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알못 블로거~ 캐논 신제품 발표회...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저 처럼 사진 잘 못찍는 사람도 초대가 되서.. ㅎㅎㅎ
막상 도착해보니 유명하신 분들 많이 계시더군요.
유투브로 뵙던 분들 실물로 보니... 연예인 같아서 말도 못 걸겠고.. ㅎㅎ
원래 카메라 평가같은거 안하는데....
그래도 초대도 되었으니...
살짝... 민감한 비교를... (겁나 까이는 거 아닌지.. ㅎㅎ)
오늘 체험회 현장은 꽤나 고급스러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곳 다녀봤었는데요. 굉장히 신경쓴 체험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요건 미러리스로 촬영된 사진이라고 하네요.

도착~!! @.@

없어도 되지만, 써본 사람은 상단액정이 없으면 눈을 한쪽 가린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저도 저거 없으면 애꾸눈 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가슴이 뚤리는 느낌....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 생각되는 24-105
컴팩트하고 만듬새 좋습니다.
나머지 렌즈들이 출시되기 전 가장 많이 쓰일 렌즈 중 하나일 것 같네요.

장비탓 하기 시러하는 스타일이어서...
조금 불편했는데, 스테이크가.. ㄷ ㄷ ㄷ ㄷ
불편한 마음이 풀려버리네요...
넘 맛있었습니다 ㅡ.ㅜ 흑흑....

꾸역꾸역~!!

커피한잔 하면서 발표하시는 것들 듣고~

다시 체험~

전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어댑터들 보고 감동먹었습니다.
저것만 있으면, 렌즈 구경별로 사야될 필터들이 확 줄어버립니다.
이 아이디어 생각해낸 사람... 정말 대박이더군요....
캐논은 사진 찍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회사같아요.....
결론적으로...
살짝 소니랑 비교하자면....
소니는 타사를 압도하는 기술력.... (소니가 좋아하는 단어죠... 압도적~!!)
캐논은 사진찍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을 들고 나왔네요....
내성적이라... 말 잘 못하는 성격인데...
참석하셨던 분들에게... 마음으로나마 반가웠다고, 인사드렸다고 생각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