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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미국과 유럽 밥상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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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하면 밥상이 비슷했을거라 대부분은 생각하는데 사실 엄청난 차이가 있었음

 

18세기 산업혁명 당시에 영국노동자들이 주식으로 콩. 감자, 빵, 조금의 잼 그리고 아주 사치를 부린다면 홍차를 마시는게 가능했음

 

프랑스나 독일도 이와 다를게 없었는데 노동자들이 술과 차를 마시는게 최고의 사치라고했을 정도

 

동시기 미국의 노동자들의 밥상엔 콩, 감자, 빵에  베이컨, 소시지에 버터를 끼얹으며 먹는게 일반적이었다고함

 

 

미국 남북전쟁 시기에 북부 병사들 사이에선 이런말이 있었는데 

 

아침엔 빵, 커피, 베이컨 / 점심엔 베이컨, 빵, 커피 / 저녁엔 커피, 빵, 베이컨 이라는 말도 나돌았고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곳에서 전쟁으로 식료품 가격이 올라 옥수수와 야채, 닭고기만 먹는다고 하소연할 정도

 

그것도 버터와 치즈를 듬뿍 뿌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커피까지 먹으면서...

 

동시대 유럽에서는 대기근에 물가 상승이 겹치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소량의 고기를 넣어 

 

만든 국을 먹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부자라고 말할 정도로 차이가 컸음

 

 

이후 세계 2차대전의 피해가 복구되면서 유럽사람들이 풍년이 계속되고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었음

 

우리가 미디어로 2차대전 이전에 고기를 먹는 유럽인들을 본다면 그들은 중산층 이상이거나 아니면 

 

통크게 싸구려 염장고기를 아버지가 사왔다는 뜻


댓글
  • 내아내는 요시노 2018/09/02 13:05

    비참한 노예들이 눈물을 머금고 먹었다던 후라이드 치킨과 랍스터..

  • 골드 아이스바 2018/09/02 13:08

    역시 풍족한 땅은 달라....

  • 내아내는 요시노 2018/09/02 13:05

    비참한 노예들이 눈물을 머금고 먹었다던 후라이드 치킨과 랍스터..

    (v7DdnY)

  • Vㅤ 2018/09/02 13:07

    노예 농장 주인들 : 저런 걸 주워먹다니.. ㅉㅉㅉ 흑인들 수듄 ㅋㅋㅋ

    (v7DdnY)

  • 골드 아이스바 2018/09/02 13:08

    역시 풍족한 땅은 달라....

    (v7DdnY)

(v7Dd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