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배기 가스 장치)가 문제라고만 말하고 원인 자체를 규명을 제대로 못해서 외주 맡기니 거기서 문제가 드러남
바이패스 밸브가 50도 이상일땐 열리지 말아야하는데 계속 열려서 발화되는 것으로 추정됌
작은 회사도 아니고 왜 자회사 제품들의 결함을 스스로는 찾지 못하는 것인가?
세줄 요약
1. BMW는 EGR문제라고만 하고 정확한 원인 모름
2. 외주맡기니 밸브쪽에 문제가 드러남
3. 무능하다
댓글
우가가2018/08/27 23:42
이지랄
사지크2018/08/28 00:08
한국은 이렇게 해도 되요
뒷북일까나2018/08/28 06:11
BMW가 모르진 않았겠죠
세계 최고라면 최고인 회사인데
공개 안 한 건 도덕성 문제때문에 그렇겠죠
냉각수가 50도를 넘어도 바이패스가 열리는건 연비 문제때문에 일부러 설정해 놓은 것 같은데
이것때문에 화재가 난다고 하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때처럼 터질 수 있으니까요
(연비개선을 위해 실제 사양과 다르게 작동되도록 조작함)
BMW 기술부문 부사장이 한국와서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이제 문제는 ‘얘들이 진짜 몰랐는지’ 아니면 ‘알면서 은폐했는지’를 밝히는겁니다
개인적으로 고의은폐에 손모가지 겁니다ㅋ 세계 최고의 자동차회사가 저걸 못밝혀내서 쩔쩔맨다??ㅋㅋ
BMW : 원래 자기가 개발한건 자기가 버그 잘 못찾아요.
프로그래머 : ㅆㅂ 대기업인 니가 그런말 하면 안되지 ㄱㅅㄲ
해가떳다2018/08/28 11:09
모르는게 아니라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없으니
모르는척 하는 것일뿐이겠죠.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외 가리지 않고 하는 짓이 정말 비슷하네요.
비엠 이미지 최소 한국에서는 골로 간듯.
그래봤자 또 할인 프로모션 빡시게 하면 많이 팔리겠지만 ㅋㅋㅋ
청안청년2018/08/28 11:17
저거 밝혀내는 과정에 그런 말이 있죠.
닫혀야 하는게 [열려 있고], 알림/경고 같은게 없다.
이상반응이 일어났는데 알림/경고사인이 없다는건, [일부러] 막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단거죠.
(애초에 알림/경고 개념이 없었으면, 알림/경고가 없다. 란 말 자체를 안했을테니까요)
환경 문제랑 엉켜있는 상황이라면, 한국에서 불난게 중요한게 아닌 상황이 되는거죠.
한국법은 기업친화적이라 보상찔끔해주고 말면 그만인데,
미국/유럽에선 환경문제 때문에 저런식으로 [고의적]조치를 취해놨다면 회사가 작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은폐/엄폐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유난히 많이 타면서 하나하나 까뒤집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격 드잡이질은 미국/유럽에서 할 것 같구요.
미친공대생2018/08/28 11:21
최근 보면 현대가 아예 차를 못만드는 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가 절감만 안한다면요... ㅠㅠ 사실 현대 까이는게 원가 절감 때문에 전방위로 까이는 거니...
기업 행태야 이런 거 보면 거기서 거기 같고... (정말 "여기선 이래도 되니깐" 이라는 말이 맞을지도...)
염제신농씨2018/08/28 11:28
저런건 정말 강력하게 벌금을 때리든지 배상을 때리든지 해야 기업들도 정신차리고 헛짓을 안 할텐데 과연 ...
simgoon2018/08/28 12:53
디버깅하는게 쉽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멸살2018/08/28 12:55
유명한 말이 있죠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jetddo2018/08/28 13:04
잘못은 비엠이 했는데 한국 욕하는 사람도 있구나
대단하다 헬무새들
Pacific2018/08/28 15:43
자동차 제조사들이 안전성보단 오로지 어느쪽이 더 돈이 될것이냐에 의거해서 결함을 알면서도 쉬쉬하거나 실무진의 보고를 묵살한 경우는 국가를 막론하고 발생해왔었죠.
오래전이긴 하나 심지어 포드는 '문제가 된 전 차종에 안전조치 및 수리를 하는 비용' vs '해당 결함으로인한 사고로 사망 및 부상할 예상 명수와 그에따른 손해배상금 + 수리비용'으로 따졌을때 후자가 더 싸게 먹힌다는 내부보고서에 근거해 안고치고 팔아먹는게 이익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결함을 알면서도 팔아먹었다가 걸리기도 했죠... 물론 미국이니 이게 들키고나선 징벌적 손해배상금 크게 때렸지만 이후 제조사들의 행태를 보면 저런 발상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게 아닌가 의심할만한 정황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드네요.
노비+학생2018/08/28 16:21
아니 그런데........ bmw에서 이정도도 못하나;;;;;; 민간 몇명 붙어서 알아낼 수 있는 정도를 bmw가??? 대기업이????????
Lucia♥2018/08/28 17:36
제 생각엔...당장의 실적이나 주가에 대한 회사 평가등등...리콜이나 수리를 통해 가치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여 임원급들의 타격이 예상되면 알면서도 함구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사고는 묵힐수록 큰일이 되는건데, 별 이유 없이 그럴거 같진 않다고 봐요.
이지랄
한국은 이렇게 해도 되요
BMW가 모르진 않았겠죠
세계 최고라면 최고인 회사인데
공개 안 한 건 도덕성 문제때문에 그렇겠죠
냉각수가 50도를 넘어도 바이패스가 열리는건 연비 문제때문에 일부러 설정해 놓은 것 같은데
이것때문에 화재가 난다고 하면 폭스바겐 디젤게이트때처럼 터질 수 있으니까요
(연비개선을 위해 실제 사양과 다르게 작동되도록 조작함)
BMW 기술부문 부사장이 한국와서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이제 문제는 ‘얘들이 진짜 몰랐는지’ 아니면 ‘알면서 은폐했는지’를 밝히는겁니다
개인적으로 고의은폐에 손모가지 겁니다ㅋ 세계 최고의 자동차회사가 저걸 못밝혀내서 쩔쩔맨다??ㅋㅋ
반도국 디젤차 불안나는 이유...설계 자체도 틀리지만 출력이 약해서 고온이 덜발생해 불이 안난다고 함
하자는 만드는 놈이 제일 잘 압니다.
고의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모르는척 하는것일뿐.
역학관계
BMW : 원래 자기가 개발한건 자기가 버그 잘 못찾아요.
프로그래머 : ㅆㅂ 대기업인 니가 그런말 하면 안되지 ㄱㅅㄲ
모르는게 아니라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없으니
모르는척 하는 것일뿐이겠죠.
완성차 업체들은 국내외 가리지 않고 하는 짓이 정말 비슷하네요.
비엠 이미지 최소 한국에서는 골로 간듯.
그래봤자 또 할인 프로모션 빡시게 하면 많이 팔리겠지만 ㅋㅋㅋ
저거 밝혀내는 과정에 그런 말이 있죠.
닫혀야 하는게 [열려 있고], 알림/경고 같은게 없다.
이상반응이 일어났는데 알림/경고사인이 없다는건, [일부러] 막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단거죠.
(애초에 알림/경고 개념이 없었으면, 알림/경고가 없다. 란 말 자체를 안했을테니까요)
환경 문제랑 엉켜있는 상황이라면, 한국에서 불난게 중요한게 아닌 상황이 되는거죠.
한국법은 기업친화적이라 보상찔끔해주고 말면 그만인데,
미국/유럽에선 환경문제 때문에 저런식으로 [고의적]조치를 취해놨다면 회사가 작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니까요.
은폐/엄폐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유난히 많이 타면서 하나하나 까뒤집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본격 드잡이질은 미국/유럽에서 할 것 같구요.
최근 보면 현대가 아예 차를 못만드는 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원가 절감만 안한다면요... ㅠㅠ 사실 현대 까이는게 원가 절감 때문에 전방위로 까이는 거니...
기업 행태야 이런 거 보면 거기서 거기 같고... (정말 "여기선 이래도 되니깐" 이라는 말이 맞을지도...)
저런건 정말 강력하게 벌금을 때리든지 배상을 때리든지 해야 기업들도 정신차리고 헛짓을 안 할텐데 과연 ...
디버깅하는게 쉽지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명한 말이 있죠
여기선 그래도 되니까
잘못은 비엠이 했는데 한국 욕하는 사람도 있구나
대단하다 헬무새들
자동차 제조사들이 안전성보단 오로지 어느쪽이 더 돈이 될것이냐에 의거해서 결함을 알면서도 쉬쉬하거나 실무진의 보고를 묵살한 경우는 국가를 막론하고 발생해왔었죠.
오래전이긴 하나 심지어 포드는 '문제가 된 전 차종에 안전조치 및 수리를 하는 비용' vs '해당 결함으로인한 사고로 사망 및 부상할 예상 명수와 그에따른 손해배상금 + 수리비용'으로 따졌을때 후자가 더 싸게 먹힌다는 내부보고서에 근거해 안고치고 팔아먹는게 이익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결함을 알면서도 팔아먹었다가 걸리기도 했죠... 물론 미국이니 이게 들키고나선 징벌적 손해배상금 크게 때렸지만 이후 제조사들의 행태를 보면 저런 발상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게 아닌가 의심할만한 정황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드네요.
아니 그런데........ bmw에서 이정도도 못하나;;;;;; 민간 몇명 붙어서 알아낼 수 있는 정도를 bmw가??? 대기업이????????
제 생각엔...당장의 실적이나 주가에 대한 회사 평가등등...리콜이나 수리를 통해 가치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여 임원급들의 타격이 예상되면 알면서도 함구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사고는 묵힐수록 큰일이 되는건데, 별 이유 없이 그럴거 같진 않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