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기냥이 '호비'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10주차)
저희집 다른 동물가족들하고도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저희집 동물가족들 소개를 좀 해도 될까요?ㅎㅎ
첫째 강아지 깐쵸 : 조카 강아지였는데 뇌수두증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제가 키우고 있는데
눈은 안 보이지만 약 잘 챙겨먹이고 있어서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둘째 고양이 말 : 집 앞 공원에서 6~7개월 정도 된 길냥이가 제게 와서 안겼는데 주인 찾아주려고
데려왔다가 주인 찾는데 실패하고 지금 3년째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름이 왜 말이냐구요?ㅎㅎ 우리 깐쵸가 말인형을 좋아해서 친하게 지내라고
'말'이라고 이름 지어줬어요~)
셋째 고양이 캐쉬 : 어머니 친구분 집에서 분양받은 고양이였는데 가족이 아토피가 심해져서
어쩌다보니 제가 키우게 되었습니다~2년 정도?? 된 것 같네요~
넷째 강아지 해피 : 유기견 보호센터 검색해서 노령견 해피 사진을 보고 남은 여생 저희 집에서
편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데려와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모든 접종이 다 끝나고 잔뜩 쌓인 치석제거도 해줬답니다~
다섯째 고양이 호비 : 제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구조한 4마리 아깽이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 남은
녀석입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줬답니다~^^
그렇게 우리 '호비(꾸꾸)'는 누나&형들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말이가 전자렌지 위에 올라가는걸 좋아해서 전자렌지 이사가라하고 통크게 말이한테 자리 내줬습니다.ㅋ
이 바구니는 다이소에서 5천원에 3개 구매했습니다. 예쁘죠?^^
동굴집은 원래 깐쵸집이었는데 해피가 차지했습죠~
깐쵸는 주로 제 옆에 있을 때가 많아요~^^
사진 올리면서 눈뜬 사진이 하나도 없다니,,,죄송해요~ㅋ
호비 눈뜬 모습입니다~ 딱 전형적인 고양이의 모습입니다~^^ㅋ
마지막으로 제게 많이 도움을 주시는 병원 원장님이 부엉이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우측 두마리)
좌측 골드부엉이 3마리 세트와 뒷부분에 공간이 많이 빈듯해서 캔버스에 저렇게 제가 그려서
선물드린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너무 예쁜 동물가족이네요. 캔버스에 그린것도 솜씨가 대단
추천드립니다!!^^
안녕!
아프고 버림받고 갈데 없는 아이들 구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넘나 좋으신 분인것.. 개냥아이들까지 포함한 가족분들 늘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어쩌다 보니 같이 살게된 고양이가 있는데, 호비랑 많이 닮았네요.
4마리 아기 중 어미한테 버림받은 아이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홀로 살아남았지 않나 하는.
저희집 치와와도 뇌수두증때문에 엄청 고생했었어요..그 한마리케어도 참 힘들었었는데..유기견에 유기묘까지..대단하십니다! 복받으세요~
글을 읽는데 왠지 눈물이 나네요 ㅠㅠ
스스로 천국을 만들어 사시는군요^^
와 배우신분
멋지십니다!!!!! 아이들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기원합니다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글이랑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네요 지산동물병원보고 불현듯 지난글에서 아깽이 구조글에 그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맞으신것같네요 그때도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ㅎㅎ 추천드립니다!!
쟤네들 침대에까지 진출해서, 님은 낑겨 자겠네요? 상상하니 넘넘 귀여워요~ 사랑스런 냥이와 강아지 사진 감사합니다
다들 넘넘 예뻐요 고맙습니다
호비 커엽 ㅠ
아깽이 배 뽈록한 사진 너무 귀여워요
칸쵸와 해피도 아픈 아이 같지않고 참 이쁘네요
저도 시간이 좀 더 지나 이별의 아픔이 조금 무디어지면
강아지 또 돌보고싶어요
아깽이 귀여움이 ㅓㅜ... 다른 강아지들도 고양이들도 모두 귀엽고 예쁘네요. 글에서 개 냥이들에 대한 글쓴님의 애정이 잔뜩 느껴지는것 같아서 너무 훈훈합니다
천국에 사시는군요. 멋지십니다. ㅎㅎ
모두들 감사합니다~
천국에 산다는 댓글 읽고 움찔했습니다~
바로 눈치채신 것 같아서요~ㅎㅎ
모두들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