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마을 지방민에게도 이런 일이 생겨서
기대반 걱정반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에 비해
기회도 적고
만들어낼 결과물에도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어제
EOS R과 렌즈들을 만져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정말 캐논답다였습니다.
캐논답다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를 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느꼈던 캐논답다는
이 정도면 정말 많이 팔리겠다였습니다.
공산품이 많이 팔린다는건
시장에서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거겠죠.
누군가에겐 대안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또다른 누군가에겐 가격과 성능이 만족스러워서일수도 있습니다.
기존 캐논 유저들에게 고성능의 렌즈로 지갑을 열게 만들고
타사바디와 고민하는 분들에겐 캐논이 가진 카메라시장의 위치로 유혹을 하겠죠.
소니의 3세대 바디인 a7R3를 작년 연말부터 사용하면서
몇 몇 기능의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해소해줄 바디인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3세대까지 만들어내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장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다지고 있는 소니의 장점도 많습니다.
옆으로 서 있는 사람의 눈도 놀라울 정도로 찾아가는 EYE-AF나
고화소뽕에 취하게 만드는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 센서는
a7R3의 매력적인 부분이죠.
이제 첫 제품인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도
소니가 그랬던것처럼 시행착오를 거치며
시장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겁니다.
그 과정이 꽃길일지 흙길일지는
EOS R과 함께 발매되는 렌즈를 보면
어느정도 예측이 될 것 같습니다.
캐논에서
먼저 이 제품을 만져보게 해줘서 이렇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렌즈들을 보면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EOS R 바디보단
렌즈에 대한 기대가 더 큰게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그나저나
빨리 제품 받아서
사진 찍으러 나가고 싶네요.
동네동생 스케쥴 확인해 봐야겠어요. ㄷㄷㄷ
기대합니다~!!
저도 기대를...
쿨럭 ㄷㄷㄷ
축하드립니다. 좋은리뷰 기대합니다.!!!
좋지 않은 리뷰가 될 수도 있습니다. ㄷㄷㄷ
리뷰 기대합니다.
너무 기대하진 말아주세요. ㅎㄷㄷ
가즈아~
오우 멋집니다 ㄷㄷㄷㄷ
리뷰랑 멋진사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멋지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ㅎㄷㄷ
^^ 수고해주셔요... 50mm,28-70기대됍니다...
안타깝게도
28-70은 이번 리뷰에서 빠진답니다. ㅜㅜ
허겅.... ㅠ.ㅠ 눙물이....
세로그립 달고 28-70 물리니 뽀대도 나고 사진도 좋고
지갑이 열릴것 같고 뭐 그런 일들이 막 막... ㅜㅜ
리뷰 기대합니다^^이쁜 동네동생분 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스케쥴이 맞아야하는데 말이죠. ㄷㄷㄷ
4번타자 님의 리뷰도 기대기대 합니다~ㅎ
기대는 금물입니다. ㄷㄷㄷ
그럼 알바디 쓰시는 동안에 제가 알삼이 맡아드립니다.
이쁘게 보관해드릴께욤~!ㅎ
그런 쌈빡한 제안을 하시다뇨. ㄷㄷㄷ
삼익비치가면 카메라 볼수 있는거죠???ㅎㅎㅎㅎㅎ
모든건 타이밍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