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오후 3시 비행기인데
지연되서 6시 40분에 탔는데
비행기 뜨는데만 1시간...
이륙하는데 밖에는 번개겁나치고(이륙할때 기체가 먼가 맞은것처럼 흔들림)
가는중간 비행기 롤링이랑 흔들림이 진짜 최고...
다리 힘풀리고 오줌보가 터질듯 함.
청주까지 갔는데 청주공항에서 착륙안하고 공중에 20분
머물더니 기체이상으로 김포공항으로 회항.
가는 중에도 중간중간 롤링에 흔들림.
아...역대급 비행이였네요.
다행히 지금 막 무사히 김포착륙
손님한분 착륙하자마자 기절...
ㅜㅜ
이륙할때 아무래도 번개 맞은듯한것 같은데
비행기 진짜 무서움
https://cohabe.com/sisa/72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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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ㄸㄸㄸㄸ
ㅎㄸㄸㅌ
쫄지마이소~
겁나 쫄렸어요
목숨건 놀이기구 느낌...ㄷㄷ
하필 뒷자리 ㅜㅜ
그맘알죠.
저도 평생 비행기 150번정도 탄거같은데
두번정도 기억에 남음.. 오금저림
호주갈때 한번 겁나 큰 롤링 경험한 후 두번째인데
이건 연속으로 와서 더 쫄렸네요
청주는 오후에 비가 없었는데, 왜 안 내렸을까요 ㄷㄷㄷ
청주상공에 8시 20분 경인데 내린다고 하다가 안내리고 좀 돌다 김포로 간다고 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라면 오줌 쌋을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행입니다!!
넹 이렇게 글쓰게되서 다행이네요
우와 기절까지;
119온듯 해요
항공사고수사대의 등장인물이 될뻔 했네요.
ㅜㅜ
무서웠겠네요.
부모님께 전화 했어요?
내리자마자 했어요.
ㅋㅋㅋㅋ 저도 출장다녀오는데 하필 태풍에 폭우.....바이킹 30번은 탄듯...옆사람 기도하고 있었음
전 딸과 기도했네요.
오..주여! 외치셨나요?
예전에 부산 갈 때 롤링 몇번에 앞에 아줌마 주여를 여러번 외치시던데...ㅋㅋ
오늘 김포 인천 난리였음 ㄷㄷㄷㄷ
그니까요. 이륙안했어야 한것 같은데
무리해서 뜬듯 한 느낌이 들어요.
이륙할때 비가 겁나오고 번개겁나쳤거든요
간혹 그러려니 하고 탐..
저희 이륙할때쯤 호우경보 ㅜㅜ
근데 지금 남부지방 상황 안좋다는데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라네요.
이럴경우 항공사에서 보상같은게있나요?
모르겠어요. 렌트도 취소하고 호텔도 취소 했는데요.ㅜㅜ
어후 이륙시 롤링... 정말 힘풀리고 오금저립니다...
이번달 도쿄에서 귀국시에 태풍 산산영향으로 그랬습니다..
1시간만애 뜨는거랑 완전 똑같내요 ㄷ ㄷ
네..뉴스보니 저희 뜰때 호우경보인가 내렸더라구요.
안떴어야...
ㄷㄷㄷㄷㄷㄷ
ㄷㄷㄷ
사고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한분 기절하신것 같아요
청주에서 비행기 정비 보기 어려우니 김포로 간거임.
청주에서 내리면 기체 손봐야 하는데... 부속 장비 인력 ...
차라리 김포로 돌려 하는 거임 ㅎㅎㅎ
항공사도 힘들어요 안뜨면 또 안뜬다고 난리.. 기상 탓이라고 해도 막무가네.
난기류 만나 뚝뚝 떨어져도 실제 크게 위험하지 않아 그냥 그런데.. 이착륙 중 저럼 정말 위험한거고 한동안 트리우마 생기죠.
또 비행가 탈건가요??
제대로 청룡뱅기 탑승 ㅋ 고생하셨네요 ㅎ
이건 진짜 안격어보면 모르죠 글쓴분처럼은 아니지만 얼마전에 일본에서 돌아오는데갑자기 비바람 작렬하고.. 착륙을 30-40분을 못하고 어휴 그때만생각하면 어질어질하네요 무사착륙하셔서 다행입니다
이건 도망도 못가고... 기도 밖에 없더군요.. 내가 왜 여행왔을까 하며 후회를...
진짜 쫄였을듯..
기류만 잘못 만나도 ㅎㄷㄷ하던데
from SLRoid
항노가 엥간한 써킷이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