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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의 이상현상에 대한 해석.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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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 관련된 이야기가 좀 나와서 평상시 생각해둔걸 적어봅니다 ㄷㄷ
그 왜 아직도 물리학계에서도 보면은 이중슬릿현상을 비롯
양자역학의 이상현상에 대해 여러 갑론을박이 있고
의외로 가장 주류로 자리잡은것중에 하나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처럼
관찰자의 유무에 따라 그 행동이 결정이 된다는 주장도 있고 관찰전에는
반사 상태에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저는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마찬가지 입장이었죠.
이걸 설명하기에 앞서 차원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을 드리고 싶네요.
보통 차원은 관찰자의 인식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만약 전선위에 붙어있는 벌레 입장에서
이동가능한 영역은 당연히 전선위의 어딘가. 비유적으로 1차원 상태입니다.
2차원은 운동장이나 벽. 즉 면이 되겠고 3차원은 위 아래 공간 대부분의 상태겠죠.
사실은 여기에 하나가 더 붙게 되는데 바로 시간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 개념은
1차원,2차원은 물론 3차원에서도 존재하는데 문제는 이 시간상황을 마음대로 갈수 없다는 부분이죠.
저는 이 시간의 제약이 존재하는 이유가 해당 개체가 질량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질량이 존재한다면 중력의 지배를 받게 되고, 중력의 영향과 지배를 받게 되면 당연히 해당 시간을
벗어날 수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알기로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빛 조차도 블랙홀에 의해 휘게되는걸
관찰함에 따라 질량이 있음을 알수 있죠. 즉 빛도 중력의 지배를 받고, 시간도 벗어날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질량이 없는 상태라면 중력의 제약을 벗어날 수 있고 시간의 제약도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봅니다.
이게 대체 어떠한 개념인지 헷갈릴거 같아 설명을 드리면 우리는 3차원을 인지하는 존재지만,
차원을 한단계 낮춰서 2차원적 존재로 한번 가본다고 칩시다. 그리고 체육관에 벽을 하나 놓고
아주 얇은 세로의 긴 구멍을 뚫고 공간을 바라보도록 합니다. 거기에 위에서 탁구공을 던져 놓는거죠.
우리의 시선은 앞쪽에 놓인 2차원적 공간. 즉 벽에 뚤힌 구멍으로만 인지를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탁구공은 3차원 공간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태죠.
즉 2차원 공간의 관찰자 입장에서 봤을때, 3차원 공간에 움직이고 있는 탁구공은 나타났다/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게다가 여러개의 탁구공이 그 공간에 있다면, 2개가 되었다가, 아예 없어졌다가 또 나타났다를 반복합니다.
이게 실제로 이중슬릿 현상이나 양자역학의 상태를 관찰할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입자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2개가 되었다가 한개씩 배치했는데도 서로 영향을 받는 경우입니다.
즉 이러한 현상은 만약 해당 전자가 시간의 제약없이 4차원 공간을 부유하고 움직인다고 가정한다면
이것은 매우 쉽게 이해되는 현상입니다.
3차원 공간에 존재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개체가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마찬가지로 앞서 위의 탁구공 실험처럼 2차원 공간만을 인지하는 상태로 가보면 3차원 공간의 움직이는 개체는
비현실적으로 보일것입니다. 3차원 입장에서 보면 그게 당연한거죠.
또 반대로 만약 탁구공을 4차원 존재로 가정해 시간을 자유롭게 부유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고
우리 눈앞에 튕겨놓는다면 난데없이 탁구공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매우 이상한 현상을 보일것입니다.
이게 실제 미시세계 양자역학에서 관찰되는 상황과 매우 유사할겁니다. 이렇게 바라보면 기존의 이상현상들이
매우 쉽게 이해가 되고 설명이 가능해집니당 ㄷㄷㄷ
다시 정리하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개체는 우리가 인지하고 체감하는 이 시간의 흐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며, 양자역학에서 벌어지는 이상현상들도 그로 인한 상황이라고
저는 판단하는 편이네요.
덧붙여 이거는 좀 오버일 수 있지만, 여기서 한발 좀 더 나가서
만약 어떤 일반적인 개체든 기구든 그게 어떠한 중력파의 영향도 받지 않는 상태를 구현할 수 있다면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부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시간을 조절하는게 아닌 부유라고 설명했기에
타임머신보다는 훨씬 더 저급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면 미시세계, 양자역학에서의 설명 불가능한 여러 이상현상들은
해당 전자나 양자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그에 따라 시공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것으로 판단되고
이것은 우리가 저차원으로 이동했다고 가정하고 사고실험을 해본다면 비슷한 상황으로 인지되는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네요
ㄷㄷㄷㄷ
댓글
  • 어차피맘대로할꺼면서 2018/08/30 06:47

    오...설득력있..ㄷㄷㄷㄷ

    (7VYaun)

  • 작은넷 2018/08/30 07:00

    그나마 말이 되도록 맞춘 정도라고 보시면 ㄷㄷㄷ

    (7VYaun)

  • 힣햏홓 2018/08/30 06:50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상대성이론, 특수상대성이론은 어찌 하면 이해할 수 있나요???ㄷㄷㄷ
    이비에스 강좌도 봤고 유튜브도 몇 개 찾아봤는데 제 상식으론 완전히(?) 혹은 수긍 갈 만하게(?)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빛보다 빠르게 이동하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도 제 상식에선 아무리 해도 이해가 안 되고요 ㄷㄷㄷㄷㄷ 그렇게 멍청하진 않은데 이런 우주 물리학 이론들이 왤케 이해가 안 되는지 좌절한 적이 있네요.
    손오공이 이마에 손가락 대고 순간이동을 한 게 시간여행을 한 게 되나요??
    흠좀어렵...

    (7VYaun)

  • 작은넷 2018/08/30 06:58

    중력과 시간의 영향에 대해 설명한게 상대성이론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접근도 그러한 이론이 사실이라는 판단하에 올린거고 완벽한 이해는 저도 어렵네요.
    공간과 시간, 중력의 연관성에 대해 이론적으로 접근해 증명했고, 실제 물리 실험으로도
    최근들어 검증되는거보면 신기하죠 ㄷㄷㄷ

    (7VYaun)

  • Nan4 2018/08/30 07:02

    상대성이론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소개팅을 했는데 매력있고 재미있는 이성이 나온다면 1시간이 금방 가지만 매력없고 못생긴 사람이 나온다면 10분이 한시간같이 길게 느껴지는 현상입니다

    (7VYaun)

  • 05 2018/08/30 07:09

    전투기타고 마하로 날아가면 시간이 늦게갑니다. 빛의속도로 가면 더 느려지겠죠? 그럼 빛의속도로 계속 가고있으면 찬구들이 100살됐을때 나는 몇년안지난 수준일수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로는 갈수있는데 미래로는 갈수없다 머이런말들이 있었는데 일단 빛의속도로 못감 ㄷㄷㄷ

    (7VYaun)

  • 셔터소리™ 2018/08/30 06:52

    빛은 입자이며 파동이고 질량은 없다는 걸로 알고있었는데요.
    블랙홀에 의해 휜다는 것에서 빛이 질량이 있다고 단정하신 것이 맞는 건가요?

    (7VYaun)

  • 작은넷 2018/08/30 06:54

    http://ggomjirak.tistory.com/62 저는 광자가 질량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네요.
    그래서 시간의 제약을 명확하게 받는걸로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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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소리™ 2018/08/30 06:57

    태클 거는 의도가 아니라 질문입니다. 글이라 오해 없기를 바라며..
    그럼 빛에 질량이 있다면
    본문에서도 말씀하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계시겠군요.
    상대성 이론도 틀리다고 생각하시면서 양자역학에서 아인슈타인이 틀렸다라는 것이 정설로
    알고있는데 그것 역시 부정하시면 뭔가 안 맞아서요.

    (7VYaun)

  • 작은넷 2018/08/30 07:00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완전 부정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영향이 더 많습니다.
    다만 최근들어 이런 실험결과도 있어서 부분적으로 보정되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979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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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소리™ 2018/08/30 07:05

    링크 본문 댓글에 이렇게 되어있네요.
    광자의 질량1,2 모두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모든 물리량(질량, 전하량, 시간, 거리, 부피, 등등)들은 에너지 단위를 통해 다른 물리량으로 계산상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빛에도 전자기적인 특성으로 인해 에너지가 존재하는데, 그 에너지를 질량단위로 환산하면 꼼지락님의 결과가 나옵니다. 환산이 가능하다고 실제 그런것은 아닙니다. 시간을 에너지화 하여 공간단위로 환산하는 것 또한 가능한데 그렇다고 시간이 공간과 같다는 것은 아니지요.
    일반적으로 드브로이의 물질파 공식은 질량이 있는 존재에게 맞는 식이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빛의 정지질량이 0이면 운동질량 또한 0이 됩니다. 정지질량이 0이되어야지만 빛의 속력이 광속이되는데 이는 운동질량에 적용해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정지질량이 0이므로 당연히 운동질량또한 0이될 수밖에 없지만)운동질량이 존재한다면 같은 원리로 빛의 속력은 광속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꼼지락 | 2013.02.06 13:10 신고 | 절대주소 | 수정/삭제
    고등학교시절에 작성한 글이라 오류가 많습니다. 죄송해요. 곧 지워버릴거같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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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남섬녀 2018/08/30 07:43

    중력에의해 빛이 휘다는것은 뉴턴 시절때 밝혀진 사실입니다.
    더하여..상대성이론 발표이후..많은 과학자들이 관측을 통하여 그 정확성(?)을 실증했구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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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소리™ 2018/08/30 07:46

    중력에 의해 빛이 휜다는 것을 부정하는 글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것에 따른 빛의 질량에 관한 의문이었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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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새우 2018/08/30 06:53

    광자의 질량은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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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넷 2018/08/30 06:55

    제 입장에서는 미미하지만 있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블랙홀로 인한 굴절 현상도 그 예시인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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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남섬녀 2018/08/30 07:39

    빛을 광자로 가정하면 질량이 있고..
    전자기파로 가정하면 질량이 없고..
    빛은 입자인 동시에 전자기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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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새우 2018/08/30 08:16

    위 언급하신 물질파 공식은 광자는 적용할 수 없는 식입니다.
    질량을 가진 입자에만 적용할 수 있거든요. 해당 블로그도 궤변만 잔뜩 늘어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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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새우 2018/08/30 08:17

    광자는 질량이 0이고 에너지만 가진 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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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muban 2018/08/30 07:13

    광자가 질량이 있음
    태양에서 나오는 빛만으로도 핵 무겁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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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리아버님 2018/08/30 07:22

    유튜브도 찾아 보고 했지만
    역시 어렵더란..
    제가 넘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닌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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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공주 2018/08/30 07:44

    추천.
    에세랄의 품격이 미량 상승. 이런 글 자주 올라오는 거 환영.
    관련한 책도 몆 권 읽어 봤지만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게다가 과학자들이 내놓는 가설이나 전제도 끊임없이 바뀌는 것 같구요.
    궁금한 게 많은데 아직 개념 정리가 안 되어서리 질문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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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niroo79 2018/08/30 07:44

    궁금한게있는데요 아인슈타인이말한 빛이휘는현상은 빛의질량에의해 빛자체가체가휘는게아니라 빛은 직선운동을하지만 중력이큰물체가 주변 공간을 휘게만들기때문에 빛은 그공간을 그저 직선운동할뿐 공간이휘어있다는게 맞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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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넷 2018/08/30 07:56

    반대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약 질량이 없다고 가정해보면 중력의 영향을.
    또 말씀하신 휘어진 공간의 영향을 어떻게 어떤원리로 받을 수 있을까요?
    질량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받게 되고, 그에 따라 공간을 따라 휘게된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질량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고, 그에 따라 그 시공간의
    영향도 받지 않게 된다고 보여지네요. 영향을 받는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 대상은
    이상하게 보여질거라 판단하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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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남섬녀 2018/08/30 08:03

    똑같이 휘어 있는 공간인데..똑같은 길을 어떤것은 1만큼 휘어가고 어떤것은 100만큼 휘어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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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niroo79 2018/08/30 08:16

    저는 잘은 모르구요 님이 말씀하신 질량에의해서 빛이휜다=뉴튼의 만유인력을 말씀하신것같구 아인슈타인의경우는 빛은질량이 0이며 중력의 원리는 설명자체를 못했구 전제를 중력에의해 공간 휘어버리는것 뿐 빛이 휘는게 아니라고 알고있어서 물어본거예요 님이 대답하신건 만유인력이랑 아인슈타인 중력이론을 섞어져있어서 궁금증이 풀리진 않지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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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sterfx 2018/08/30 07:56

    존내 가만히있어야겠다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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