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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프듀] 마지막으로 올리는 프로듀스48 글.jpg

*프듀 관련 마지막 글이자 장문의 글 입니다. 

 

*그냥 프듀기간 불펜하면서 겪었던 큰 사건(?)들을 중심으로 끄적였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게 되실 '프듀'를 차단하신 불페너.

혹은'시타오 미우' 건으로 피로감을 느끼실 불페너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글 시작하겠습니다.

 

 

 

1. 첫 글


 

찾아보니 프듀 관련 첫 글은 5화 이후 쓰기 시작했네요. 

사실 그 계기가... 그전에는 확고한 1픽이 없었습니다.  

시즌1때 꽤 스트레스 받았던지라ㅋㅋㅋ

본방은 챙겨봤지만 대놓고 즐겜러에 가까웠는데... 

김채원의 우아하게 직캠을 보고 그만 덕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무튼 1픽은 정해졌는데... 얘 순위를 보니 어디가서 영업은 뛰어야겠고.... 

마침 불펜이 프듀관련 3대 본진(?)중 하나기도 해서 클로킹 풀고 열심히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이제와서 밝히지만 프듀 관련글에 제 기본 마인드는 항상 이랬습니다.

 

- 다른 연습생을 절대 비방하지 않는다. 

- 논란에 절대 참전하지 않는다.

 

권은비,김채원 울림즈 글 좀 쓰고, 

다른 연습생 글에는 선플만 달고,

일연생 쇼룸 재밌어서 쇼룸 움짤도 좀 만들고,

다른 연습생들 재밌는 자료 있으면 퍼오기도 하고,

방송 보다가 재밌는 장면 움짤 만들기도 하고,

 

영업반-즐겜반으로 즐기면서 프듀 기간동안 불펜에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무튼 저거 딱 두 개 였는데... 후자는 막판에 크게 무너졌다는게 함정이네요.ㅎㅎ

 

 

 

2. 시타오 미우 


 

방송이 끝난후 저에 대해 억하심정이 많이 남아있는 건지, 화풀이 대상이 필요한 건지

저를 저격하는 글이나 댓글이 토,일,월 3일 연속으로 올라오더군요.

방송 끝나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인신공격도 당하고,

쌍욕박고 싶다는 글도 보이고, 

입 싹 닫고 숨어있단 조롱도 듣고,

글 다 지우고 튀었다는 얘기도 들으니까

그냥 넘어가기가 좀 그렇네요. 

 

'다 끝난 마당에 왜 장작을 넣냐?' 라고 짜증나실 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있으면 저에 대한 공격이 계속 될 것 같아서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밑에 적는 글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 정도로 생각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유갤매 사건

-그 쉴드글 

-제가 쓴 팩트체크 글

-저에 대한 저격들

-마무리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 미유갤매 사건에 대하여

 

미우팬들이 마지막회 이후 왜 화났는 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디씨 미유갤러리 매니저(이하 미유갤매) 가 프레임짜서 미우 보내버린거.

저도 알고 나서 충격받았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한 간단요약 : 미유갤매(=미유 안티,미우 안티,여러 일연생 안티 여튼 복잡하신 분)가 미우 자료를 다 발굴하고 퍼날랐고, 

최종적으로 미우에게 짠 프레임은 짧게 요약하면 '미우=우익' '미우=이토존경'


그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불펜에서 이렇게 화를 내시는 분들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불페너들 다 미유갤매가 짠 프레임에 선동당했다ㅉㅉ'

 

하지만 불펜에서 논란의 기폭제가 된 건 다들 아시는 '그 쉴드글' 때문입니다.(찾아보니 지금은 글이 삭제됐네요.)

저도 그 전까지는 논란에 참여하지 않다가 '그 쉴드글'을 보고 미우 논란에 참여했습니다.

 

'그 쉴드글' 쓰신 분이 미유갤매인가요?

아니면 어그로인가요?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던 네임드 미우팬 아니였나요? 

 

아니면 '팩트체크 글'을 쓴 제가 미유갤매인가요?

아니면 어그로인가요?

제 가입일이 13년 7월인데 이때부터 미우글 쓰려고 잠복해있던 작전세력인가요?

 

미유갤에 찾아가서 화를 내신다면 그건 백번 공감하고 이해하겠습니다만...(미유갤 상주하신 분들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긴 하지만...)

왜 자꾸 불펜 안에서 발생했던 일련의 사건들은 깡그리 무시하고 

'니들 다 선동당했어. 안 쪽팔리니? 인정하기 싫지?' 라고 불펜에서 화를 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 쉴드글'에 대하여

 

'그 쉴드글'에 대한 제 사견은 앞선 팩트체크 글에서 밝혔으므로 길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미유갤매 사건 이후 그 쉴드글에 추천을 누른 분들이 '작전세력'이란 주장이 있었는데요.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저는 해당 글의 PDF와 추천인 명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추천인을 공개하는건 저격이라 할 수는 없지만 닉네임만 봐도 알만한 분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냥 '작전세력'은 절대 아니였다... 는 얘기만 하고 싶네요.

(제 팩트체크 글이나 다른 글에서 본인이 추천인이라고 밝히신 분들에게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그분들까지 뭐라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 제가 쓴 '팩트체크 글'에 대하여

 

진짜 쓰기 싫었습니다.

 

팩트체크 글에서도 밝혔지만 전 그냥 논란 자체를 귀찮아하는... 허허실실 그 자체인 인간인데..

그 글 쓴다는게 대놓고 특정 팬덤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글이라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팬덤은 불펜 최대 세력이라고 해도 무방했습니다.

그 글을 쓰면 귀찮아지는게 자명했습니다.

글 쓰면서도 '아 귀찮아질텐데 그냥 올리지 말고 움짤이나 만들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팩트체크 글을 썼던 이유는

쉴드글을 썼던 글쓴이와 그 팬덤의 '피드백' 때문입니다. 

그 글이 잘못됐고, 잘못됐음을 인지했으면 

작성자가 글을 고치고 피드백을 하던가.(방송끝나고 나서야 삭제하셨습니다.) 

아니면 다른 분들이라도 '이런 글은 아닌 것 같다. 내려달라' 라고 질책하는게 정상적인 대응입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였고, 그래서 그냥 글을 올렸습니다. 

이후에 쇼룸관련해서 팩트체크 글을 하나 더 썼습니다. 

 

팩트체크 글에 대해서 더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쓴 팩트체크 글 링크 2개 달아드립니다. 

 

팩트체크 글 1. 시타오 미우 담장글 반박합니다.jpg (스크롤 있습니다) 

팩트체크 글 2. 미우 쇼룸발언 날조란 주장에 대해서 반박합니다.jpg

 

위에 팩트체크 글 2개를 썼던 제 알고리즘은 항상 같았습니다.

 

1. 날조한 허위사실로 쉴드치는 걸 목격

2. '진짜인가...?' 궁금해서 팩트체크

3. 팩트체크 후 반박글 작성

 

제가 무엇을 잘못한 건가요???

 

팩트체크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당시에 댓글로 지적해주셨으면 됩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처음 글 올렸을 당시에는 글에 대한 반박은 전혀 하지도 못했으면서

미우 떨어지니까 왜 저한테 화살을 돌리는 건가요???

제가 진짜 공공의 적인가요???

 

이 알고리즘에서 

님들이 말하는 '애국심'이 잔뜩 고양되서 저 글을 쓴 것처럼 보이시나요?

제 픽 올릴려고 발악해서 글을 쓴 것처럼 보이시나요?

 

그냥 애초에 허위사실을 날조해서 쉴드친 게 잘못인데

이제와서 '애국심 운운' '자기 픽 올리려고 글을 썼네' '프레임에 선동당한거니' 등의 비난을 하시면 대체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글이 쓰여지게 된 명백한 원인 제공자는 '허위사실을 날조해서 쉴드친 글' 입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쓴 대상은 언제나 '시타오 미우' 본인이 아니라 허위사실로 쉴드를 치는 '일부 미우팬덤' 이였습니다. 

가끔 이 기본적인 것을 혼동하시면서 저를 비난하거나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는 분들이 있는데 참 답답합니다. 

제 팩트체크 글부터 다른 글에 달았던 댓글까지 비토를 표현한 대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부 미우팬덤' 이었습니다.


 

그분들이 미유갤매 사건이후 주로 하시는 말이 있습니다.

 

'선동당한 사람들은 쪽팔려서 자기가 선동당한지도 모른다'

'선동당한 사람들은 쪽팔려서 자기가 선동당한거 죽어도 인정안한다.'

 

죄송하지만 전 죽어도 인정하기 싫습니다.

 

그 미유갤매가 짠 프레임은 '미우=우익' '미우=이토존경' 인데

제 팩트체크 글 어디에서 '미우=우익' '미우=이토존경'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글이 길어서 읽기 싫으시면 '팩트체크 글 1번-예상되는 쉴드4'에 제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글에 '날조' 또는 '왜곡' 이 존재하나요???

 

물론 미우글마다 따라다니면서 이토돌이니 우익이니 댓글다는 사람 불펜에도 있는거 압니다.

그건 그 분한테 직접 가서 뭐라하시면 됩니다.

괜히 불펜 단일인격체 취급하면서 싸잡아서 까면 대체 누가 공감할까요.

 

그리고 한가지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고 싶은데요.

 

755 SNS를 일본 IP에서만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VPN 우회해서 받아야 된다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냥 구글링해서 apk파일 받고 설치(안드로이드 기준)하시면 한국에서도 잘만 됩니다.

어플 들어가서 별도의 계정이나 이런거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755 프사 논란 터졌을 때 apk 파일 받아서 직접 확인한 분들 불펜에도 꽤 있어요.

저도 그분들이 확인했다는 글 보고 궁금해서 apk파일 받고 깔아서 확인했으니까요.

요즘 시대에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이걸로 제가 '저런거 찾을 정도로 집요하다..' 라는 의견도 종종 보이더군요.

사소한 부분이지만 좀 억울해서 털어놓습니다.

 

 

- 저에 대한 저격들 

 

이전에 담장글에서 저한테 반말 찍찍하고 인신공격한 분들,

그분들이랑 똑같은 인간이 되지 않으려고 최대한 정중하게 대응했고,

단 한명도 신고해서 DL 보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제게 돌아오는건 쓰레기 운운인데 참으로 기쁩니다.



금요일 새벽에 제가 파생글까지 쓰게 만들었던 저 저격한 분.

그 글에 제가 댓글다니까 자기가 쓴 댓글 수정하고, 안되겠다 싶으니 댓글 삭제하시더군요.

제가 참참못 파생글까지 썼는데

결국 피드백없이 입 싹 닫고 활동하고 있는거 보니까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글로 저격하신 분.

손절하신다고 했는데 이 글 보실 지 모르겠네요.

제가 얼마나 팩트체크를 했는지 모르겠다구요?

그럼 제 글 자체를 안 읽었다는 얘기인가요?

글도 안 읽었으면서 왜 저한테 쌍욕박고 싶다고 하십니까?

저한테 쌍욕박고 싶으시면 일단 제 글부터 읽어주셔야죠.

그게 기본아닙니까???



그리고 방송끝나고 글이나 댓글로 저 저격한 다수의 분들 

뿌린대로 거둔다구요? 

인과응보라구요?

앞으로 조심하라구요?

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글을 다 지우고 튀었다구요???

제 글 관음하시는 분들 있겠죠? 

한 번 확인해보세요.

지난 글에 떡하니 담장글 2개 다 건재하고 미우 쇼룸 움짤글, 미우 네캐 박제글까지 아주 깔끔하게 있습니다.

왜 제 닉네임까지 언급하면서 글 지우고 튀었다고 날조를 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가끔 댓글로 고소니 인실이니 협박하시는 분들 

제가 죄가 있다면 죗값을 당연히 치뤄야겠죠. 

다만 저도 위에서 밝혔듯 그쪽과 '전쟁'이 예상되는 상황인데 '최악의 상황'을 당연히 염두해뒀습니다. 





 

 

팩트체크 글 올린 이후 

불펜이야 거의 없지만 디씨에서는 저에 대해 각도기 깨진 글이나 댓글도 종종 올라오더군요.

엄청나게 많은 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적은 숫자도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PDF 열심히 땄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먼저 건드리면 저도 그에 대해 반응하겠습니다.

그때는 부디 저 각도기 깬 글과 댓글의 작성자가 우리 불페너가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미우관련 글마다 아래의 문장이 자주 보입니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하지만 이건 저도 할 말이 좀 있습니다.

 

'미우가 사진 찍은 곳은 동네에 있는 지나다니다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익숙한 구조물.' 


'미우 쇼룸발언은 날조.'

 

저 툭뱉은 짧은 문장 한 줄, 한 줄 때문에 제가 저 긴 팩트체크 글 두 개를 정성스럽게 썼습니다.

 

미유갤매가 했던 선동은 나쁜 선동이고

날조된 허위사실로 불펜에서 미우 쉴드쳤던건 착한 선동인가요?????



 

- 마무리

 

미우팬분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미우가 우익이라고 생각한 적도 없고 그렇게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미우가 이토를 존경한다고 주장한 적도 없습니다.

제가 미우에 대해 가지는 스탠스는 팩트체크 1번글 쓸 때와 항상 똑같습니다.

팩트체크 1번글 수정하지도 않았습니다.(제가 날짜까지 나오게 이미지로 박제까지 해놨는데.. 의심스러우면 비교해보셔도...)

 

미유갤매 사건 저도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미우관련 불명예,프레임 당연히 벗기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파생되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과 쌍욕, 비하, 조롱이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는거. 

그 점 꼭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로 미우와 미우팬덤에 대한 제 의견 마무리합니다. 

이 글이 제가 쓰는 미우 관련 마지막 글이 됐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몇몇 분들은 뒤에서 뒷담화 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대신 제가 쓴 '팩트체크 글 1,2' 그리고 지금 이 글까지. 

세 개 모두 정독한 후 댓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좌측담장 갔던 영업글 


 

원래 이 부분을 가장 정성스럽게 쓰려고 했는데

저격 3일 연속으로 당하니까 감정소모도 좀 있고... 기본적으로 2가 너무 길어졌네요.

짧게 후기식으로 쓰겠습니다.

 

제가 가장 정성스럽게 쓴 영업글은 2개라고 생각합니다.(둘 다 좌담갔습니다ㅎㅎ)

 

-러블리즈 콘서트 영상에 나오는 권은비,김채원.gif (데이터주의)

 

러블리즈 콘서트 블루레이 비하인드씬에서 연습생들이 방문했던게 생각나서 

러블리즈 블루레이를 다시 보는데 진짜 은비,채원이가 나오더군요.

워낙 한연생들은 영업 자료가 없다보니... 요걸로 영업자료를 만들어야겠다! 싶었는데

유투브에 올라온 읍읍버젼...에도 이 부분은 없고ㅠ

그렇다고 블루레이 리핑은 언감생심이라.. 그냥 폰카로 찍어서 올릴까도 싶었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불펜에 글을 올렸는데 리핑하신 분이 있더군요!('오니짱다메'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원래는 꿀캠 평가판으로 대충 움짤 뚝딱 만들려고 했는데..

어렵사리 구한 영상이라... HONEYCAM 낙관 찍히는 건 싫고...그렇게 뭐에 홀린듯 꿀캠 정품 결제하고

그 다음부터 열심히 프듀관련 짤 만들었네요ㅎㅎ

 

 

-쌈무요정 김채원을 데뷔 시켜주세요.gif (마지막 영업글)

 

'불펜에서 문자투표 딱 100표만 받자!' 란 목적이 뚜렷한 글이였습니다ㅎㅎ

 

처음엔 저도 불펜내에서 이벤트를 할까 했지만 이벤트 참여하실 분들이라면 이미 다른 경품 큰 이벤트를 노릴 것 같았고...

근본적으로 저같이 귀차니즘 만땅...인 분들이 불펜에 대다수일거라 생각해서

정성글을 써서 영업하자! 로 방향을 바꿨습니다.ㅎㅎ

 

제 글 보고 얼마나 투표해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좌담에도 오르고, 댓글로 투표해주신다고 말씀해주신 분들도 있었고, 방송끝나고 축하한다는 쪽지도 조금 받은 걸 생각하면... 

헛된 노력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쌈무요정의 데뷔는 생방4분할>>>>>>>급식픽>>>>>>>한줌의 불펜 이라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지만

그래도 불페너 여러분 덕분에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투표해주신 분들. 쌈무요정 김채원 데뷔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4. 마지막 글


 

프듀기간에는 불펜오면 '채원' '은비' '쌈무' 등으로 검색해서 제가 관심있는 연습생 글들만 읽고, 댓글달던 때가 많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불페너들이 그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제 데뷔조 정해진 만큼 어그로들 더 들끓을겁니다.

프듀기간 내내 달렸던 불페너들이라면 어그로가 누구인지 바로바로 판별 가능하지만

이제 프듀 말머리를 안쓰는 이상 다른 분들은 어그로가 누군지 알지 못할 겁니다.(특히 '프듀' 차단하셨던 분들) 

저도 앞으로 데뷔조 누구 하나라도 까이기 시작하거나 어그로 글 있으면 열심히 쉴드치고 어그로 퇴치하겠습니다.

 

물론 내부단속도 중요하겠죠ㅠ

아이돌팬덤 덕질 비유는 어떤 글에 찰떡같은 비유가 있어서 그걸로 대체합니다. 


'한게에서 글쓰는 것처럼 덕질하면 된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된다. 내가 삼성 응원하는데 엘지나 기아 비하하거나 비교질하면 그쪽에서 좋아할 리 없다'

 

끝으로

 

프듀기간동안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거의 다 댓글로 피드백했는데...

댓글은 안쓰시고 추천으로 제 글에 공감을 표해주신 분들.

영업글에서 투표한다고 약속해주신 분들.

방송 끝나고 '채원이 데뷔 축하한다'며 쪽지까지 보내주신 친절한 분들.

그리고 쌈무단 및 다른 연습생 팬덤분들.

등등등

 

뭔가 오글거리지만(엌ㅋㅋㅋㅋ)

그간 정말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목에서 밝힌대로 [프듀]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앞으로 [아이즈원] 말머리로 종종 뵙겠습니다.ㅎㅎㅎ

어??? 근데 일연생 쇼룸 짤은[프듀] 로 올려야되나요...???

나영이 V앱 하면 그것도 [프듀]로....? 

프듀관련 마지막 글은 안되겠군요. 무튼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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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WL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