키는거죠.
근데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잖아요? 관련 기업들도 지방으로 따라가는 효과가 있어요.
애초에 세종시에 다 이전 시키고 최소한 두개로라도 분산시켰어야함...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사는데 떨어질수가 있나..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인간 취급도 안하는겨 ㄷㄷㄷㄷ
향남신도시에 살면서 여의도로 출퇴근한다는 정모(33)씨는 "자가용으로는 40분이면 충분한데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느라 2시간 반 걸려서 다니고 있다"며 "사당역에서 기다리는 시간만 해도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30분"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출퇴근시간에 자가용으로 40분?
자가용 비행기말하는건가요?
헬리콥터 말하는 겁니다
40분 가능합니다.
좀 부지런해야한다는 전제가 있지만
아침에 일찍 나오면 통탄에서을지로까지 ‘심지어 경부고속도로’ 타는데도 DtoD 30분이면 옵니다.
서울공화국 맞음... 서울 집값이 떨어질리가;;;
작은나라에 수도에 몰리는건 당연한거 아님;;;;;;;;;;;;;
저기 실제로 지나가본적있는데 지하철 나오자마자 무슨 놀이동산 줄 기다리는 줄 ㄷㄷㄷ
사당역, 신도림역, 강남역 출퇴근 시간에 한번 가보면 아하 서울 집값이 왜 비싼지 바로 알 수 있죠 ㅋ
지방이전이 답인데 야당새끼들 포함 반대하는 사람이 많은듯...
기업 입장에서도 지방 이전을 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게 더 문제죠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행정수도라도 제대로 됐어야 하는데...에휴
공공기관부터 싹 이전하면 되는데 그때 야당이나 헌재가 얼마나 반대한 줄 기억하시죠?
그래서 완전히 내려가지도 못하고 세종시가 당초 계획보다 애매하게 되니까
그것봐라 이럴줄 얼았다 이지랄ㅋㅋㅋㅋㅋ
지금 세종시는 이도저도 아닌 그냥 공무원들만 불편한 반쪽짜리가 돼 버렸죠...
지금도 괜찮긴하던데요.
서울 집값이 조금만 떨어져도 전재산+대출 몰빵해서 사려고 대기중
ㅋㅋㅋ
떨어지면 살거 같죠?
더떨어질까봐 못사는 사람이 대부분임
그 중에 용기내서 2012~2014년에 질렀던 사람들이 이번에 큰 돈을 벌었고
그걸 본 이웃 주민들은 전부 활활 불타올라서 서울 부동산들을 이잡듯이 뒤지게 되는데...
그게 지금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오르니까 관심갖는거지 떨어지면 또 못산다고요 특히 1주택자들은
서울떠나면 더이상 못와요 대부분 경기듀 30~40평살다 서울 20평 올사람이 몇이나 될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노도강 나홀로 아파트까지 호황이죠
대출 조금 더 내면 비슷한 평수로 올 수 있거든요
사당역쪽은 무슨 수를 쓰더라도 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길은 좁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요.
남태령 고개를 다 부시고 고속도로를 3개쯤 내면 해결되려나요
사당 버스환승센터 건립예정입니다
이수역 부터 사당역은 새벽 2..3시에도 차가 막히는 신기한 곳..
토요일 3..4시 저 정류장에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 하죠..수원 출퇴근 하시는 분들..
어후 사당역 강남역은 정말 어마무시하죠
안산으로라도 이사가세요...안산에서 사당까지 전철타고 1시간임...집값도 수도권에서 제일 저렴함...
강력범죄ㄷㄷㄷㄷㄷ
그리고 사당역에서 2호선이나 버스로 환승할때 지옥이 기다리고 있죠
사당환승센터 생깁니다
웃긴게 저사람들이 집값 오르기 전에도 안샀는데 지금가격에서 좀 떨어진다고 살리가..
마음만큼은 언제든 서울을 지를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 많죠
저도 준비는 언제든 되어있었고 차근차근 모아가고 있고 가격 안정되면 살생각이에요.. 그래서 서울 전세 쭉 살았고.. 저사람들은 애초에 포기하고 지방에 집사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임.. 한번 자리잡으면 옮기기 쉽지 않음..
그러게 닭년이 집사라고 할때 사지 왜 안사고 이제와서 ???
그때 박그네, 최경환 말 믿고 지른 분들은 지금 안도의 한숨을...
GTX가 하루라도 빨리 착공되었으면...
맞습니다 기업을 못 내려 보내면 교통이라도 좋아지게 만들어야죠
GTX는 그 핵심입니다
서울 집 살 사람은 정해져 있어요.........그냥 불특정 다수가 대기수요자가 절대 아닙니다....
일반 직장인이 대기 수요자라고 볼수 없지요...
저기 줄 서있는 분들께 서울에 살고 싶냐고 물어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자가용이 40분 같은 소리는 새벽에 출퇴근 과속으로 달리면 가능하죠!!
남태령 출근길에 넘어가는데 40분이면 5km 정도 갈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회사가 부산에 있으면 바로 부산으로 이사갈텐데 다 서울에 있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