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사진찍기 힘드네요 ㅠ.ㅠ

울아들도 그래서 같이 리뷰하고 놉니다.ㅋㅋㅋ본인 사진,동영상 보여주면 엄청 좋아해서ㅎㅎ
1,2분 그러다 또 다른 놀거리 찾으러가면 그때 또 찍어주고 그럼되죠^^

하나 사주세요 ㅎ

저희 둘째 19개월 아가도 카메라만 들면 만질려고 다가오더군요. 필터에 지문이 덕지덕지.. 많이 떨궈서 전투형이 된 rx100 m3 주면 잘 가지고 놀더군요.

그래서 애기용 전투형 바디 싼거 하나 사야되요 그거 주고
찍으면 됩니다 ㅎㅎ

같은걸로 하나더 사시는겁니다.

백퍼 공감합니다. 전 비슷한 필카 하나 사다 던져줬는데도 귀신같이 알아보고 아빠 것만 달려드네요. ㅜㅜ 방법 없을까요?

돌잔치를 많이 다녀서 아는데요..
요즘 돌쟁이들은 카메라에 대한 개념이 있더라구요.
이걸로 뭔가 하면 거기에 자신(혹은 어떤 사람)의 모습이 나온다 라는걸 아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몇컷 찍은 후 액정 보여주면서 "이게 누구야~?"하고 같이 보고 또 몇장찍고 보여주면서 "와~예쁘네~"하고
그러다보면 카메라 보면서 예쁜짓 해보라고 하면 하더라구요.
심지어 셔터소리 날때까지 기다리는 아기도 봤습니다.
물론 우연한 현상이고 제 추측일수도 있지만, 우연치고는 꽤 많은 아기들의 같은 반응을 봤어요.

카메라 비슷하게 생긴 장난감을 선물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