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아반떼를 3년 정도 타더니 차 소음이 심각하다며 중고소나타로 바꿈
역시 중형차가 좋네 어쩌네 하더니 또 3년쯤 지나자 역시 차 소음이 심하다며 지인에게 싸게 구입한 로체를 타고 다님
역시나 1년 조금 지나 소음 심해짐
어느날 그 친구 왈
출퇴근 거리가 길어서 연간 3,4만킬로 정도 뛰는데
차에 무리가 가서 그런가 소음이 심하다고 아무래도 국산차는 내게
안 맞는다고 일본차를 구입하고 싶다고 함
그 친구 차 타보니 정말 엔진음이 안좋길래
" 야~ 엔진오일 간지 얼마나 됐어? " 물어보니
눈을 꿈벅거리더니
" 오일을 꼭 갈아야 해??"
단골 공업사 데려가서 엔진오일 교환하는데
오일이 안빠짐 ㄷ ㄷ
간신히 오일 빼고 막오일 집어넣고 다시 빼고 두세번 반복하니
시커먼 오일이 안나옴
다시 오일 채우고 시동걸어보니 세상 조용함
" 너 그때도 새 차사고 엔진오일 안갈았지? "
" 난 차에 신경안써서 그런 거 몰랐지 " 이 지랄 ㄷㄷ
도로엔 김여사만 있는 건 아니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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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자들도 엔진오일 가는건 아는데요. ㅎㅎㅎ
의외로 엔진오일 같은 거에 신경 안쓰는 사람 많더라구요
그냥 퍼질때까지 몰아버리는..
네 은근히 있더란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아는 분도 그런 분 계시네요.
전 그분의 차를 샀다는것도 문제고 ㄷㄷㄷ
하...... 차는 안녕하신지요?
제 친구도 그랬음 나중에 오일이 없어서 차가 말타기함 ㅋㅋ 경운기인줄
우와 저도 엔진오일 한번도 안갈았는데;;;;;;;;;;;;;;;;;;;
ㄷ ㄷ ㄷ
그러고나선 국산차가 어쩌구
외제차는 안타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달에 한 400키로 밖에 안타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난주에 엔진오일 교체하러 공임나라 갔는데, 옆자리 렉서스 차주한테 공임나라 직원이 엔진오일이 다 썩었다고 교체하라 카더라고요 ㅋㅋㅋ
차주는 마지막 교체가 언제였는지도 기억 못하고 ㅋㅋ
우리마누라는..타이어 곰보생긴거에서 진동생긴다고 ..바꾸던데..
처음엔 타이어 사장이..그말 듣더니..무슨 소머즈귀 가졌냐고...웃더니..
헐...진짜네..라고..고속으로 달리면..진동온다며..ㄷㄷㄷ
기분 이해할수 있겠네요.. 제 친구중에서도 있어요. 지 차 앤드 머플러 떨어져서 땅에 질질 끌면서도 모르는 친구.. 엔진 체크들 들어왔는데, 일주일동안 타고다니다 차가 덜덜떠니 전화와서 물어보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현대차 AS에서 거의 정년 퇴직할때 되신 선배가 그러시더만요.. AS 들어온 차중에 5~6만 되도록 오일을 안갈고 탄차들이 꽤나 많다고..
그래도 굴러가긴 하나보군여 음..
음식의 듀통기한 같은건가 ㅎ
AS들어온거니 안굴러 가서 온거겠죠. 헤드가 깨지거나 엔진이 엉겨 붙거나 해서 온차보면 오일이 굳어 있는 차가 많아고 하더군요.. 6만까지 AS니 기간안일거고. 오일안갈아서 그런거라하면 자기 갈았다고 박박 우기는데.. 오일상태 떡이고.. 현대나 기아에서 간 기록이 없고.. 동네 카센타에서 갈았다고 서류들고 오면 대부분 가라 서류라고 하시더만요..
예전엔 차량 결함이니 그런거를 거진 믿었는데,
여러이야기를 접할수록 상당부분이 관리 소흘때문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본문의 이야기가 생각보다.. 꽤!! 흔한 사례란게 충격 ㄷㄷㄷㄷㄷㄷ
제 회사 임원도 차가 안나간다길래 봤더니 오일이 다 썩었더군요 오일 가는걸 아예 모르는....
차 산지 3만키로만에 보링...한번도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