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언론 더 스포츠스터는 지난달 31일 '2000년 이후 메이저리그 FA 실패 사례'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먹튀' 선수들을 꼽았다. 이 불명예 리스트에 추신수(텍사스)와 박병호(넥센, 전 미네소타)의 이름이 포함됐다.
포스팅을 거쳐 미네소타에서 뛰었던 박병호가 14위에 올랐다. 스포츠스터는 "다시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는 무의미한' 독설을 날렸다.
또 "4년 1,200만 달러가 '미친 계약'은 아니다. 하지만 미네소타 역사에는 남을 만한 실패 사례다"라고 지적하면서 "2016년 62경기에서 12홈런을 기록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다시는 복귀하지 못했다"고 했다.
추신수가 3위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꽤 인기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꾸준히 올스타에 뽑힐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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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거박 뽑혔네요. 근데 4년 1200만 달러를 다 받고 귀국한건가요?
야구는 거품이 너무 심한..
거품은 아니죠. 선수에 대한 투자 실패일 뿐. 대부분의 mlb구단은 흑자 입니다. 지난 10년간 구단가치 상승을 보면 놀래실듯... kbo와 달라요.
야알못이에요.
근데 ㄱㅌㄱ이 일본에서 먹튀한 것만 생각하면...
추신수가 먹튀?
추는 역대급 먹튀죠..
국거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