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강원도 사진을 업로드하다가 중간에 흐름이 끊겨버렸습니다.
학기 초라 너무 바빠서 그렇습니다..ㅠㅠ
그래도 지름신고는 해야겠기에 키보드를 토닥거립니다. ㅎㅎ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현장감독 한대가 물에 퐁당 빠져서 사망했습니다.
방수카메라라기 보다는 방습 방진 방적 정도인 카메라인가봅니다.
내리는 빗물은 괜찮았는데 물 속으로 들어가버리니
플래쉬, 필름실, 배터리실 모두 침수되었습니다. ㅠㅠ
또 한대는 그 후 1주일 뒤 분실되었습니다...
추정되는 바로는, 자가용 지붕에 얹어놓고 짐을 챙기다가 그대로 출발해버린 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ㅠㅠㅠㅠ
암튼, 안타까워하지 않고 새로 샀습니다. ㅋㅋ
무려 박스킷입니다.
새놈은 아니지만 민트급입니다.
그러다보니 스티커도 원본 상태로 있어서, 제 닉네임, 이름, 전화번호까지 넣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가 왔습니다.
원래 마샬 킬번을 샀었는데... 그녀석도 분실되었습니다.
작년 강원도 어디께에 놓고 온 것 같기도 하고, 어딘가 캠핑장에 놓고 온 것 같기도 하고...
지난 직장 동료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안사을이 뒤에만 졸졸 따라다니면 집 한 채는 산당게~" 라고 하셨지요.
암튼, 제 과목이 음악인지라 교실에서 수업을 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가 참 유용합니다.
이전에는 자비로 산 킬번을 들고다녔는데
분실하고나니, 다시 자비로 사기에는 너무 부담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어차피 제 개인 스피커도, 수업용 30%, 학교행사용 40%로 사용했고
개인용으로는 30%밖에 사용을 안했더라고요.
결론은, 학교예산으로 샀습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도 많이 하다보니 제가 뭐 사달라고 하면 관리자분들께서 웬만하면 사라고 하십니다. ㅋㅋ
이 스피커는 북유럽 감성을 듬뿍 담은, 휴대용 스피커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더 큰 규격도 있는데 너무 비싸서 못샀습니다.
이녀석은 70만원 가량 합니다.
청음을 해봤는데.. 음... 일반 가요에는 그냥 그렇고
보사노바나 재즈 계열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들 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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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72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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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예산'에서 두손 들었습니다.
일단 무언가 샀다는데서 부럽네요~
카메라 이쁘네요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요?? 제 건 약간 가로가 좁은 느낌인데...
잘 안나타나던데 용케 잘 구하시네요.
어쨌든 축라드려야 하는데 잃어버리셨다니...
빡세게 써도 좋을것 같네요^^
오랜만에 오셨네요...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