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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건축의 위엄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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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park10 2018/09/04 04:25

    그 당시 기술도 대단하지만 저게 가능한게 땅이 견고해서지.
    우리 동넹 여름만 되면 집에 물줘야 되는 땅이라.... 집이 기울고 벽이 쩍쩍 갈라짐. 그러다 습기 올라가면 벽이 다시 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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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탄타 2018/09/04 05:06

    로마시대 대부분 건축물들은 로마 군대들의 막노동으로 지어진 것들임
    의무복역인탓에 노동력은 쉽게 얻을 수 있었던데다 군인급료로 고정지출이 나가면서 부실공사 없이 안정화될 수 있었음
    물론 그  급료를 황제가 휘락펴락하면서 스스로 망해가는 길을 찾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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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엠 2018/09/04 07:37

    제대로된 콘크리트는 굳는데 500년, 다져지은게 500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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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의별 2018/09/04 08:17

    처음부터 저렇게 된건 아니고...강력한 대적자 였던 카르타고 를 무너 뜨리고 주변구역의 정복이 끝나고 나자 엄청난 재화 와 물자가 로마로 집중되기
    시작하니 가능해 졌지욤~~그런데 재미 있는건 로마 문화 나 각종 과학 음악에 관련된 내용은 전달자 에투루리아 인들이 전해준게 많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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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생기나요 2018/09/04 09:26

    한 가지 의문이, 예전부터 로마 건축 관련된 글이 올라오면 로마 군단병을 건축의 주 인력으로 사용했다는게 보이는데...
    제 짧은 지식으로는 군단병 주축의 건축은 가도와 지방 속주의 군단병 주둔지를 베이스로 한 도시라고 알고있는데,
    콜로세움이나 혹은 기타 목욕탕 등의 건축에도 군단병이 투입된건가요?
    콜로세움, 목욕탕 등의 사치적 시설설비가 본격적으로 갖춰지기 시작한건 카이사르의 갈리아원정 이후 제정 수립 이후인데,
    로마 군단병은 넓어진 국경선의 곳곳에 파견되어서 국경수비역할하기도 바빴을것같아서요.
    시오노 나니미의 로마인이야기도 그렇고, 너무 로마 예찬론적인 모습에 치우쳐가는것같아서..
    로마로 물자와 인력이 집중되었다 = 황제직할령 속주 외의 원로원 속주는 거덜나는거랑 비슷한 맥락인것같기도하고..
    도대체 고대 최강의 살인기계로 알려진 로마 레기온이 왜 제정 로마의 건축노가다로 전환되어서 알려지는건지
    짧은 제 지식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레스 푸블리카라는 기치 하에 수도관이나 가도 등의 공화정 시절 이탈리아 반도 내의 하드 인프라 자체에 투입된건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제정 로마 이후 범 지중해권을 아우르는 로마 문명의 주 건축공이 군단병이라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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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4 09:48

    와 전부 가본곳이네요. 어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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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 2018/09/04 10:10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거,
    원래 의미와 다른 것으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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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젛아 2018/09/04 10:23

    예전 우리 선조들의 집 이나 탑등도 그렇고 로마도 너무 과학적이고 지혜로움.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움은 일제 강점기에 희석되고 왜곡되어 아직도 친일 매국노놈들이 설쳐대서 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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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님젛아 2018/09/04 10:23

    예전 우리 선조들의 집 이나 탑등도 그렇고 로마도 너무 과학적이고 지혜로움.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움은 일제 강점기에 희석되고 왜곡되어 아직도 친일 매국노놈들이 개소리 해대면서 설쳐대서 꼴도 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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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루션 2018/09/04 11:18

    콜로세움에서 처음 열렸던 로마더비
    안토니우스 스파르타쿠스 랑 마르쿠스 라치오누스 간의 검투사 대결이 지금도
    AS로마와 라치오간의 로마더비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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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하설탕 2018/09/04 12:00

    저런 목욕탕이나 콜로세움은 황제나 집정관이 나오는 유력 집안에서 건축했다고 들었어요.
    왜냐하면 공화국 시절은 당연히 투표로 정권을 잡아야 하니 이름을 알리려고 시내에 유명한 건축물을 찍어내는거죠.
    제국 시절 황제라 해도 민심에 많이 좌우되었으니 당연히 인기관리를 위해 콜로세움같은 걸 찍어냅니다. 일종의 노블레스오블리주 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도로나 속주 같은 건 군인들이 평시에 지은거고 평시에는 전쟁은 안하지만 군인 월급은 꼬박꼬박나가니 그 인건비로 뭔가 보람찬 일을 하자! 라는 식입니다. 그리고 또 길을 미리 닦아놓는 건 전쟁시 군인을 소집해 긴급전개하기 매우 좋기도 했고요. 제국때까지는 군인=시민병입니다. 평시에는 최저로 굴리고 나머지 시민은 일상적인 자신의 생활을 영위했으며 전쟁시만 생업을 포기하고 군인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러니까 전쟁에 이기려면 빨리 시민들을 소집해 군인으로 편성해 빨리 전지로 보낼 필요가 있었으니 도로의 중요성이 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재원 같은 건 집정관이 나오는 귀족가문에서 제공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로마 근처에 율리아 가도라고 옛길이 있었는데 그게 카이사르가 속했던 율리우스 씨족이 돈을 제공했던 가도라고 합니다.
    물론 제국 후반부에는 빈부격차로 시민병 제도가 무너지고 용병제도로 가면서 저런 사회시스템도 변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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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직사관 2018/09/04 12:21


    검은 눈동자단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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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전된피카츄 2018/09/04 13:38

    저 당시 우리나라는 무슨시기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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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나메이커 2018/09/05 00:28

    300년전 조선보다 문화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발달했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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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곤 2018/09/05 00:43

    뭐야 오유에도 있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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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지효우미나 2018/09/05 03:54

    동양 건축이 근대까지 자력으로 못따라잡은게 돔건축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은 근대이전까지 아치건축도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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