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교

언제나 그렇듯이 포럼별로 부류가 나뉘어서 다투는건 변하지 않습니다.특히 신제품 나오면 더 심해지고요.
객관적으로 토론하는게 아니라 감정으로 싸우니 문제되는거고요.완벽한 물건은 없습니다.그게 자신에게 맞으면 그냥 쓰면 되는데 지나치게 반응을 살핍니다.그건 자기 주관이 없는 것입니다.사람마다 주관점이 다르고 의견도 다릅니다.모든 사람이 같을 수는 없는거죠.문제는 의견을 내놓은건데 그걸 자기가 보고 싶지 않다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특히 업체랑 이해 관계가 있는 사람은 더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데 분명 틀린 의견이 아닌데도 그걸 색안경 끼고 비난하는 경우도 보이더군요. 종교에 교주가 있듯이 포럼에도 선둥하고 현란한 이빨로 유저를 홀리는 교주 같은 사람도 보입니다.유저가 명심할 것은 팩트지 그런 사람들의 말이 아닙니다.믿음보다 중요한건 팩트입니다.모든걸 팩트에 기반한 지식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자아없는 믿음으로 치달으면 현재 세계의 종교꼴이 되는거죠. 현대 사회에서 종교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해악입니다.맹신의 결과물이 그래서 무서운거고요. 종교나 정치는 말로 흥하고 말로 망합니다.종교가 타락하는건 욕심 많은 교주나 지도자들이 원인이고 정치가는 언제든 거짓말할 준비가 된 사람들입니다. 언론은 사기꾼이고요. 권력을 쥐면 타락하는게 대부분의 인간들의 속성입니다.드물게나 안그런 사람이 있고요.문제는 팩트를 말하는 사람은 외면 받는다는 사실이죠.특히 우리나라에선 더 심합니다. 떠도는 말을 믿지말고 하나 하나 팩트를 점검하는게 현명한 소비자가 진정으로 해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