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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러지 않나요
와이프님한테 이혼선물해주면 독박육아 벗어 날텐데
4살 남아... 힘들만 하지...
근데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힘든게 있을텐데 어찌 서로 보듬을 생각은 안하고
자기도 힘드네, 자기도 할만큼 하네.. 이러면서 서로 자기 힘든거만 말하면 대화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나?
남편이 회사에 있을 때는 어쩔 수 없지만 퇴근 후에는 뭐든지 함께 했으면 하는 거에요. 밥도 같이 차리고 애도 같이 씻기고 뭐든 같이 노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제가 느낀 독박육아는 그랬어요. 남편이 날 존중해주고 나를 위해 애쓴다는게 느껴질 때는 몇시간도 며칠도 아이 혼자 보는 것을 견디지만 남편이 날 무시하고 나의 노력을 무의미하게 생각하면 몇분조차도 못견디고 도망가 버리고 싶습니다.
"집에서 니가 하는 게 뭐 있냐, 청소는 도우미가 거의하고 우리 빨래는 내가 하고 겨우 밥 정도 차리는데 뭐가 힘들다고 그러냐."이런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입 밖으로 나오면 되돌릴 수 없지요.
동일한 시간을 아이와 보낸다면 공동육아일까요? 서로 배려하면 육아의 정도나 시간을 비교하지 않더군요. 저도 함께하는 연습 중 입니다.
근데 둘 다 직장생활 하는데 아내가 아이를 혼자 돌본다면 독박육아가 맞겠지만
두 사람이 한 쪽은 던 벌어오고 한 족은 전업주부로 분업 했으면 전업주부쪽이 더 하는게 옳지 않나요
호강에 받혀서 요강에 똥싸는 소리하고 있네
미혼에 -_- 육아경험도 없지만, 이게 독박육아면,
남편은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후에는 아이 자기전까지 쭈욱~ 아이만 보고, 해야 반반 육아 되는건가요?
맞벌이면 모르겠는데... 한쪽은 전업주분데 저정도 배분이 '독박' 이라고 할정돈가요?? 수학적인 50:50?! 이 필요한건가...
반반이 아니라고 하면 뭐 그럴려니 할텐데 독박이라.........
저는 -_-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식자제를 다듬는거 까진한다. (요리를 너무 못해서...) 운동 다녀오실 시간동안 이것저것 하시는 것도 있고;;;
사람은 정말 이기적인거 같다라는 생각을 함... 배가 부르니 더 요구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돈도벌어 아줌마 불러서 청소도 해줘 애는 집에 오후 4시에와, 남편이 밥도 알아서 해먹고 설겆이하고 요리하고 다도와줘 주말에도 같이 보내 이보다 더할수는 없는데, 평일에 애 유치원 보내놓고 4시까지 아내는 뭐하나요?
재벌이 세금안낼려고 밀수 하는거 봤죠? 한진그룹인던가? 돈많은 것들이 더 돈벌려고 하는거고 노는것들이 더 놀려고 하는 거임
사람이란건 가끔씩 어려운상황이 와봐야 현재생활에 만족하는 것임. 이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것임
조물주가 그렇게 만들어서 어쩔수 없음 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곧 어려운 상황에 처해보면 깨닫게됨
아이가 어려서 어린이집도 못가는 연령대인줄 알았은데 아니었네 ㄷㄷ
아니 그럼 애가 어린이집가있는 동안
아내는 뭘하는거지?
결혼 3년차이고 두돌된 딸 하나 있습니다
전 결혼 전에도 신혼 여행 가서도 선언한게
빨래. 음식. 청소 는 못도와준다
대신 네가 할 수 없는
집 수리. 집 관리. 쓰레기 봉투사서 매일 비우기
그리고 빨래 음식 청소를 쉽게 할 수 있는 첨단 도구를 협찬하겠다
라구요
남자가 더 잘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더 익숙하고 잘하는게 있으니까요
와이프는 여교사고 12살 어립니다
전 조그만 레스토랑 하구요
평일 일과는 아침에 7시 기상해서
여유 있으면 밥 먹고
아니면 아이만 먹이고 와이프 출근하면서
가는갈에 어린이 집에 맡기고
4-30에 퇴근하면서 집으로 데려옵니다
전 저녁 장사 준비를 하지만
시간이 맞거나 딸이 넘 애교부리면
일찍 문 닫고 쇼핑이나 외식을 하는 편이구요
아이는 10시에 자궁
시간나면 일하디가도 한번씩 들려서
잠깐이라도 놀아주려고 노력은 하구요
자주 망가트리는 장난감이나
자주 찢는 책은 중고나라에서 한번씩 사다주고
좋은 장난감은 같이 해외직구도 해보고
이러다 보면 한주 한달 이 넘 빨리 지나가고
아내는 둘째 갖자고 난리고
전 좀 사리고 ㅎㅎ
아직까지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모든걸 같이 하는게 아닌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서 보완해주구요
중요한건 누가 육아를 많이 하느냐,
집안일을 많이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결혼 후에도 서로에게 매력을 어필 하고 사느냐 입니다
자로 잰듯이 이건 네가 하고 이건 내가하고
누가 돈 많이 벌어오고
누가 일 많이하고
누가 서로 친정 시댁에 더 잘하고
이렇게 나누고 셈을 한다는 자체가 슬프지 않나요
서로를 존중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이런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제 경험에서 말씀드려봅니다
저희는 맞벌이라
홈플러스나 이마트 장볼때
가위바위보 해서 진사람이 장봅니다 아직 까진 ㅋㅋ
작성자님도 육아를 공평하게 나누는 것도 좋지만
오늘밤엔 장미꽃 한다발 사가시는건 어떨지
제안해봅니다
독박 육아는 안 되고 독박 노동은 되고.
그럼 남편은 종일 일하고 들어와서 집안일 좀 도우다가 육아하고 조금 쉬고
아내는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집안일하다가 남편오면 그 때부터 자유(?)고
근데도 아내쪽에서 이건 독박육아라 주장한다면 남편은 언제 쉬라는 얘기일까요.......
그냥 저경우면 내가 회사 그만두고 독박육아할께
니가 돈벌어와 하면 될듯.
접근 방법이 잘못되었습니다. 지금 아내분은 푸념할 상대가 없고 자신의 힘든상태를 남편이 좀 더 이해해주고 사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인 것인것 같은데요. 시간을 나누고 일을 나누어서 육아를 부담하자는게 아닌것 같아요. "나도 회사에서 힘든데 자기가 이해해주면 안되?" 라고 말하면 싸움하자는 것 밖에 안됩니다. " 우리 아기가 이렇게 잘 자란게 정말 당신 사랑의 손길을 많이 받아서 그렇구나, 나도 아빤데 아이한테도 자기한테도 사랑을 많이 못주는 것 같아 많이 미안하네 그렇지?"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는게 정답이지 않을까요?
아내와 여성의 심리상황에서는 요새 재미있는 '아는와이프' 에서도 나오지만 엄마라는 책임감 아래서 여성으로서의 삶과는 멀어지는 삶을 계속 살고 있고 제대로된 대화상대가 없고 친구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남편에게 먼저 대화하고 싶다고 시비라도 거는 겁니다. 자신을 좀 이해해 달라고 말이죠.
사랑을 더 많이 듬뿍 줘보세요. 대화를 비롯해서 아이를 잠시 부모님께 맡기고 신혼부부였던 때 처럼 데이트도 해보고 그래보세요.
이제 10월달 첫애낳는 후배아빠가....
그냥 욕심이 많은 거라고 봅니다.
한쪽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서로가 감사할 줄 알아야하는데
상대는 보지 못하고
자신만 생각하니 저런말이 나오는거죠.
부부란게 요구보다
이해와 베품이 앞서야하는건데
저러면 육아뿐만이 아니라 모든게 힘들어지죠.
아니 저기서 뭘 얼마나 더 해줘야해? 무슨 공주 모시고 사나? 결혼을 한거야 어디 노비로 들어간거야?
저하고 조금 다르면서도 비슷한 것 같은데....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아침 7시 기상.
아기 씻기고 집안 청소하고 마트 장보고 쓰레기 치우고 아이랑 놀아주고......
출근하는 2시까지 집에서 개인적인 자유시간 전혀 없음.
화장실에 들어가서 '똥누기 + 샤워 + 속옷 빨기' 시간이 도합 20분이 넘어가면 그 때부터는 도대체 화장실에서 뭐하냐며 불호령이 떨어짐.
아내는 전업 주부이지만 늘 자신이 독박 육아한다며 나보고 천하에 게으르고 무심한 남편이라고 함.
하지만 내 입장에서 일마치고 귀가하는 시간이 보통 새벽 2시라서 들어오자 마자 바로 자도 하루 평균 5시간을 못 잠. 그래서 늘 피곤함.
밤에 술마시고 들어오는 것 아님. 그냥 일 마치는 시간이 그 시간임.
너무 피곤해서 가끔씩 나도 모르게 졸음 운전을 할 때도 있음.
애보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라고 해서 주말에는 내가 하루 종일 애 볼테니 개인적인 시간 좀 보내라고 밖으로 내보냄.
솔직히 집에서 잔소리 들으며 애보는 것보다 애하고 둘이서 맘 편하게 있는게 더 나음.
솔직히 나는 애보는 게 적성에 맞는 것 같고 일 안나고 하루 종일 애하고 놀았으면 싶을 때도 많음.
어쨌든 본문의 글쓴이처럼 이런 사정에도 집안 일에 도대체 얼마나 더 시간을 투여를 해야 아내가 독박 육아가 아닌 게 되는지 가끔씩 궁금함.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하는데...
사람 심리가 이상한게
화내고 말하는 포인트하고 정말로 문제인 포인트가 다른 경우가 많죠
스스로 무엇에 화났는지 본인이 자각이 없는 경우가 많음
의식이 빙산의 일각이고 무의식이 대부분이라고 말하는게
우리는 우리가 아는 자신 스스로가 정말 그 모습이 아니죠
글만 보면 남편 아내 둘다 지치고 힘들고
그러면서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이 없네요
어쩌면 '독박'의 의미가 정말은
아들이 아니라
자신에게 '남편'이 부재하고 있다는 의미 같기도 합니다...
항상 아들과 있을때는 남편이 없으니까요
자신-남편-아들이라는 가족 그림에서 남편이 빠지니까
착각한 거 아닐까요
4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전 가장 힘든 부분이
아이 밥 먹이기(밥을 너무 안 먹어요), 아침/저녁 세수, 양치 시키는 것, 재우는 게 사실 힘들어요.
그냥 글로만 읽으면 저 간단한게 뭐가 힘들어? 하시겠지만 저도 전업맘 되기 전까진 대기업 다니며 야근 해봤지만 회사 일보다 아이 케어가 훨씬 더 힘들어요.
사실 회사일, 집안일 자체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거고 어떻게든 하면 되는 거지만 아이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는 일련의 일들은 아이와 실랑이 해가며 어르고 달랬다가 화도 내는 이런 반복적인 일이 365일 하루도 쉼 없이 계속 이어지는 거고 이렇게 4년 가까이 되다보니 진짜 가끔은 별 일 아닌데도 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와이프에게 육아 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뭔지 우선 한 번 물어보세요.
육아나 집안일이 무 자르듯 완벽하게 반반은 없다고 봐요. 젤 힘든일을 함께 나누는 것부터 독박 육아라는 생각에서 조금은 벗어나지 않나 싶어요.
전업이 아니라 파트타임인거 같은데
왜? 요즘 한글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늘어날까?
전업이라는 의미를 모르나?
독박이라는 말 자체를 생각하는것부터 문제입니다.
육아를 어떻게 독박을 쓴단 말입니까
아이를 키우면서 피해를 봅니까? 그럼 이혼하세요. 이혼하시고 양육원 넘기시면 독박 안써요.
결혼하지마!제발
와 저렇게 잘해줘도 저런 개소리를 하는구나..
저도 4살 아이 엄마인데 저정도 남편이면 훌륭하다고 봅니다.
아내가 딱히 일 하는거 아니고 임신한 것도 아니면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는 쉴 시간이 많은 건 사실이죠 매일 집안을 전부 뒤집어 엎어서 대청소 하는거 아닌 이상은 쓸고 닦고 세탁기돌리고 음식하는거 넉넉 잡아도 5시간이죠 최소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올때까지 두시간은 쉴 수 있어요 남편도 회사갔다오는데 숨 쉴 틈은 있어야죠 그래야 또 다시 충전하고 회사일하지 않겠어요?
사실 아빠들이 퇴근해서 돌아올때쯤 할수있는 육아일은 몇개 없죠 저녁 일곱시쯤이면 애는 밥 다먹고 다씻고 놀 시간이거든요 자기전에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한시간만 놀아줘도 평일 육아는 잘 참여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늦게 자는 아이라면 사정이 조금 달라지겠지만요 주말도 서로 번갈아가면서 운동하고 집안일도 참여하는거 보면 좋은 아빠이자 좋은 남편같네요
애초 가족끼리 뭘 나눈다는 것부터 각박하고 답답함
전 퇴근해서 집안일 있으면 있는대로 그냥해요..
빨래나 잡다한일은 낮에 이미 아내가 주부여서 해놔 크게 손댈것은 없지만 그냥 이건 니가 이건 내가라고 정해두지 않고
아주 잘 눈치껏 하고있음. 아내도 본인이 더하네 마네 라며 투정도 부린적 없고 나또한 일힘들다고 이야기를 안해요.
그냥 집안일도 내가 편하려고 한달까? 집이면 마음이 편해야 편한거니까요. 어차피 몸은 자면서 편해질거구요..
서로 뭐하나 손해 안보려는 사람들이 결혼하면 결말이 어떨지 뻔한겁니다.
육아에 충분히 동참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제 착각인가요...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후 육아 후 취침 후 출근 후 퇴근후 육아 후 취침 출근 후 퇴근 후 육아 후 취침... 아닌가? 로봇인가...
결국 남편이 벌어다주는걸로
가정부 쓰고 계시면 남편이 가사에
도움을 간접적이지만 많이 주고 있고
퇴근 후에도 아이와 놀아주고 있고
아내분의 푸념이
좀 납득이 안가네요.저도.
저 남편님은 퇴근해도
저런 아내분 눈치보느라
맘은 퇴근한게 아닐 것 같네요.
상대적이겠지만 보통 평범한 전업주부보다
저 아내분의 육아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거에요.
독박육아라는 단어 자체도 어이없지만 그게 싫으면 독박벌이도 없어야죠.
자기가 힘든것만 함꼐 나누고 싶다니 그게 말이 되나 싶네요.
남편이 밖에서 돈을 벌어오니 아내가 집에서 육아에 전념 할 수있는 것이고, 남편 회사에 있는 동안 아내가 전업 주부를 하고 있으니 밖에서 남편이 일에 집중 할 수있는 것인데..
맞벌이라면 상황은 또 달라지겠지만..
지금은 아내가 전업주부를 하면서 육아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우울증 비슷한 것이 아닐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서로가 서로의 일을 잘 해주고 있기에 이런 고민이 생기는 것 같네요.
남편이 바깥에서 일을 잘해주고 있으니 멋진남편 욕심이나서 육아에도 지금 보다 더 잘해줬으면 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멋진 아내 멋진 남편인데 욕심만 조금 줄이고 현재가 얼마나 행복한지 빨리 알게 되면 좋겠네요.
난 미혼이지만..
남편이 외벌이고, 나는 전업인데 가정부까지 불러주면...
진짜 저녁밥 근사하게 차려주고 모시고 살 거 같은데ㅡㅡ;;
가정부 쓸정도라면 남편이 번돈에서 나갈텐디 가정부 쓰면서도 독박육아이라고 힘들다 징징징 대는거면 그냥 이혼이 답아닌가여ㅋㅋㅋㅋ
걍 여자가 겁나 이기적인거 같은데
가정부아줌마 있으면 지는 나가서 카페에 커피마시고 여유부리고 있겠지
그시간에 본인도 경제적일을 하고있다면 이해라도하지 ㅋㅋㅋㅋㅋ
독박이라는 말을 쓸거면 둘 다 맞벌인데 남편은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허물벗고 잔다거나 이런게 독박 아닌가요
전업주부가 독박이라는 말을 쓰면 안되는거 같은데
밤새 야근하고 새벽 4시에 들어와도 밥차려주는 우리 마누라는 천사네요 헐..
집사람도 전업주부인데 아침 안차려주면
뒤집어 엎어 버립니다.
십년넘도록 설거지 한번 해줬습니다.
요즘 시대에 저는 틀따ㄱ에 죽일놈이네요 ㅎ.
이러니까 이런 드립이.나오지
니들은... 절대...
남편 훌륭하고만..
3살 4살 연년생 키우는 애아빠입니다.
일하는 아줌마라니 ㅋㅋㅋ 저희보다 풍족한 환경에서 좋은 아파트에서 여유롭고 풍족하게 사시는듯 보이네요.
제 아내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절이라도 해야할듯
남편은 하루종일 결혼생활을 ..와이프는 남편퇴근후부터 결혼생활을..
이런거 보면 결혼하기 정말 무서워요 ㅜㅜ
좋은사람 만나고 싶지만 내가 좋은사람이 맞나 싶기도하고
이건 정말 주관적이고 저희집 상황에 따른 제 생각인데,
애를 아빠가 재워주고 그 시간에 헬스장을 다녀올 수 있으면 독박은 아니라고 봐요.
일단 저희집 상황은
1. 애들이 아빠랑은 절대 안잠(엄마 없다고 울고불고 난리남+아빠랑 한방에 있어도 안잠, 놀려고)
2. 잠드는데 기본 1시간, 심할땐 2시간도 더 걸림
그래서 오롯이 저 혼자서 애들 재워요.
신랑은 그시간에 뭐하냐고요?
쥐죽은듯 소리 안내고 다른방에서 방콕.
들락거리며 소음 내면 다시 재우는 시간 리셋되서요.
육아 힘든거야 이해하지만
왜 육아는 독박이라고 하고
독박돈벌이, 독박복무란 말은 없냐
그렇다고 남자가 전업주부하면 인정이나 해주나
놀고 있다고 하겠지
솔직히 이미 너무 많은 가정일을하고 있는데
아내 욕심이 크네요
극단적으로는 그냥 이혼 하면둘다편해집니다
안 그럴려면 적당히 바래야될듯
충분히 남편에게 고마워해야할 상황인듯
엄마의 역할, 가정의 역할을 논외로 치면,
저 정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면, 이혼하고 혼자 애키우는게 낫겠다 싶네요
유부남으로서 말하는데.. 결혼 안하신 여러분들은 그냥 결혼하지마세요. 그게 우리사회에서는 서로 편한겁니다.
특히 남자들..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선배로서 조언합니다.
싸우지 말고 O스해!!!! O스해 ㅠㅠㅠ!!!! 싸우지 말고 쎅쓰해!!!!! ㅠㅠㅠ
이런거 보면 결혼하기가 무서움
다들 하는말이 결혼하고 애낳기 전에는 이런줄 몰랐다고 하니..
만족과 배려를 모르는 아내 같음..
글을 읽으니 제 아내한테 미안해 지네요..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