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한 남성의 집에서 나온 유품

떡상을 바라고, 코인을 샀다가 떡락을 맛 보고
존버하다 결국 가버리는 그런 그림이랑 겹치네.

플라스틱 케이스 재활용 값인가

슬프네요..

1장에 100엔도 안하는 건가
무슨 제일 잘나간다는 걸 그룹 시디가 저러냐

음반을 음악을 들으려 사는것도 아니고,
음반에 음악을 들려주려 녹음한것도 아니고,
음반에 감동을 담아내려는 노력보다
음반속에 악수회 티켓을 담아내다 보니 저런일이 생김

저거 팔려고 하는게 아니라
요즘엔 아이돌 그룹 혹은 가수들 음반 내면 랜덤으로 싸인회 참가 티켓(혹은 참가 응모권)이 들어 있습니다.
그럼 팬들은 나올때까지 사죠... 1인 1cd가 아니라 1인 10cd, 100cd가 되는거에요...
누가 부탁해서 대신 음반가게 가서 몇개 사고 응모하는데 이름 대신 적어주고 그랬었는데
하면서도 이게 진짜 ㅄ같은 짓이라는걸 느꼈음.... 팬들을 얼마나 호구로 보면 그럴까

우리나라도 포토카드나 브로마이드 같은거 다 모을라고 여러장 사시는분 있지 않나요.
그분들이 여러장 사고 남는거 팔다보면 가격 떨어지는건 당연할듯.

일단 저 걸그룹 팬이라도...  고독사 한 사람 유품이라 사기가 좀 껄끌스럽긴 함...

친구가 아이돌 브로마이든가 뭔가 얻는다고 시디 몇십장씩 사는거 보면 게임 랜덤박스는 오히려 나은편인것 같음

일본만 그럴 거 같죠...?
방탄이나 워너원 같은 1군 남돌 팬들은 적금 깨서 씨디 사는 경우도 흔해요...

휴
..다행이다...자금력 부족으로 1장씩망 소장용으로 사는데..

정가로는 720만엔 이상인데 천분의 1이 됐네요
예전에 동방신기가 CD 껍데기를 10종류로 만들어서 일본의 누님들이 욕하지만 다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 동네가 제정신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국내에서도 여돌이라고 해도 트와이스 정도 되면 싸인회 당첨되려면 CD 30장은 사야하나? 그러고 있더라구요

세븐나이트 랭커 : 저게 뭐가 어때서 그러지?(1억을 긁으며)

떡상을 바랄려면 보편적인 거품이 가득한 것을 사거나,  거품에 많은 돈을 부어 넣은 것을 찾아야하죠.  여기에 더해 희소성하고요.
이 2가지가 완벽한 것이 아니면 사기를 쳐서 속아 비싸게 사는 사람은 찾아야하죠.

결국 저 안에 촬스의 초콜릿공장을 견학 할수있는 황금티켓이 들었다는 거잖아요.
견학도중 진실성이 확인되면 소속사 사장 되는 건가요?

적당히 좋아하고 적당히 팬질해야지 저러다 사생팬이 생기는거지...내가 이렇게 했는데 왜 몰라줘!!! 이래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