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기다리면서 글 올린것이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줄이야ㄷㄷ
응원댓글 너무 잘 봤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일은 무사히 마쳤구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끙끙 앓다가 지금 일어났네요ㅎ
어릴적 축구선수였고 현재는 사회인 야구하고 있는데
순간적인 힘은 자신있는데 지구력에선 청년들한텐 안되네요
저는 지금까지 치과의료장비 관련 전문적인 일을 해왔구요
앞으로도 치과쪽으로 계속 할 생각입니다
준비기간동안 6개월정도 알바를 할 예정입니다
댓글에서도 몸 상한다고 하지 말라고 다들 말씀하셨는데
저도 하루경험해보고 그 말씀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근로환경 너무 열악하고요
일에 비해 페이가 너무 적은듯 합니다
이건 일하는사람을 탓할것이 아니라
택배 근로환경과 복지를 바꿔야 할듯 싶습니다
쉬는시간 없습니다 여기서 멘붕왔네요ㅎ
일하는사람들 그냥 기계인듯...
시작해서 4~5시간인가를 물한모금 못먹고 계속 일했는데
물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ㅋ
땀으로 계속 목욕을 하고 종일 서서 일하니 발바닥 종아리 허리가
너무 저리고 아프네요 나중엔 두통까지ㅎ
페이가 좋으면 이떻게든 계속 할수 있겠는데
일 강도에 비해 페이도 적고 쉬는시간이 없어서...
꾸준히 할수있는 알바를 다시 찾아볼려구요
지역은 인천이구요
개인사정으로 현재는 야간쪽만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알바를 안해봤고 계속 회사만 다녀봐서 앞으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당분간은 야간알바를 선택해야 할거 같아요
여튼 응원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아이들 잘 키우고 재기할수 있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보배횐님들 사랑합니다~^^
https://cohabe.com/sisa/72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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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진짜 사람할짓못된다.. 하는 일은 다른 사람들은 다 하고있더라고요ㅜㅜ
7년동안 안빠졌던 몸무게가 편의점배송 10개월하면서 13킬로 빠지더라고요 지금은 다시 15킬로쪘네요ㅜㅜ 하시다보면 몸이 적응할거에요!
이형님 살아 오셨네요 ㄷㄷ 그 힘들다는 상하차를...
무튼 수고하셔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야구는 인천 어느 리그 뛰시나요?
살아돌아오셨네요 ㄷㄷㄷ
며칠 쉬어야할겁니다ㅠㅠ
푹쉬세요ㅠㅠ
40살먹은 유부올림 ㅠㅠ
형님! 대단하십니다.
저두 학교다닐때 알바로 했었는데 허리 작살납니다 ㅎㅎ
처음 이틀하다 엄지발톱빠져서 그만둘까 했는데 아브지 소개라 고만도 못두고한게
거의2년은 했네요 군대가기전1년 재대후1년
약 슥달정도 지나니까 요령도생기고 그러더라구요
알바한다고 등치 좋은애들 이정도쯤이야 하고 오는데 진짜밥먹기전에 다도망갑니다 ㅎㅎㅎ
자식딸린 유부남은 이직을 하던지, 창업을 하던지간에
생활비땜에 하루라도 쉬면 안되죠 ㅜㅜ
저도 3살배기 딸 하나 있는 올해 40 유부남입니다.
제발 몸다치지마고, 힘내십시오(이건 저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