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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의 2박 3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기

현대 자동차에서 겨울을 달리다 이벤트 진행하길래 신청했다가 덜컥 당첨되서


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동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시승해 보았습니다.


아이오닉은 출시되고 요번이 두번째 시승입니다. 첫번째 시승때는 깡통 모델이였고,


날씨도 괜찮아서 유명산에서 신나게 조지고 시승기를 작성했었습니다.


요번에는 날씨도 추워 달리기에 적합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마느님 태우고 여행다녀오고,


손님을 태우고 군부대를 다녀올일이 있어서 달리지는 않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맞는


경제주행을 중심으로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거주지가 청주인지라 서청주ic 옆에있는 현대 청주시승센터에서 차를 받았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차는 피닉스 오렌지 색상인가 뭐시긴가 하는 색상에 트림은 Q트림 옵션은 거의 모든게


장착된 차량이였습니다.



운전할땐 달려있는 옵션장치나, 편의장치 모두 편했지만 이제 가격을 보니 조금 기침이 나지 않을순 없었습니다.


운전 편의를 생각한다면 투자해볼법 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저는 요즘들어 몇번 크루즈컨트롤을 사용해보고,


그 편리함을 뒤늦게 깨우치게 되어, 크루즈컨트롤, 그리고 땀이 너무많아 여름에는 등에 땀이 잘 차는 관계로


통풍시트는 꼭 옵션에 넣으려 합니다. 저차는 그 모든것이 다들어있고, 처음탈때는 몰랐는데 크루즈컨트롤을 설정해


놓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알아서 앞차에 맞춰서 줄이길래 처음엔 고장난줄 알고 식겁했습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쉴겸,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라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을 보고 그 이후로 마음놓고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굉장히 편했습니다.(너무 편해서 강조구문) 그의외 후측방 감지기 라던가 조용한


하이브리드 차량이기에 후진시 보행자들에게 주의하는 경고음이 나오게 한다던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주행은 너무 빠른고속주행을 하지않고 최고속도로 놓고 다녀도 110km/h를 넘지 않았습니다. 


승차감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딱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철이나 방지턱을 넘을때 


통통 튕기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예전에 엑센트나 아반떼 md 타봤을땐 정말 핸들돌릴떄


뭔가 그 게임기핸들 돌리는 느낌때문에 핸들 진짜 다 뽑아버리고 싶었습니다. 아이오닉은 그래도


개선이 된건지 그런느낌없이 편안하게 조작할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나름


탄탄하게 핸들이 무거워집니다. 원래 타고다니는차가 나름 핸들이 무거운데 스포츠모드에서


무거운정도랑 비슷합니다. 한 두 차례 정도 스포츠 모드를 사용했던적이 있었는데


하이브리드 모터 때문인지 나름 치고나가는 맛도 있습니다. 그런데 엔진사운드 유입이


고회전으로 갈수록 굉장히 시끄러운게 사운드 제네레이터라도 달린것처럼 시끄러운데 


차량 컨셉과 맞는건가... 생각되게 됩니다. 엔진 사운드 유입은 시끄러운편입니다.


스포츠카인줄 알았습니다.



경제 운전을 했으니 하이브리드의 꽃 연비를 얘기해 보려합니다. 처음 시승차 받고 주행정보, 연비 모두 처음으로 리셋


시킨 후에 모든 주행을 완료하니 주행거리는 443km 이고 트립에 찍혀있는 평균 연비는 21.4km/L 로


기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차 처음 받았을시에 만땅으로 받아 주행후 다시 가득주유하니 20.1L 주유 되었습니다.


따져보니 L당 22키로 미터 주행했다고 계산이 되는데, 트립상보다 더 좋게 나왔지만 주유때나 트립 오차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오차라 생각하고 얼추 비슷한 연비가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간 일정에 자동차극장에서


2시간반동안 주구 장창 시동만 걸어놔 조금더 신경쓰면 연비는 더 좋게 뽑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루즈컨트롤 신공에 발끝으로 모터신공만 한다면야 훨신 좋은 연비가 나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의외 불편한점 몇가지 있었습니다. 2열지붕인데요 키가 180이 넘어가시는 분이 뒷자석에 타셨었는데


머리가 천장에 답니다. 마치 투스카니 뒷자석 타는 느낌이라고 말씀하시네요. 뒷자석에 키큰분이 타시는건


비추천합니다. 그리고 후방시야가 룸미러로 보기엔 시야가 좁습니다. 하지만 주행시에 뒤보는건 큰문제가 없구요,


주차시에는 후방카메라나 후방감지기가 있으니 운전자가 주의만 기울이신다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느낀점이 있었었는지 기억이 잘나지가 않습니다. 의외에 궁굼하신거 있으시면 제가 느낀 그대로 말씀드릴


테니 말씀해주시고 태클은 뭐 언제나 환영이죠!


즐거운 주말 되시고 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추가:개인적인 총평 시내주행빈도가 많고 어린 자식을 막 키우기 시작하는 가족분들에게는 정말 안성맞춤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키가크기 시작해서 커지기전에 뒷자석 때문에 어린 자식들이 키크기 전까지는


차도 좁지도 않고 좋습니다. 시내연비도 훌륭하구요 트렁크 공간도 본인이 3일 동안 이것 저것 실어놓고 다녀도


불만은 없었는데 골프백은 실어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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