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남들 여행갈떄 남들 연애할때 남들 놀러갈때 남들 맛있는거먹을때 너무 힘들때 가끔 맥주한캔에 안주는 집에있는 쉬어버린 김치한조각 먹어가며 한달에 월세 세금 생활비해서 50만원도 안써가며 아껴아껴 모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내 돈을 탐하는것들에게 내어주고나니 개처럼살아왔던 내 2년이란 시간만 남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고 나름 빛났던 학창시절과 내 모습의 거리감은 마치 하늘과 땅이었으며 많던 친구는 내 자신감과 함께 떠나갔고 모아둔 돈은 바람앞의 낙엽처럼 쓸려가버렸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이렇게 살수밖에없구나 하고 깨닫게되었음. 그래서 지금은 나름 돈 쓰고싶은곳에 쓰고 먹고싶은거먹으며 살고있음.
연애도 결혼도 거의 포기했고 이 두가지 포기하니까 나한테 양보할수있는 돈이 굉장히 많아졌음.
개같은인생
풍뢰마검2018/09/05 23:33
사람이 의식주만 채워지면 만족했던건 원시인때나 그렇지
다른사람들 다 꾸미고다니는데 머리에 왁스 바를돈도 없어서 거지꼴 하고 다니면 자신이 얼마나 처량하게 느껴지는데 저정도야 필요한 돈이지
정신나간스말2018/09/05 23:03
카드: 내가 필요하니?
Shamsiel2018/09/05 23:04
내가 그래서 차팔고 오토바이팔고
....오토바이 또샀네 ㅅㅂ
유 하나2018/09/05 23:33
먹을것 : ???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최소한 사람답게 꾸며야하지..거지꼴론 나갈순 없으니
타르지스2018/09/05 23:03
대출하자 ...
루리웹-64367609062018/09/05 23:59
그건 지금을위해 미래를 파는것
루리웹-64367609062018/09/06 00:01
지금이 없으면 미래도 없지만...
정신나간스말2018/09/05 23:03
카드: 내가 필요하니?
Shamsiel2018/09/05 23:04
내가 그래서 차팔고 오토바이팔고
....오토바이 또샀네 ㅅㅂ
성실하게살겠습니다2018/09/05 23:29
근데 저글에서 따지고 보면 정말 필요한 돈은 월세밖에 없음...뭐 그렇다고;;
풍뢰마검2018/09/05 23:33
사람이 의식주만 채워지면 만족했던건 원시인때나 그렇지
다른사람들 다 꾸미고다니는데 머리에 왁스 바를돈도 없어서 거지꼴 하고 다니면 자신이 얼마나 처량하게 느껴지는데 저정도야 필요한 돈이지
유 하나2018/09/05 23:33
먹을것 : ???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최소한 사람답게 꾸며야하지..거지꼴론 나갈순 없으니
사과죽입니다2018/09/05 23:34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생활비뿐아니라 품위유지비라는것도 있음.
머리가 더벅하고 피부가 꼬질꼬질해도 멋있는건 원빈밖에없음
nerdman2018/09/05 23:34
이게 참 위험한 생각인데
요즘 사람들은 가난하다보니까 자신을 위해 쓰는건 불필요한 거라고 생각하더라
결국 그런게 쌓여서 우울증이 되고 그러는건데
자신을 위해 쓰는것도 과하지만 않다면 필요한 일임
로리웹-138599422018/09/05 23:42
니가 여기에 단 댓글에 드러난 기준에 충실하게 살고있다면
너보다 축사에 사는 돼지가 삶의 질이 높지 않을까
사과죽입니다2018/09/05 23:32
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남들 여행갈떄 남들 연애할때 남들 놀러갈때 남들 맛있는거먹을때 너무 힘들때 가끔 맥주한캔에 안주는 집에있는 쉬어버린 김치한조각 먹어가며 한달에 월세 세금 생활비해서 50만원도 안써가며 아껴아껴 모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내 돈을 탐하는것들에게 내어주고나니 개처럼살아왔던 내 2년이란 시간만 남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고 나름 빛났던 학창시절과 내 모습의 거리감은 마치 하늘과 땅이었으며 많던 친구는 내 자신감과 함께 떠나갔고 모아둔 돈은 바람앞의 낙엽처럼 쓸려가버렸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이렇게 살수밖에없구나 하고 깨닫게되었음. 그래서 지금은 나름 돈 쓰고싶은곳에 쓰고 먹고싶은거먹으며 살고있음.
연애도 결혼도 거의 포기했고 이 두가지 포기하니까 나한테 양보할수있는 돈이 굉장히 많아졌음.
개같은인생
도레미파솔로잉2018/09/05 23:34
ㅋㅋㅋ 돈 좀 모이면 어떻게 소문이 쳐 났는지 돈 좀 꿔달라는 전화가 옴
사과죽입니다2018/09/05 23:37
나는 돈꿔달라거나 그런건아니었고 그냥 가정사라 자세히 말하긴그렇고 어쩔수없이 쓸수밖에없었던곳이었음.
다만 그 돈을쓰며 내 근성도 같이 무너져내린거지
뭐라구요인간2018/09/05 23:40
나만 그런게 아니네 아무리 뭘해도 사는게 변하질 않아서
요즘은 한정된 상태에서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고있음
뭔가 발전적인 삶을 살려고 아둥바둥 거릴때보단 훨씬 좋음ㅋㅋㅋㅋ
사과죽입니다2018/09/05 23:44
내가 이지경인게 나때문인지 누구때문인지 따지기도 이젠 지쳤고 그냥 나 하는대로 살고있음.
근데 말만 나 하는대로 산다 하고싶은거하고산다 하지만 평생동안 몸에 배여온 거지꼴은 절대 못벗어남... 스스로 생활비 한도를 정하고 심지어 그 한도로 정해둔 돈 다쓰지도못하고 옷살때나 뭐 살때 혼자 몇번씩, 심할때는 몇십번 고민함. 그러다가 결국 안삼.
사람이 몸에 배인 거지근성은 쉽게 못벗더라
스타라이트2018/09/05 23:48
행복하려면 가족을 버려야 해
이걸 깨달은 사람은 인생 정말 아는 사람이지
Lifeisbeaten2018/09/05 23:51
가난을 도둑 맞았다. 라는 표현이 떠돌아 다닐때 졸라 공감 했을듯.
사과죽입니다2018/09/05 23:57
옆에서 팔다리 다떨어져나가서 몸으로 기어다니는사람이 있어도 내 손가락 살짝 베인게 더 아픈게 사람이지.
안겪어보면 모르거든 거기에 발끈한다고 달라질거도없... 지만 ㅆ발 그래도 화는 난다
사과죽입니다2018/09/05 23:57
참 모순이지
힘든순간에 힘이되어주는건 가족이지만 정작 나를 힘들게하는것도 가족이라는게
피로좀가라2018/09/06 00:03
난 학창시절에도 안빛났어 가난에 찌들어서 연예고 뭐고 다 접었지. 작은일에 싸우고 얼굴 붉히고... 살면서 배운건 딱하나야 있어도 있다는 정보 나가는 순간 나한테 손벌리는 사람이 꼭 생긴다는거. 그중에 가족이 가장먼저 손벌리지. 나한테 자유도 안주면서 달라는건 많을때 진짜 다 내팽개치고 나갔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듦.
사과죽입니다2018/09/06 00:03
다 돈이 문제지. ㅈ같은 물질주의
스타라이트2018/09/06 00:07
기댈 수 있는 가족과 괴롭히는 가족은 따로 있는데 기댈 수 있는 가족이 날 도와줄 수 있는게 1이라면 괴롭히는 놈은 날 5배 정도로 괴롭힐 수 있고 그 놈은 여러 가족한테 그 짓 할 수 있지
내 나이 이제 좀 있으면 마흔에 내 경우만 아니더라도 주변의 여러 인생을 관찰했는데 결론은 너무 많은 쓰레기가 있고 그들에게 얽혀서 고통 받는 가족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거야
수많은 가족들 중에 그런 놈들이 없을 수 없다는 것도 결론이다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도 결국은 괴로움으로 남는다
사랑하는 이들도 결국은 그들이 늙고 약해지며 고통 받는 걸 지켜봐야 하는데 이거 정말 사람 피말리는 거니까
망나니 같은 가족이야 최악의 경우 버리면 버리겠는데 사랑하는 가족은 당근 버리지도 못하고 그저 오랜 세월 괴로움을 감내해야 해
가족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않고는 인생에 행복은 없는 거 같다
나도 그걸 못해서 지금 불행하지
전자 후자 다 보유하고 있고...
특대사이즈2018/09/06 00:09
...개처럼살아왔던 내 2년이란 시간만 남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고 나름 빛났던 학창시절과 내 모습의 거리감은 마치 하늘과 땅이었으며 많던 친구는 내 자신감과 함께 떠나갔고 모아둔 돈은 바람앞의 낙엽처럼 쓸려가버렸지...
문장이 가슴아프다는게 이런 거구나 싶네요 화이팅
하마곰2018/09/06 00:14
니코처럼 힘내길~
딩클버그2018/09/05 23:32
참고 아끼고 살다가 그게 터지고 터지고 하니까 눈에 보이고 하는거 뿐임.
cinepHS2018/09/05 23:33
자취할때 돈 들어오기 전이라 얼마 없는데 쌀, 샴푸, 물, 화장지 다 같이 떨어짐
심마루2018/09/05 23:38
내가 며칠전 학자금 다갚기전까지 자주 있었던일임...
ㅡ_-]す~2018/09/05 23:41
가난할때만 몰려오는건 아님 다른 평범한 사람들도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쓰임새를 조절할 여유가 있지만 가난한 자들은 그 여유가 없는것
죄수번호-259800742018/09/06 00:01
언제나 돈이 없는데 돈쓸일이 겹쳐져보일 뿐
즐루2018/09/05 23:48
쉽게 번돈 혹은 쉽게 얻은 돈 .. 쉽게 나간다 하던데, 어렵게 얻고 어렵게 번본이 더 쉽게 나가는거 같더라.
피로좀가라2018/09/06 00:06
정확히는 돈자체가 그냥 쉽게 나감. 돈버는건 힘들고 쓰는건 진짜 금방이더라 조금 즐기려면 진짜 물빠져 나가듯 사라지고 그마저도 안하면 내가 왜 돈벌고 모으나 하는 생각도 들고...
스타라이트2018/09/06 00:09
근데 대부분 보면 쉽게 번 돈은 그나마 내가 쓰지만 어렵게 번 돈은 주변의 하이에나들이 뜯어감
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남들 여행갈떄 남들 연애할때 남들 놀러갈때 남들 맛있는거먹을때 너무 힘들때 가끔 맥주한캔에 안주는 집에있는 쉬어버린 김치한조각 먹어가며 한달에 월세 세금 생활비해서 50만원도 안써가며 아껴아껴 모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내 돈을 탐하는것들에게 내어주고나니 개처럼살아왔던 내 2년이란 시간만 남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고 나름 빛났던 학창시절과 내 모습의 거리감은 마치 하늘과 땅이었으며 많던 친구는 내 자신감과 함께 떠나갔고 모아둔 돈은 바람앞의 낙엽처럼 쓸려가버렸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이렇게 살수밖에없구나 하고 깨닫게되었음. 그래서 지금은 나름 돈 쓰고싶은곳에 쓰고 먹고싶은거먹으며 살고있음.
연애도 결혼도 거의 포기했고 이 두가지 포기하니까 나한테 양보할수있는 돈이 굉장히 많아졌음.
개같은인생
사람이 의식주만 채워지면 만족했던건 원시인때나 그렇지
다른사람들 다 꾸미고다니는데 머리에 왁스 바를돈도 없어서 거지꼴 하고 다니면 자신이 얼마나 처량하게 느껴지는데 저정도야 필요한 돈이지
카드: 내가 필요하니?
내가 그래서 차팔고 오토바이팔고
....오토바이 또샀네 ㅅㅂ
먹을것 : ???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최소한 사람답게 꾸며야하지..거지꼴론 나갈순 없으니
대출하자 ...
그건 지금을위해 미래를 파는것
지금이 없으면 미래도 없지만...
카드: 내가 필요하니?
내가 그래서 차팔고 오토바이팔고
....오토바이 또샀네 ㅅㅂ
근데 저글에서 따지고 보면 정말 필요한 돈은 월세밖에 없음...뭐 그렇다고;;
사람이 의식주만 채워지면 만족했던건 원시인때나 그렇지
다른사람들 다 꾸미고다니는데 머리에 왁스 바를돈도 없어서 거지꼴 하고 다니면 자신이 얼마나 처량하게 느껴지는데 저정도야 필요한 돈이지
먹을것 : ???
그리고 사회에 나가면 최소한 사람답게 꾸며야하지..거지꼴론 나갈순 없으니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생활비뿐아니라 품위유지비라는것도 있음.
머리가 더벅하고 피부가 꼬질꼬질해도 멋있는건 원빈밖에없음
이게 참 위험한 생각인데
요즘 사람들은 가난하다보니까 자신을 위해 쓰는건 불필요한 거라고 생각하더라
결국 그런게 쌓여서 우울증이 되고 그러는건데
자신을 위해 쓰는것도 과하지만 않다면 필요한 일임
니가 여기에 단 댓글에 드러난 기준에 충실하게 살고있다면
너보다 축사에 사는 돼지가 삶의 질이 높지 않을까
가난에서 벗어나기위해 남들 여행갈떄 남들 연애할때 남들 놀러갈때 남들 맛있는거먹을때 너무 힘들때 가끔 맥주한캔에 안주는 집에있는 쉬어버린 김치한조각 먹어가며 한달에 월세 세금 생활비해서 50만원도 안써가며 아껴아껴 모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이곳저곳에서 내 돈을 탐하는것들에게 내어주고나니 개처럼살아왔던 내 2년이란 시간만 남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고 나름 빛났던 학창시절과 내 모습의 거리감은 마치 하늘과 땅이었으며 많던 친구는 내 자신감과 함께 떠나갔고 모아둔 돈은 바람앞의 낙엽처럼 쓸려가버렸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이렇게 살수밖에없구나 하고 깨닫게되었음. 그래서 지금은 나름 돈 쓰고싶은곳에 쓰고 먹고싶은거먹으며 살고있음.
연애도 결혼도 거의 포기했고 이 두가지 포기하니까 나한테 양보할수있는 돈이 굉장히 많아졌음.
개같은인생
ㅋㅋㅋ 돈 좀 모이면 어떻게 소문이 쳐 났는지 돈 좀 꿔달라는 전화가 옴
나는 돈꿔달라거나 그런건아니었고 그냥 가정사라 자세히 말하긴그렇고 어쩔수없이 쓸수밖에없었던곳이었음.
다만 그 돈을쓰며 내 근성도 같이 무너져내린거지
나만 그런게 아니네 아무리 뭘해도 사는게 변하질 않아서
요즘은 한정된 상태에서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고있음
뭔가 발전적인 삶을 살려고 아둥바둥 거릴때보단 훨씬 좋음ㅋㅋㅋㅋ
내가 이지경인게 나때문인지 누구때문인지 따지기도 이젠 지쳤고 그냥 나 하는대로 살고있음.
근데 말만 나 하는대로 산다 하고싶은거하고산다 하지만 평생동안 몸에 배여온 거지꼴은 절대 못벗어남... 스스로 생활비 한도를 정하고 심지어 그 한도로 정해둔 돈 다쓰지도못하고 옷살때나 뭐 살때 혼자 몇번씩, 심할때는 몇십번 고민함. 그러다가 결국 안삼.
사람이 몸에 배인 거지근성은 쉽게 못벗더라
행복하려면 가족을 버려야 해
이걸 깨달은 사람은 인생 정말 아는 사람이지
가난을 도둑 맞았다. 라는 표현이 떠돌아 다닐때 졸라 공감 했을듯.
옆에서 팔다리 다떨어져나가서 몸으로 기어다니는사람이 있어도 내 손가락 살짝 베인게 더 아픈게 사람이지.
안겪어보면 모르거든 거기에 발끈한다고 달라질거도없... 지만 ㅆ발 그래도 화는 난다
참 모순이지
힘든순간에 힘이되어주는건 가족이지만 정작 나를 힘들게하는것도 가족이라는게
난 학창시절에도 안빛났어 가난에 찌들어서 연예고 뭐고 다 접었지. 작은일에 싸우고 얼굴 붉히고... 살면서 배운건 딱하나야 있어도 있다는 정보 나가는 순간 나한테 손벌리는 사람이 꼭 생긴다는거. 그중에 가족이 가장먼저 손벌리지. 나한테 자유도 안주면서 달라는건 많을때 진짜 다 내팽개치고 나갔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듦.
다 돈이 문제지. ㅈ같은 물질주의
기댈 수 있는 가족과 괴롭히는 가족은 따로 있는데 기댈 수 있는 가족이 날 도와줄 수 있는게 1이라면 괴롭히는 놈은 날 5배 정도로 괴롭힐 수 있고 그 놈은 여러 가족한테 그 짓 할 수 있지
내 나이 이제 좀 있으면 마흔에 내 경우만 아니더라도 주변의 여러 인생을 관찰했는데 결론은 너무 많은 쓰레기가 있고 그들에게 얽혀서 고통 받는 가족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거야
수많은 가족들 중에 그런 놈들이 없을 수 없다는 것도 결론이다
심지어 사랑하는 가족도 결국은 괴로움으로 남는다
사랑하는 이들도 결국은 그들이 늙고 약해지며 고통 받는 걸 지켜봐야 하는데 이거 정말 사람 피말리는 거니까
망나니 같은 가족이야 최악의 경우 버리면 버리겠는데 사랑하는 가족은 당근 버리지도 못하고 그저 오랜 세월 괴로움을 감내해야 해
가족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않고는 인생에 행복은 없는 거 같다
나도 그걸 못해서 지금 불행하지
전자 후자 다 보유하고 있고...
...개처럼살아왔던 내 2년이란 시간만 남았고 죽도록 힘들었던 기억만 남았고 나름 빛났던 학창시절과 내 모습의 거리감은 마치 하늘과 땅이었으며 많던 친구는 내 자신감과 함께 떠나갔고 모아둔 돈은 바람앞의 낙엽처럼 쓸려가버렸지...
문장이 가슴아프다는게 이런 거구나 싶네요 화이팅
니코처럼 힘내길~
참고 아끼고 살다가 그게 터지고 터지고 하니까 눈에 보이고 하는거 뿐임.
자취할때 돈 들어오기 전이라 얼마 없는데 쌀, 샴푸, 물, 화장지 다 같이 떨어짐
내가 며칠전 학자금 다갚기전까지 자주 있었던일임...
가난할때만 몰려오는건 아님 다른 평범한 사람들도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쓰임새를 조절할 여유가 있지만 가난한 자들은 그 여유가 없는것
언제나 돈이 없는데 돈쓸일이 겹쳐져보일 뿐
쉽게 번돈 혹은 쉽게 얻은 돈 .. 쉽게 나간다 하던데, 어렵게 얻고 어렵게 번본이 더 쉽게 나가는거 같더라.
정확히는 돈자체가 그냥 쉽게 나감. 돈버는건 힘들고 쓰는건 진짜 금방이더라 조금 즐기려면 진짜 물빠져 나가듯 사라지고 그마저도 안하면 내가 왜 돈벌고 모으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대부분 보면 쉽게 번 돈은 그나마 내가 쓰지만 어렵게 번 돈은 주변의 하이에나들이 뜯어감
확실히 연예.결혼.술.담배 안하면 여유가 생기는것 같음
꼭 필요할때에 없는게 많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