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게시판에 있는 "집으로 전도 온 교회 누나" + 추가본

이런거 보면 저도 아버지하고 그만 싸우고
같이 낚시 가고 싶어요...  제가 거의 유일하게
알고있는 아버지 취미가 계곡에서 어항으로
낚시하는건데.. 늘상 말싸움 하느라 무산되고...
저는 불효잡니다. 확실히 불효잡니다..
20대 맨 끝자락 되도록 적성을 못찾아 전문대를
졸업하고도 또 다니고..  사회적 경험은 나름대로
많겠지만 무직 상태나, 히키코모리였던 과거는
어떻게 보상해드려야 할 지 눈물이 흐르네요.....

ㅋㅋㅋㅋㅋㅋ   아들래미 글솜씨가 아주 멋지네요. ^^
아부지랑 콤비도 정말 멋지심~ ^^

전도 온 누나가 촉이 있네요...
괜히 밥 해준게 아니었어.

불편러인지 모르겠지만 제발 개 많이 키우는집 앞에 유기견 놓고가지 마요. 저건 절대 자랑이 아님. 정의감은 개뿔...
우리집도 동네에서 개사랑 지극하다고 소문나서 유기견 5마리에 냥이 두마리 키우는데 길가다가 부모님 따라와서 구제된 세마리 빼고 네마리는 전부다 사람들이 버리고 간거임.
절대 자기네 집에서 잘 키우던 애를 우리집앞에 놓고간것도 아님. 전부 골병든 길거리 아가들임. 전부 수의사한테 데려가서 진료받고 치료받았음.
진짜 개랑 냥이들 세마리 이상키우면 집앞에 있는 유기견만보면 맘아파짐. 누가 알량한 동정심으로 놓고간걸 알면서도 진짜 얘네 버리자니 마음은 미어지지 개들로 집안은 이미 도배되어있지... 돈은 엄청나게 들지.
자신의 알량한 동정심따위로 제발 좀 안했으면.. 차라리 어떤 단체에 갔다주세요. 단체에 갔다줄 시간과 돈도 없으신건지;;; 그러면서 왜 개많이 키우는 집앞에 그렇게들 둘까..
그런 행동을 하고 본인들은 "내가 개를 구했다"라는 착각속에 사는 것 같던데..
왜 그런 식으로 자기는 못할 것을 너는 할수있으니 니가 책임지라는 행동들을 할까요?
난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우리 부모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생각보다 이런집 꽤 됩니다.

따로 감 x
따러 o
일부로 x
일부러 o

음.. 내가 불편러인가??
처음거 하나 읽을때만 재밌음

단문이 이어지는게 한두번 풀어본 썰솜씨가 아니다

ㅋㅋㅋ 바코드!
기승전 머머리

장애 가족이 있는 사람 입장에서
특수반 아이들 오줌싸고 숫자 맞춘다고 희화되는 게 마음이 아픔..
다른 건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정전후.....이거보고...뭐지...뭐지....했네...
노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