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긍정적입니다.
요즘 이런 호칭 제대로 쓰는 사람들 많지는 않지요
제 아내는 배운 집 사람(?)이라 호칭을 정확하게 사용하는데
듣는 제가 오히려 민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
도련님, 아가씨는 그래도 괜찮아요
그런데 도련님이 결혼하면 서방님이라 부르거든요.
결혼한 동생이나 사촌동생한테 서방님이라 부르는 것 듣기 별로 좋지 않더군요.
https://cohabe.com/sisa/730765
도련님, 아가씨 호칭 고치는 것 다들 부정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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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우리집은 그러는데...
남편도 서방님, 결혼한 남편 동생들도 서방님..... 이상하지 않나요?
호칭인데...어쩨서요...?이상하지 않는데...
서방님 이라는 호칭이 남편을 지칭하는것 같아서 어감이 조금 안좋지요~
ㅋㅋㅋㅋㅋ적응하시면되요...
요즘 누가 지 남편한테 서~방~님~ 하나요...?
글면 제아내가 결혼한 제 동생을 머라고 불러야 될까요...?
사람들은 보수적이죠.
새로운걸 받아들이기 힘들죠.
바꾸는게 맞죠. 자게는 노땅 꼰대가 많아서 반대여론이 있나 보군요.
바꾸는 게 맞죠. 당신이 쓰는 말부터.
저도 아주 흔쾌히 동의하는 건 아닌데 고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함.
핀트가 나갔네 ..
그래서 바꾸자는게 아닌데요 그들 입장은 ..
이게 맞는거죠
그년들이 바라는 의도가 전혀 아닌데
꼰대니 뭐니 하고계시네요
남자지만 저는 지금 호칭을 좋다는 게 아니라..
일상 언어를 조작하는 게 쉽지 않아요.
이론은 훌륭히 세우고 예산 퍼부어 캠페인 하겠지만..
결국 일상생활에서 개인이 선택을 해야되거든요.
시월드 들어가서 시무모 앞에서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개인들이 짊어져야 하는 부담입니다.
나라에서 캠페인으로 언어교정하는 케이스가 꽤 됩니다.
그리고 이 껀은 여자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순조롭게 바뀔껍니다. 10년이면 충분할 듯.
꽤 되다뇨? 뭐죠?
꽤 된다는 데 뭘까...
예를 들면 일본어 표현요. 앞접시를 옛날엔 사라라고 했죠.
적폐세력이 예산타먹기위한 건수잡으려고하니...
서방님은 이상함;;;
바꿔야 해요. 21세기에 남존여비라니.
맞아요! 시대가 바뀌어도 한참 많이, 크게 바뀌었으니, 시대에 맞지 않는 전통 관습도 고쳐야죠.
개인적으로, 가족 및 친인척은 불가피하다 해도, 평생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초중고대 동기 및 직장 동료들의 부모상(+ 장인장모상)에, 한달에도 여러 번씩 조의금 내는 것도 '적폐'라 생각~!
여기에다, 본인 & 자녀 결혼식 축의금까지 내야 하니... 어떤 경우에는 직원 자녀 돌잔치까지... 평생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비공식) 세금~!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