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ualty Notification Officer
무조건 전사자보다 한 계급 이상 높은 군인이 가야함.
영화 챈스일병의 귀환 보면 영현임무는 존경이라도 받는데 얘네는 그딴거 없고 아무리 잘해도 욕 안먹으면 그게 다행.
참고로 쟤네는 주특기가 따로 있는 애들인데 사망자 소식 들어오면 다 제끼고 저거 하러 가야함.
그나마 미군이 2차대전,한국전,베트남전 겪으면서 전사자 예우를 개판으로 하면
군대 인상이 씹창 난다는걸 깨닫고 일부러 저렇게 일일이 찾아가는 거.
우리나라는 죽었을때 부모한테 시신 수습하라고하면 다행이지 은폐할려고 시신도 못보게 하던데
택배왔어요~! 하진 않겠죠~!?
아직도 군인한테 애국심이 남아있는게 신기하다
군대에서 죽으면 바로 남의자식되는건 맞습니다. 진짜 개폐급 개죽음입니다.
카더라 자제
언제적 군대 이야기인 지 모르겠지만 병사가 죽었는데 은폐한다거나 부모에게 안보여 주는건 불가능함.
참고로 뉴스에 나와서 전국민이 다 알만한 큰 사고가 아닌한 일단 병사의 시신이 있는 군병원으로 부모를 부르는데 이때는 절대 사망이라고 알려주지 않음. 가족이 병원에 온 후에 부대관계자들이 나와서 그때 말해주고 시신이 안치된 장소로.. 뭐 이런 단계로 진행 되는 듯
파주 포병여단근무때...
자주포 궤도에 이등병이 빨려 들어가 시체도 못찾을만큼 갈린 사고가 있었음.
그런 끔찍한 상황에도 최대한 시신 수습해서 부모님께 보여드립니다.
은폐는 사실 말도 안되는 이야기긴 함..
근데 이건 뭐 만질것도 없겠네.. 는 무슨 뜻이지요?
근데 군 보직이 저런거면 불행한 소식을 전달해야 된다는 부담감에 내가 우울증 걸릴 거 같다...
라이언일병구하기에 나오는 저 어머니 주저앉아버리시는 짤은 언제 봐도 눈물나네요..
16년째 냉동고에 보관중인 시신 : 고상만의 세상이야기 (2018.9.3)
https://www.youtube.com/watch?v=8Xflw7n07x8 - 국민TV 뉴스K
군대 내에서 사건 사고가 공유되는데요. 자살 사건이 무지 많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1년에 1개 대대병력이 사고사,자살등으로 죽어나가는게 군대임...언론에노출되는건 극히 일부...
언론,인터넷 발달한 지금도 그러할진데 본인이 군생활하던 (89~92년)때는 어땠을까?
최근 까지도 물자과 폐기물관리에서 처리했죠...
부대 네트워크 전체에 사망사건 관련 공문이 내려오는거 자체가 은폐의도는 없는걸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