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실대로 말해서 찬물을 끼얹는 것도 제 역할중 하나...겠죠;?

리뷰전에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다가 깨달은 사실인데요...
캐논 역사상 컨슈머 제품에 풀프레임 4k에 디지털 IS가 탑재된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막포는 4k였지만 디지털 IS가 없었고
육두막등은 디지털 IS는 있었어도 4k가 아니었죠.
M50이 4k 달긴 했는데 크롭에
심지어 4k때는 듀얼픽셀 불가에 디지털 IS도 없던걸로 기억해요(제가 저거 리뷰안해서 헷갈림;)
아무리 둘러봐도 듀얼픽셀 + 4k + 디지털 IS + 풀프레임 다 달고 나온게 이게 최촙니다.
그사실을 깨닫는 순간 제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어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먼저...아직 정확한 크롭비율을 제가 전달받진 못했는데 1.6크롭이라 전제하면
풀프레임 전체 넓이가 100이라 할때 4k로 촬영가능한건 화면 전체의 39%로 줄어들어요.
오막포도 그랬으니 뭐 그렇다 치는데 문제는 디지털 IS입니다.
이거 약으로 켜면 제 계산상 15%가 잘려요. 그리고 강으로 켜면 45%가량 잘려나가고요.
그 뒤는 아주 간단한 산수입니다.
약일경우 0.39 x 0.85 = 0.33....FF화면 면적의 33%만 쓸수있고
강일경우 0.39 x 0.55 = 0.21....FF화면 면적의 21%만 쓸수있습니다.
이러면 좀 (.......)
실제로 그러한지 어떤지는 나중에 테스트해보고 확인해보긴 하겠습니다만
계산대로라면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 될 수 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