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약간 신성불가침(?)적인 존재가 되신 것도 있고...
아직 면허도 안나온 찌끄레기가 경력 수십년차 현역을 두고 뭔가 '견해'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무엄(...)하긴 한데...
뚜렷한 자신의 진료철학과 양심을 바탕으로 진료하시고 뭐 그런걸 떠나서...
순전히 '돈'과 '삶의 질'의 측면에서만 볼 때....
1. 아침 8시에 진료시작, 보통 4시 이전에 진료종료
2. 엔도나 임플란트 등 손 많이 가는 진료 전혀 하지 않음.
(gi나 레진 등 간단한 수복치료만 하신다고 들었음)
3. 병원설비가 어떤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ㄱ. 엑스레이도 거의 찍지 않는다는 환자들의 이야기
ㄴ. 2에 언급했던 대로 손 많이 가는 진료는 하지 않음.
........등을 감안했을 때, 설비투자에 있어서도 일반적인 개인치과에 비해서 훨씬 적게 들테고.
4. 2,3의 이유로 인건비도 상당히 절감됨.
(이야기 듣기론 치위생사도 아니고 간호 조무사 한명 고용하셨다고...)
5. 수가의 단위 자체가 그닥 크지 않은 보험진료 위주긴 하지만, 또 그만큼 체어타임이 짧은 진료들인데다 명성 덕에 하루에 19명 내외씩 환자들이 몰려옴.
등등을 감안해서 계산기 두들겨보면....
......수입면에서건 삶의 질 면에서건 앤간한 허우대 좋은 개인치과들보다 훨씬 알토랑일거 같은데... 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74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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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에서 모범사례로 가르쳐야 할듯
실제로 특강 나온 분들이 고려해볼만한 케이스라고 많이들 말씀하심
각종 고가 영상장비에 뭐에 크게 벌리는 것 보다 실속있을 수 있다고...
정말 "돈"되는 치과운영 방식이라면 훨씬 많은 수의 저런 방식의 치과가 있겠죠...
저런 스타일의 '조용한' 작은 치과들은 생각보다 제법 되유 ㄷㄷㄷㄷ
다만 저분 병원과는 지명도 면에서 많이 떨어지죠
혹시 알고 계시면 소개 좀 시켜 주세요. ㅠㅠ
저번달에 앞니 깨져서 갔더니 70여만원 나와서 울며 겨자먹기로 한 기억이..그리고 다른 이들도 체크하였더니 250만원이 견적 나왔네요..
제발 소개 시켜주세요. ㅠㅠ
가뜩이나 좁은 이 바닥(...)에서 개업도 하기 전에, 누굴 소개하고 평가하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네유 ㄷㄷㄷㄷ
솔직히 진단만 제대로해줘도 (다른곳으로 보내주기만해도)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수도 있으니....
뭐랄까..치과의사들의 비양심을 일깨운 의미는 있는것 같은데 저는 저분 자체에도 그렇게까지 믿음이 가지는 않더군요
최소한 멀쩡한 이빨 뽑고 인플란트 박으라는 동네 치과보단 백만배는 환자에게 도움댐
예전에 어떤 보존과 교수님이 반 농담으로 이러시더란 ㄷㄷㄷㄷ
상태 좀 안좋으면 닥치고 뽑고 임플란트 하자는 놈들이 치과시장 전체를 망치고 있다고;;
임플란트야 박고 보철물 올리면 유지관리 정도로 끝이지만,,
나는 상태 안좋은 치아 엔도하고, 크라운 씌우고 그 크라운 수명 다되면 다시 씌우고, 거기서 상태 더 안좋아지면 apicoectomy 시도하고, 나중에 하다하다 재식술까지 하니 얼마나 너희들의 먹거리를 늘려주고 있냐고 ...ㄷㄷㄷㄷㄷ
.........뭐 반 농담이지만;;
정상적인 운영이 아니죠~
치과 진료를 평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본인이 해보지 않고 하지 않는 치료의 필요 유무를 진단해서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또 치과 검사 장비도 발전이 많이 되었을 텐데 x-ray 조차 없이 뭘 얼마나 정확하게 판단이 가능할런지....
그냥 교과서적인 수준에서 판단해주는 것 뿐일 듯
뭐;;; 전 학생이라 현직의 판단에 이러쿵 저러쿵 비판을 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라서요...ㄷㄷㄷㄷㄷ
다만 영상진단에 대해서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으로 이야기 하자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IO나 파노라마, CT등의 영상치의학 장비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고.
또, 영상판독만 갖고 100% 판단해서 치료해선 안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과잉 치료를 비판하긴 하지만 딱히 교과서적인 진료를 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소극적이고 보수적인 방향으로 치료한다고 보는게 가까울 듯
다만 부도덕한 치과의사들이 아닌 다소 적극적인 치료 성향을 가진 동료 치과의사들까지
과잉 진료 하는 부류로 인식하게 만든 면에선 별로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Hun님께서도 이런 과정을 거쳐 오셨으니 '학생' 이 '현직'에 대해서 말하는게 상당히 거시기하다는걸 이해하시겠지만...
........솔직히 제가 본 교과서 내용(..)과 그리 일치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전 치과의사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소극적이고 보수적인(직설적으로 말하면 구닥다리) 진료 성향을 가진 의사들이
동료 의사들의 적극적인 치료를 비난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지키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진료 스타일이야 개인 맘이지만 절대 진리가 없는 의술에서
자신만이 옳다라고 하는건 위험한 생각이죠
어찌보면 심평원에 자문의사로 이름 올려놓고
동료의사들의 합당한 치료가 삭감을 당하는데 기여하는 이들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과잉치료로 이런 인식을 심어준 것이 우선적인 잘못이겠죠.
정보가 과잉인 시대에 그런 것들이 쌓여 불신을 만들었으니 말이죠.
제가 수도병원에서 근무할때도 보면 타과에서도
과잉 진료와 수술이 참 많더라구요.
그분도 시작은 남들과 다를바없이 정상적으로 개업했었죠...처음부터 혼자서 독야청청 할생각이었으면 개업의가 아닌 다른길을 택했을겁니다. 초기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치과개업을 저런 진료를 하려고 몇억을 들여서 인테리어하고 장비등을 구입할까요? 보통 졸업후 개원은 빚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런 철학으로 시작하려면 보건소나 다른 시설에 월급의사로 가면 되는것을...즉 개업자체는 일반적으로 했지만 개업후 개원가 상황이 너무나 경쟁적이고 팍팍하다보니 경영이 어려워졌고 직원들 월급도 주기 힘든 상황이 되니 다 내보내고 주변치과들의 비양심적진료나 과잉진료(본인기준)때문에 본인병원이 잘 안된다고 판단..급기야는 일반 개원의들의 대척점에 서게 된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런 포퓰리즘은 대중에게 각광을 받으므로 그의 행동이 양심적이다라고 인식되어버린것이죠...실제 진료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진료에서 양심적이라는것이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것과 동일시 되는것같아 안타까울뿐입니다.
마케팅의 한종류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치과 차리는데 너무 돈이 많이 들어요.
정형외과도 그렇고요.
덕분에 사무장병원되기 딱 좋습니다..
어금니 아파서 회사 근처 강남 치과 갔더니 다짜고짜 뽑자고 ㅋㅋㅋ
직원이 아는 동네 치과 갔더니 치료하고 씌우니 끝
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