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나가서 원투낚시 했습니다. 잔챙이 8마리 정도는 방생하고 큰놈 한마리 가져왔는데 팔딱팔딱 뛰는거 손질하려니 장난아니네요. 미끄덩거리기도 하고 . . ㅠ ㅠ 애들은 저보고 잔인하다 뭐라하고 ㅋ ㅋ 회쳐먹는건 엄두도 못내겠어요 ㄷ ㄷ ㄷSLRClub for iOS
장어집 가면 못에다가 머리를 확 박아서 못움직이게 한다음에 싹 발라내던데
그러게여,,ㅎ
못 거꾸로 박힌거 말씀이시죠?? 거기에 머리 꼽고 가죽을 한방에 벗기던데 ㅠ
고놈 잘생겼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가리를 못에 끼워서 고정시켜놓고 손질하세여,,ㅎ
똑딱이로 기절시키기 ㄷ ㄷ ㄷ
유튜브 있던데..
미끄러운건 빨래장갑이 도움됩니다. 위에 말대로 못에 끼워서 대가리만 톡...댕강자르진 말고..
그리고 대가리잡고 꼬리까지 쭉우우우욱 한번에 여인네 옷벗기듯..
우선 면장갑이라도 끼시고 양 옆으로 나있는 흰색 점선 시작되는 부분을
우선 반정도 자르면 꿈틀대는건 끝
못박힌 도마에 머리부분 찔러 넣고 장어 전용칼로 떠야하는데 1년은 배워야
깔끔하게 떠요 저런 식칼로는 절대 못떠요 ..장어가 진짜 뜨기힘든 생선이란 ㄷㄷㄷ
보통 송곳으로 머리찍어서 도마에 고정시키고 목을 반쯤 딴 다음..
아..너무.. 끔찍해..ㅠ_ㅠ
그냥 머리 잘라버리고 내장만 꺼내서 버리고 설렁설렁 잘라서 소금구이하면 안되나요?
그나저나 진짜 잘생겼네요.
어느 장어집은 술통에 넣어서 취하면 쓰악~
ㅜㅜ...
이런건 손에 소금잡고 중간몸통쥐고
대가리 패대기..
그리고 빠르게 목따서 껍질 아래까지 밀어넣은 다음에
쭉~~ 땅기세요..
목장갑이 좋고 사실
대충하다가 애가 퍼덕하다가 손나가기 쉬워요
일단 강하게 패대기..
그럼.. 끝입니당..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