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11년만에 소망을 이루었네요(오두막투)^^V

처음 DSLR(350D)를 영접했을때가 아마 2006년 여름으로 기억 합니다.
20대 중반에 들어 서면서 사진에 신비로움에 끌려서 여기저기 많이 찍었는데.....
그러더 중 20D를 영접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고 한명....두명....세명......
바쁘다라는 이유와 핸드폰 사진 등으로 거의 3~4년을 방치 하다 했는데.....
어제 가족들과 사진기 정리하고 갔다...오두막투(5D MARK2)를 보고 심장이 터질듯한 느낌을...
(처음 크롭바디를 사용하면서 언젠간 꼭! 5D나 1D를 사고 싶다..../그당사 풀바디는 두가지뿐)
와이프님께 사정해서 제 카메라 정리하고 그동안 모았던 돈 털어서 드디어 풀바디 영정 했습니다.
어제 애들 대리고 에버렌드 잠깐가서 출사 하고 왔는데...이제 다시 초보의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애들과 출사를 자주 다니면서 애들이랑 많이 놀아 줄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돈이 남아 도냐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핸드폰이 더 좋은데 차라리 좋은 핸드폰을 사지....
하지만 여기 여러분은 아시겠지만...DSLR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핸드폰이 근접할수 없는 뭔가...그 뭔가가 있다는걸...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기회되면 같이 출사도 참석 하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은데 다들 건강하시고 다시 예전처럼 DSLR에 영광이 오는날이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PS. 정말 오랜만에 클럽드리고 또한 오랜만에 와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