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스토리작가의 그림실력.jpg

스토리 구린 작가를 만나서 나온 게 블루 드래곤 라르그라드

저거 그림작가 한결같이 그림만 잘그려 ㅠㅠ

진짜 그림 잘그림.
오바타 타케시 그림실력은 일본 만화가중 다섯 손가락에 든다고 생각함.

장르나 미묘한 분위기 따라 그림체나 스타일, 연출이 휙휙 바뀌는거 보면 그냥 신기함;

럭키 쿠키 밀키~

만화는 그림 하나로 해먹는 게 아니라는 거지 ㅇㅇ

데스노트가 최전성기고 바쿠만도 재밌었는데 그 이후는 좀 애매한거같더라
그래도 올 유 니드 이즈 킬 코믹스판은 2권짜리라 그런지 상당히 재밌게 봤고
플래티넘 엔드는 나름 재밌긴 한데 데스노트때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느낌

그래도 그림작가인거 감안하면 그림은 여전히 안죽었다는 느낌

그림실력에 하자 있는게 아니라 스토리적 문제라

올드한 코믹 만화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괜찮은 그림 같다
근데 데스노트의 작풍이랑은...ㄲㄲ

우리나라 일상 웹툰 같은거 그림체여도 나쁘진 않았을거 같음.
하필 스토리작가가 짜내는 스토리가 데스노트급 스토리라인이랔ㅋㅋㅋㅋㅋ

ㅇㅇ 그림체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단 연출력이 참 중요하지
일본만화에는 도박묵시록 카이지라는 예가 있고, 우리나라 웹툰중에서는 살인자ㅇ난감이 그런면을 잘살렸지

아마 기억이 맞다면 그거도 연출의 하나라고 했던 것 같음.
인간이 타락하고 망가지는 걸 그리는 걸 무척 즐긴다고 했음.

데스노트 그림작가 일본 그림작가 중에 손에 꼽는 수준임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