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앉아서 뭐 하다가 문득 정신 차려보면
내 시선이 닿는 곳에서 뒹굴고 있고..
따뜻한 털뭉치가 느껴져서 바라보면 내 팔에 얼굴 부비고 있고
자려고 누우면 슬그머니 옆에 와서 그루밍하고 바둥거리고 있으면 좋겠구요..
아침에 반쯤 덜 뜬 눈으로 화장실모래에 가서 튼실한 맛동산 확인하고서는 얼마나 뿌듯할까여ㅜㅜ
내 밥은 굶어도 챱챱챱 소리 내면서 밥 먹는 털뭉치를 바라보면서 행복하고 싶어요..
내가 안으려고 하면 비명지르면서 도망가놓고서는
자기 졸릴 때 무릎에 올라와서 골골거리면서 잠들고 ㅠㅠㅠ
저린 무릎으로 행복하고 싶다 ㅠㅠ
https://cohabe.com/sisa/73210
고양이가 너무너무 키우고 싶어요..
- 친자 확률 140% [2]
- 김바둑 | 2017/01/14 17:29 | 4516
- 락덕후 인식이 개망인 이유.jpg [7]
- 게이형 멀린 | 2017/01/14 17:29 | 5225
- 개월에 1억 번다는 극한직업 [7]
- 맛좋은맛쪼니 | 2017/01/14 17:27 | 3130
- 타마코 러브스토리 진엔딩.jpg [7]
- 순규앓이 | 2017/01/14 17:26 | 2637
- 어렸을때 존나 무서웠던 캐릭터甲.jpg [11]
- 소비에트 | 2017/01/14 17:26 | 2535
- 16코어 32쓰레드 웍스 조립기 [16]
- PAiNrel | 2017/01/14 17:24 | 5638
- [5DS] 아.. 5천만화소의 디테일을 느끼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 아오 [3]
- [GILGADA]금연 | 2017/01/14 17:24 | 5024
- 고양이가 너무너무 키우고 싶어요.. [27]
- 그만울어 | 2017/01/14 17:22 | 4070
- 연예인한테 일방적으로 맞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2]
- 노넴 | 2017/01/14 17:21 | 4887
- (여자가 읽으면 안되는) 프로포즈 기행. [12]
- 기체후일향만강 | 2017/01/14 17:19 | 4541
- 어제 정법에 성소 누워 있는거 보니까 [6]
- 고등어. | 2017/01/14 17:19 | 4611
- 초딩들의 격정적인 싸움 [14]
- Italy | 2017/01/14 17:19 | 4003
- 고속도로 1차로에서 110으로 가면 욕먹어야하나요? [24]
- 마린브릿지 | 2017/01/14 17:18 | 3786
- [영업글]박주민 의원 주최 경제학자 김상조 교수님 재벌 개혁 강의 [7]
- 살만하냐? | 2017/01/14 17:16 | 3591
- 카톡인데... 이거 읽은 건가요... [9]
- Bide | 2017/01/14 17:15 | 2378
유튜브 수리노을 가족 사랑합니다.. 랜선고양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 ㅠㅠㅠㅠㅠㅠㅠ
발정이와서 밤마다 우는 소리에 잠을 설쳐보셔야..
빗겨도 빗겨도 끝이 없는 무한 털뿜뿜이와 갈수록 누더기가 되어가는 쇼파는 덤이요~~
그래도 고양이 너무~~~~~~~~쪼아~~~~~~~~~~~!!
여기 렌선집사 하나 추가요...T^T
밥은 찹찹찹이 아니라 으드득으드극 먹고요(보통 건식사료니까)
200만원짜리 안마의자마저도 누더기로 만드네요.
뒹굴 라온이..ㅠㅠㅠㅠ
근엄 라온이...
라온아!!!!!!!ㅠㅠㅠㅠㅠ
라온아ㅠㅠㅠㅠㅠㅠㅠ
동물확대 라온이. ㅠㅠㅠㅠ
뒹굴 라온이ㅠㅠㅠ
책상에 앉아서 뭐 하다가 문득 정신 차려보면
내 시선이 닿는 곳에서 날 개째려 보고있고..
따뜻한 털뭉치가 느껴져서 바라보면 내 팔을 쳐물고있고..
자려고 누우면 슬그머니 옆에 와서 뺨싸대기때리면서 옆으로 가라고 눈치주고..
아침에 반쯤 덜 뜬 눈으로 화장실모래에 가서 맛동산은 개뿔 집사엿 먹으라고 일부러 엄한데 똥싸갈기시고..
내 밥은 굶어가며 사료 사먹이는데 맛없다고 냐옹 냐옹 시위를 해대고..
내가 안으려고 하면 비명지르면서 뺨쌰대기 때리고
자기 졸릴 때 무릎에 올라와서 골골거리면서 잠들고 ㅠㅠㅠ
저린 무릎때문에 사는게 사는게아님.. 이게 집사의 현실이랄까... ㅅ ㅂ.. 그래도 정때메 뭐..같이 살아야지..
상상
수리노을이는정말예쁘게생기고
예쁜짓만하는것같은데........왜난...
상상속의 식사
상상속의 일과
겨울에 침대 점령 ㅠㅠ
우왕 집사님들 대거 등장하셨군요!!!!!
힘든 척 하면서 기요미들 자랑하시는 거 다 알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뷔페식
똥스키로 온집안에 똥칠하기
내가 인식하지못하던 구석에서 털 발견하기ㅠ
청소기안돌린다음날 천식환자처럼 기침하게하기ㅠ
집사가 맘에안들면 침대에 볼일보기ㅠ
토하기
아무거나(특히 고무줄)먹고 밤새토하기ㅠㅠ
똥냄새나기&쉬냄새나기&입냄새나기ㅠㅠ
물안마셔서 방광염걸리기ㅠㅠㅠㅠ등등
더 찐한 매력들이 많습니다ㅠㅠㅋㅋㅋ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1.36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57.76 MB
키워보니 넘의집고양이만 이쁩니다 진심.. 책상에 앉아서 일하면 쳐다도안보구요. 지필요하면 계속웁니다. 진짜 털뭉치가 굴러다니고 얇은털이 공기중에 떠다니구요. 또 뭐라고하셨지...잘려고누우면 아에 머리옆에 누워서 제머리를 지 발배개삼아서 발버둥을 치고 맛동산이요? 냄새맡아보시면 그소리안나오십니다....기본적으로 애들이 고양이지 귀여운 영상속에 나오는 귀여운인형은아닙니다 아니더라구요..
솜방망이 싸다구
저도 남편한테 알러지 있다고 나와서 ㅠ
슬픔을 달래며 랜선 집사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렇게 보여도 현실은 장롱 위에 올라가서 울고 화장실 가면 문 열라고 울고 모래 마음에 안들어서 한겨울 모든 이불 다 세탁하게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