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
생전 처음으로 김치를 담아 봤습니다.
배추 3포기였는데요. 포기가 워낙 커서 양이 꽤 됐습니다.
그런데 김치냉장고가 아니라 김치가 빨리 익어 버리네요.
대량의 묵은지가 양산되었습니다.
약 한 달 뒤
파릇파릇했던 배추 김치가
묵은지로 변모했습니다. 파김치와 열무김치는
진작에 전멸했지요. 한 동안 신김치 요리를 많이 했습니다. =ㅅ=
1. 김치부침개
신김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요리중 하나죠.
술 안주로도 적절합니다. 반죽 많이 만들었다가 여러 번 궈 먹었습니다.
.
2. 김치참치볶음
밑반찬으로 훌륭하지요.
저래 뵈도 양이 꽤 많습니다.
참치 250g 한캔을 다 썼으니까요~
.
3. 돼지고기 김치찌개
김치요리의 꽃은 역시 찌개지요.
참치나 멸치 넣고 끓여도 맛난데요.
저는 돼지고기 넣고 끓인 찌개를 좋아합니다.
.
4. 김치볶음밥
간단히 한 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반찬이 딱히 필요 없으니까요..
.
5. 묵은지 등뼈찜
약불에 2시간 동안 푹 익혀서 진국입니다.
뼈와 살도 잘 분리되고요. 얼핏 김치찌개와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맛이 나더군요. 찌개보다 더 맛납니다. ㅎ
.
https://cohabe.com/sisa/73559
묵은지 요리 5종
- 호안에 수류탄 [6]
- Zenkey | 2017/01/14 22:43 | 2584
- 도깨비 명장면 패러디 + 삼신할매 이엘 메이크업 [8]
- 민스코 | 2017/01/14 22:42 | 3072
- CG가 없던 시절 촬영기법 [5]
- 오늘밤그대와 | 2017/01/14 22:41 | 2590
- 도깨비가 불러온 대륙의 유행 [20]
- 오늘밤그대와 | 2017/01/14 22:41 | 4173
- 친구 셀카 촬영에 기겁한 여자 [3]
- 오늘밤그대와 | 2017/01/14 22:41 | 4417
- 꼰대질은 꼰대들에게 by 부장판사 [5]
- 오늘밤그대와 | 2017/01/14 22:41 | 4190
- 김동현과 여동생 [22]
- 바론멜바니안 | 2017/01/14 22:41 | 5731
- 풍선으로 폰케이스 만드는법 [6]
- Zenkey | 2017/01/14 22:39 | 2898
- 결혼에 대한 명언들 [18]
- Zenkey | 2017/01/14 22:39 | 2390
- 묵은지 요리 5종 [12]
- 흙사자_레오 | 2017/01/14 22:37 | 4442
- "다들 일찍... 준비하시느라 피곤하셨죠" [1]
- 바리바리★바리즈 | 2017/01/14 22:37 | 3079
- 코요태..신지 [9]
- 고등어. | 2017/01/14 22:37 | 2634
- 전설의 단국대 응원 [14]
- 바론멜바니안 | 2017/01/14 22:37 | 4183
- 치킨 같긴 한데.. 선빵 칠까? [8]
- Zenkey | 2017/01/14 22:36 | 2140
- 싸움을 할떄 리치가 중요한 이유 [15]
- βρυκόλακας | 2017/01/14 22:35 | 5317
악...배고파요 ㅜㅜ
ㅠㅠ
전부 멋진 술 안주네요. ㄷㄷㄷ
제가 술을 잘 못해서.. ㄷㄷ
사진이좋네요 ㄷㄷ
감사합니다. ㄷㄷ
님 너무 하시네요.. 이 추운데 무작정 나설뻔 했어요.
너무 추워요 ㅠㅠ
아...다 좋아하는 음식들...
야밤에 테러 너무 하시네요 ㄷㄷㄷ
죄송합니다. ㄷㄷ
야밤에 미치게 만드는 음식들이네요 ㄷㄷㄷㄷ
간단한 야식 드세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