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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오늘 김어준 ESS 관련 헛소리 작렬...

 오늘 뉴스공장에서 ESS 관련 이야기를 짧게 공학 박사와 전화 연결 하여 10분내외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듣다 보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기급 궤변이 있나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은 삼성으로 연결시키는 어이가 없더군요...



일단 펙트 체크를 해보면 


1. 전기요금이 비쌀때 충전하고, 전기요금이 저렴할때 방전 한다??


 . 이이야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우선 ESS 라는것이 한가지만 존재하는것이 아니고, 설치 장소 용도에

  

따라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오늘 뉴스공장에서는 이야기 했던것은 '태양광과 연계된 ESS' 를 말하는거 같더군요


그렇다면 저 말은 맞기는 맞습니다. 그런데 아주 큰 전제가 다릅니다. 태양광과 연계된 ESS는 충전을 할때 한전


전기를 가지고 충전을 하는것이 아니고, 태양광으로 부터 발전된 전기를 충전하는것입니다. ESS가 없는 태양광


이라면, 발전 즉시 한전으로 송전 되겠지만, ESS와 연계된 발전소는 피크시간에 태양광이 발전한 전기를 충전하고


저녁시간대에 방전 하여, 방전량 만큼 rec 5.0 가중치를 매겨서 한전에서 요금을 지불 합니다.


 - 피크시간이외에 충전하고, 피크시간에 방전하여 운영하는 ESS 시스템은 당연히 존재 하며, 계속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뉴스공장에서는 전혀 이런식으로 운영되는 ESS 시스템이 없는것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2. 왜 태양광으로 부터 발전된 전기를 충전 하는가?

 

 . 이 부분은 여러 요인들이 있는데요 자세한 썰은 나중에 풀기로 하고요, 간단히 설명 하면


 . 한전이 이 사업을 하게된 큰 요인은 급격히 증가된 태양광 발전소에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들은 한전 전기 선로에 연계되어 발전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그 라인은 D/L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D/L은 당연히 한계 용량이 존재 합니다. 해당 라인에 태양광이 접속이 할수 있는 한계가 존재 하지요


예전에는 라인당 접속할 수 있는 용량을 제한을 두었는데, 무제한으로 변경 된지가 됐습니다. 그러면 D/L라인을 


증설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제반 비용/ 정전 등등 고려할것들이 많습니다. D/L 선로 용량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태양광이 발전 했을때 바로 송전하지 않고, 충전을 하므로써  D/L 선로 부하를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 또 한가지는 태양광 발전 출력이라는것이 일정 하지가 않습니다. 한전 입장에서는 부하 및 수요 예측을 통해


D/L 선로에 대해 감시를 해야 하는데 태양광 발전소가 무분멸하게 들어오면서 어려움이 많죠 이런 문제들을


ESS을 통해 해결 하려고 하는것이지요.



3. ESS 사업은 삼성 SDI에 퍼주기 사업이다?

 

 . 현재 우리나라는 2개의 큰 메이저배터리 회사가 존재 합니다. 삼성 SDI, LG 화학 존재하는데요 국내 ESS 사업


으로 혜택은 두 업체가 골고루 보고 있습니다.(LG 화학이 더 높을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태양광 연계된 ESS 사업에 rec 5배를 주는 이유는 분명히 존재 합니다. 해당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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