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사에 정비랑 핀 조정 맡기는 김에 미러리스 뽐뿌 좀 느껴보러 갔네요
플래그십은 한번도 안써봤고 그냥 이럴때나 만져보고 80->5000->800->750 만 해서 12년 째인 초보로서
미러리스 만져본 소감은 보유 렌즈인 58, 105을 어댑터에 끼우는게 가장 관심이 있어서 테스트 해보니
af는 “저는 완전히 만족하네요” 58도 결코 답답하지 않네요. 그리고 라뷰에서 터치셔터로 정확한 지점을 찍어주면
바로바로 찍어주니 “결코 느리지 않다” 네요. 그립감은 현재 750이 그립이 남는데 미러리스는 딱 맞게 끝나네요.(작은 손)
뒷면 메모리 넣는 곳에 튀어나온 그립부가 더 나와서 더 낫네요.
다만, 역시 광학식 뷰파에 적응되었다보니 전자식이 어색어색...(특히 하늘을 바로 바라봤을때?? 아마도 몇초??)
그래도 담는 사진의 노출이 정확히 보인다니 장점이 되겠죠.(예전에 소니 m3도 잠깐 만져봤는데 그 뷰파보단 낫네요)
어댑터는 그립보다 아주 살짝 더 앞으로 나오는데 105 장착하니...렌즈 선단부터 뷰파까지 딱 20센티...후드 장착하니 ㄷ ㄷ ㄷ...
그래도 어댑터 장착한 af와 라뷰 터치셔터가 빠르다는 생각입니다.
메모리슬롯은 원래 1개만 쓰는 취미 사진이라 괜찮고, 배터리도 여행에서 하루는 잘 터틸것이라 기대합니다.
아!! 그 앞에 D5+500pf 장착되있던데...괜히 만져봤네요. 완전 이건...역시라는 생각만 드네요.
결국 750을 정리하고 갈까말까...고민하네요...ㅋㅋㅋ (메모리+리더기+어댑터면 바로 예약!!!)
후면 예쁘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초점이 다른 곳에 맞았버렷네요^^;;;
750을 정리하고 D5+500pf가신다는줄..ㅎㅎ
아직 초보라서 지금으로 만족해야죠~^^;; 근데 새 찍는 분에겐 정말 좋겠더라구요. 가볍고 빠르구요.
ㅎㅎ 일반유저. 정적인 상황에선 데세랄보다 나쁠게 전혀 없죠. 프로세싱 능력의 한계상 빠르게 움직이는 걸 추적하면서 라이브뷰에 실시간 노출을 반영하는 게 어려워서(그 상태에서 버튼 조작을 같이 해야하니깐)당장 프레스는 못 넘보지만 그 외의 영역에선 곧 다 잡아먹을 겁니다
정보감사합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