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후지사와 히데유키"
하지만 "슈코 선생님" 이라고 널리 불리기도 하였다
고 일본 바둑인
이 사람의 특이한 점을 들자면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라는 거다. 그리고 술만 취하면 개가 되는데다가 여자도 밝힌다
당연히 사치도 심해서 노름이나 경마 등으로 돈을 마구 펑펑 쓰고 다닌다
그래서 매일 빚쟁이에 쫓겨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개막장 쓰레기.......
그러나 이 인간에 복이 있다면. "1년에 4판 바둑하면 그 4판은 이길 실력"은 있었다는 거다. 서술하겠지만 다소 허술해보이는 일본 바둑 시스템의 득을 본 자
먼저 일본 바둑 시스템을 알아봐야하는데 일본 바둑 대회는 굉장히 수가 많고 상금도 크지만 전적으로 바둑 대회의 순위는 상금 크기로 결정된다
그리고 가장 상금이 많이 걸린 대회를 우승하는 자가 일본 바둑 최강으로 인정받는다
이게 좀 웃기는 점이 있다면. 아무리 많은 대회를 우승하고 상금을 다 쓸어먹어도 가장 상금이 높은 대회 한 개를 우승하지 못하면 최강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거
게다가 일본 대회들은 전부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이라서 한번만 우승하면 그 다음 대회가 열리는 다음해까지 챔피언이 유지되고
대회가 열려도 자동으로 결승전까지 보장이 된다.
따라서 결승전이 7전 4승제니까. 1년에 4판만 경기하고 이기면 1년 내내 먹고 놀아도 챔피언인 거다. 물론 상식적으로 선수들은 꾸준히 대회에 나가서 다른 대회 우승도
해주는게 보통인데...이 양반은 매일 같이 여자를 끼고 술을 먹으면서 노름. 마작 등으로 빚을 내는 일이 잦다보니
자기 입으로도 "1년에 4판만 이기면 된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진짜로 수년 동안 1년에 4판 이겨서 일본 바둑 챔피언으로 군림한다......
게다가 생활비도 1년에 4판 버는 걸로 다 충당하는데. 그 지랄이 되는 이유가 1등 대회 상금이 무려 5000만엔(5억)이다
그것도 무려 1980년대부터다!!!!!!!!!!!!!
참고로 2018년 지금까지도 같은 액수이며 세계에서 상금이 가장 큰 바둑 대회다
자. 그러면 2018년 5억과 1980년대 5억이 과연 같은 돈일까?
2018년대의 5억을 1980년대로 기준해서 계산하면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 것이다
https://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11432
기사에 따르면 1980년대의 10만원은 현재 200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흠.......우리나라돈으로 바꿔서 계산한거라서 그대로 20배를 곱하는거는
무리가 있지만 아무튼 알아서 잘 상상하자
아무튼 일화를 들으면 굉장히 웃긴데 1년 내내 술독에 빠져 살다가 상금 1위 대회철만 오면
죽을 각오! 로 술을 그 몇 개월만 끊고 죽을 각오로 바둑 연습해서 우승해서 상금 타먹고 생계를 유지하고 빚을 해결했다
그런데도 돈을 마구 써대는 바람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빚쟁이들이 24시간 그를 따라다니면서 그가 대회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한다
당연히 우승해야 빚을 갚을 수 있으니까........
하도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살다보니 죽을 마음으로 대회에 임하는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나중에는 1승 3패로 몰려서 한판만 더 지면 패배할 위기에 놓이자
"지면 파산하는데......이럴 바에는 죽자"
이러면서 목을 매달기 위해 좋은 나무를 찾은 다음 대국장으로 향해서 기적의 역전승으로 부활했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아슬아슬한 생활을 유지하며 일본 바둑 최강계로 군림하던 그에게도 불행이 찾아오는데........
바로 한국인의 신분으로 일본에 건너가서 어린 나이에 수많은 바둑 기사들을 쓸어버리던 조치훈이라는 신예에게 관심을 보인 것...
굳이 길게 적지는 않지만 이 사람의 우승 횟수로 보면 일본계에서는 이미 네임드 오브 네임드이다.
(일본 현 최강 아이바 유타 정도와 어깨를 같이 할 정도의 급)
슈코 왈
"치훈 군이 그렇게 센가? 내가 한 번 찾아가봐야겠군"
(=내가 나중에 조치훈에게 도전해서 그 녀석이 가진 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아주겠다)
그러자 어린 치훈 왈
"대선배님을 오시게 할 수 있습니까? 제가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가서 당신의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아주겠습니다)
이후 조치훈이 1위 대회 타이틀에서 우승해서 챔피언 슈코에게 도전하게 되었고 경기 시작전....
슈코 왈
"딱 네 판만 가르쳐주겠다."
(=4대 0으로 이겨주마)
그러자 어린 치훈 왈
"딱 세 판만 배우겠습니다."
(=님이 말한대로 3판까지는 져주고 나머지는 다 이겨드릴게요. ㅎㅎㅎ)
그리고 웃기게도 슈코는 그날 3대0으로 이가다가 3대4로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더 슬픈 이야기는.........우승 후 인터뷰에서
어린 치훈 왈
"후지사와 선배님의 기성 타이틀이 이번으로 마지막일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선배님. 이제 더 이상 우승 못 해요ㅠㅠ.. 불쌍해서 이 어린 후배는 가슴이 미어집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거짓말 같게도 슈코는 한번 굴러떨어진 이후 평생 동안 그 1위 대회 근처도 못 가고 살다가 암을 3번이나 걸리고
뼈빠지게 고생한다. 그리고 페렴으로 사망....
참으로 파란만장한 삶이 아닐 수 없겠다
한국인 인성이
이세돌도 그렇고
참
좋아
마음에 들어
빠요엔이 더 엄청난 빠요엔에게 털렸다는거군
치훈이형은 입담도 좋고 게임도 재미있게 하더라.
와....뭔가 개막장인데 개부럽네. 여자끼고 매일매일 술판이라니....남자의 로망을 실현하신분.
빠요엔!
빠요엔이 더 엄청난 빠요엔에게 털렸다는거군
??? 말년에 고생하다가 죽었다?? 인생을 1년내내 놀다 4번만 일하면서 살았다???
저 분이 노는거 좋아하고 마작하고 도박하는거 좋아해서 빚이 있던건 맞지만
결코 놀고 먹고 막장으로 살지 않았습니다
알콜 중독이라서 치료를 했지만 그게 77년입니다.
그때 이후로 술 대신 차 마시면서 바둑을 두시면서 80년대까지 일본 바둑계를 평정했습니다.
80년대 챔피언 내준 뒤, 후배 육성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한국 중국 가리지 않고 받았고요
중국에선 절대적 지지가 있었고 저 사람 덕분에 중국 바둑계가 초석을 다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명언중에는 "내 바둑을 배워 다 강해지면 내가 그들로부터 배워서 더 강해지면 된다" 라는 말도 남겼죠.
뿐만 아니라 일본내 바둑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 많다며 바둑협회랑 싸워서 99년에는 잠시 재명되기 까지 하셨고요. 챔피언 이후 일본 바둑 및 바둑계 전체를 위해 힘쓰시다가 2009년인가 그때 돌아가셨습니다.
손자 딸이 현재 바둑도 하구요 , 글내용과 전혀 달리 막장 삶이 아닙니다
그리고 암같은 경우는 말기였음에도 더이상 전이가 되지도 않았아서 일본에선 역시 신이다라는 말이 나돌정도였고 나름 장수하셨고 고령으로 폐럼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말년에 고생하며 죽었다는 거 맞는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했는지 모르겠는데 암 3번이나 걸리고 페렴 걸리고 돌아가셨으면 고생한 거 맞죠. 병으로 고생하다가 죽었다는 점에서 초안을 두고 말한겁니다.
그리고 노는 거 좋아하고 마작하고 도박하는 거 좋아해서 빚이 있는거 맞는데 놀고 먹고 막장으로 살지 않앗다?
이 무슨 문장간에 완벽히 들어맞지 않는 오류입니까?
그냥 풍류를 좋아하는 사람이였다 이 정도로 넘어가고 싶은가본데 그 본인도 인정할 정도로 막장 맞았어요
자기 입으로도 부인 자식들 파탄시켯다고 후회하고 집이 경매에 넘어갈 정도로 경마질 노름질하고 술 마셔댄게 놀고 먹고 막장으로 산게 아니면 뭡니까?
거의 77년에 알코올 치료했다고 했는데 젊을때부터 50대까지 술퍼마시고 빚지고 고생하게 살게 한거면 삶 대부분 막장으로 산게 맞죠. 그리고 술이랑 도박 취해서 산거는 막장 삶맞습니다
그 이후 삶에 대해서는 자료 부족으로는 제가 안 적긴 했지만 애초에 파락호 생활을 살던
슈코와 조치훈에 대해서 적는게 핵심 목표였고 그 부분은 맞으며 제가 슈코를 보고 삶 자체가 막장이엇으며 좋은 삶은 하나도 없엇다라고 한 것도 아닌데 사실을 왜곡한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적으신 글 출처가
http://333land.com/bbs/board.php?bo_table=333qna&wr_id=136
로 보이는데 이 글이 비교적 슈코 선생에 대한 업적도 잘 나타나있긴 하지만 그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충분히 적고 있어요
업적 부분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하면 요청하면 될것이지 부정적 부분에 대해서 지나치게 희석하려고 하는 시 도 같아보이는디요
또한 그 개혁 운동에 대해서도 한 마디하자면 좋게 보자면 문호를 개방하려 한거지만
나쁘게 보자면 기존에 이미 있는 일본 기원 자체를 무시하려한 행위입니다. 저기 글에는 없지만 그냥 개혁운동한다고 먹인게 아니라
다른데서 단증을 허락 없이 발급했다고 애기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 여부를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좋게 포장하면 개혁운동이죠. 좋게만 보자면요. 한면만을 보는 서술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제가 몰랐던 점을 제보한 것도 있으니 끝 부분에 내용추가를 해서 보완은 하겠지만 글 전체가 거짓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상당히 막장스럽게 산 면이 있고 단순히 풍류가 좋았다라고 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출처글에서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했다는 것이 77년이라는 애기는 없습니다.
그저 77년 우승을 했다는 것이고 그 앞에 술기운 없이도 바둑을 둘 수 있다고 한 부분이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난 문구로 보이는데
다른 데서는 기인전만 되면 술을 먹고 싶어서 금단증상을 겪었다고 나왔습니다. 기인전 하기전에 금단증상이 극복되고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면 그런 애기가 나올리가 없죠
https://news.joins.com/article/3608048
보세요. 님이랑 저의 의견이 갈리는 게 아마 http://333land.com/bbs/board.php?bo_table=333qna&wr_id=136
에서 이미 대량의 빚을 지고 알코올 중독에 걸린 것은 기인전 시즌전이였고
기인전하기 전에 극복했다는 뉘앙스로 해당출처 글은 적혀있지만
http://333land.com/bbs/board.php?bo_table=333qna&wr_id=136
에서는 기인전 이기면서도 경륜을 즐겼다고 애기합니다. 이게 좋게 표현한거지 말 그대로 술 마시고 놀앗다는 겁니다
물론 좀 더 젊을때 놀았던 것보다는 좀 더 자제력있게 막장적이지 않은. 풍류적인 정도로 놀았을수도 있죠
그러나 해당링크에서는 기인전을 하면서도 술을 마시는 것을 고치지 못햇다는 애기입니다
게다가 오래 살았다는 이유로 병으로 고통을 안 겪엇다고 하시려고 하기엔 저 링크서도 투병으로 몸이 바짝 말라있을 정도라니
고생을 안햇다고는 할 수 없죠
치훈이형은 입담도 좋고 게임도 재미있게 하더라.
팝콘은 쓰레기입니다. 시파!
이딴거 먹지 마세요
저 선생님은 이것도 맛있다고 드실겁니다
쉬잇!. 선생님. 흉본거는 비밀입니다
저는 보는 사람이 있을대랑 없을대랑 태도가 다릅니다
그런 사람을 인격자라고 하죠
한국인 인성이
이세돌도 그렇고
참
좋아
마음에 들어
???:뭘봐 씹1새꺄
ㄹㅇ 아가리파이터도 1위 실력도 1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멘탈 싸움이라
그런 일부러라도 저렇게 말하는 거 같더라구
지금 저 대화에서도 둘다 신경전 날카롭네
'게임' 이라는 두글자가 들어간 이상 절대 지지 않는 전투민족이죠.
빠요엔!
와....뭔가 개막장인데 개부럽네. 여자끼고 매일매일 술판이라니....남자의 로망을 실현하신분.
대신 대회때마다 목 매달 생각해야함....ㅅ
매년 목매달아야하는데 매년 살아남는걸 몇년동안 유지할 실력도 갖춤...
근데 서술했듯이 챔피언 타이틀이라는 제도 빨이 있다는 건 부인 못함. 매대회때마다 예선 내려가서 치열하게 밑에서 올라오는
과정을 거치면 연속 우승하기가 아주 힘든데. 챔피언 타이틀 제도 덕에 연속 우승하는 게 가능
바둑에서 비교적 나이든 양반들이 오랫 동안 챔피언 군림 가능한 이유도 저것에 도움 받은게 많음
.
조훈현9단의 스승이기도 함.. 술마시다가 훈현이 보고싶다고 새벽비행기타고 한국으로 날아온적도 있을정도로 친했다고...
조치훈Vs조훈현
요즘으로 치면 임진록 같은 느낌인가?
2015년에 이벤트전으로 뒀는데 이때는 조치훈9단이 시간패함 시간패 안했으면 조치훈이 유리했다고 함
조훈현은 한국서 네임드였고 조치훈은 일본서 네임드였음
임진록이라고 하기엔 서로 장소부터가 달라서 마주친 적이 그다지 많지 않음. 세계 대회서나 좀 볼 일이 있긴한데...
일본 바둑이 세계 바둑(중.한)과 다르게 독자적인 그런게 있어서 말이야.....
뭐 굳이 두자면 조훈현은 나중에 그 많은 트로피를 이창훈에게 죄다 뺏겻고......
조치훈은 일본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대회 이름이기도 한 "혼인보" 같은 명칭을 계속 쓸 수 있는 명예를 누렸음
(일정 이상 연속 우승하거나 일정 횟수 이상 우승시 그 대회의 이름 명칭을 그 사람 이름 대신 쓸 수 있게 기원에서 인정)
진짜 3번 져준건가...ㄷㄷㄷ
조치훈 본인 말에 의하면 어? 하다가 3판 져서 몰리고 있는데 죽을 힘 내서 역전했다고 함
근데 조치훈 바둑인생이 파란만장 그 자체라서 3대0으로 몰리다가 리버스 스웜해서 역전하는 게 한두번이 아님
일본 3대 메이저급 대회 기준
3연패 후 4번 이겨서 리버스스웜한게 3번임
미쳤네
일부러는 아니고 3번지고나서 아무리
그래도 4:0은 좀... 한번이라도 이겨야지 이 생각으로 4번째판부터 각성해서 이겼다더라
이 사람도 파란만장하게 살아서 적을 게 한참됨...
여기서 적은 일본 최강 타이틀 대회 열리기 전에 보도에서 차에 치어가지고 전치 3개월이 나와서 도저히 바둑을 둘 수 없는
상황이 됨. 몸에 기브스하고 휠체어하고 누워있는 상황이지
근데 일본 바둑 대회가 보수적이여서 천지개변 사태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일정을 안 바꾸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실격패를 당할
상황이였음.
의사가 "제발 쉬세요!. 나가는 건 미친 짓입니다!" 말리는데도 사고 후 10일만에 휠체어 끌고 대국장에 나타남
그리고 그 대회에서 졌지만 무려 4대2로 2승이나 따이는 투혼을 발휘해서 진 조치훈이 더 칭찬을 받았음
일본 바둑계에선 "휠체어 대국" 이라고 알려져 있음
ㄹㅇ 만화같은 인생을 살았네
와, 저렇게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명치를 쳐대는거도 기술이다
조훈현9단 스승이었구나... 저분도 대단하시네
저분 한국기사들 많이 챙겨주신 좋은 분임
레알 게임특수강화민족...
뭐야 잘살다갔네
80년대 오억이 많은돈인가...? 버블이라 지나가던 개도 만엔짜리 물고 다녔다는 시절인데 오히려 탑 시합에서 5억이면 적은거 아님?
음 정확히 언제이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찾아보니 80년대 초반에이겼으면 많이받은거고 후반이었으면 조금 적게받은듯. 일본 월급 상승률로 봤을때 80년대 5억은 현재 10억의 가치를 가지는것으로 추측
정확히 1980년대부터 5000만엔으로 올랐고
그전에는 4200~4500만엔이었음. 4500만 햇을때 이긴 걸로 보임
근데 그거 계산하려면 실질 gdp다가 물가상승률 그런 자료 다 구해야하는데 좀 귀찮다....
아무튼 지금의 몇 배는 넘는다고 생각하면 간단함.
찾아보니 거의 2배라고 보면된다는데. 일본은 버블이후로 인플레가없었어 몇십배가 아니라 몇배 안오름.
https://www.boj.or.jp/announcements/education/oshiete/history/j12.htm/
소비자 물가지수 추이임
그리고 저 위에 뉴스 따라잡기 자료도 월급에서 비교한거잖어...
알앗정. 수정해줄게.....근데 말따라나마 뭘 기준해서 비교하느냐가 엄청 차이가 커서 말이야
달러로 비교할 수도 있고...
아니 딱히 수정해달란 소리는 아니였어....그냥 궁금해서 그런거
그리고 인플레라는 게 말 그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인플레라고 하는데 인플레인거지
30년이나 지났는데 인플레 없는 나라는 거의 없음.
일본은 디플레였거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디플레였다는 거지. 전체적으로 보면 인플레였지...ㅅ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라고 해도 그건 작년도에 비해서 줄어들엇다는 거지 경제성장률이 제로가 아닌 이상 경제 크기가
증가했다는 것과 의미과 같은 것처럼 말이야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아니 물가가 실직적으로 떨어졌다니까... 2000년대 들어거 1프로 방어가 됐지 90년대까지는 마이너스 기록했었어.당장 위에 물가지수만 봐도 오락가락하는구만...
아. 그래. 대부분 나라는 인플레이긴한데 일본이 좀 예외적인 경우구나
근데 1980년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물가가 더 올랐다고 봐야지
1980년대보다 물가가 떨어졋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애초에 내가 처음 쓴 부분도 1980년대 5천만엔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더 많은 가치가 있다는 애기였지
니 자료를 기준으로 해도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 (107.5) / (74.5) =1.44로 더 가치가 높잖아
근데 생각보다 별로 차이가 안 나긴하네. 근데 일단 1.44배는 소비자 물가지수 기준으로 본 차이이고
다른 계수를 기준해서 비교하면 더 차이가 날수도 있다는 거야.
일단 나도 처음 쓸때 몇십배는 표기 단위 자체가 달라서 맞다고 할 수 없는 "오버" 라고 썻을걸
게다가 너의 지적을 받아들여서 그 부분도 지우고 "더 가치가 있엇을것이다" 라고 적었으니 너의 요구 사항은 충분히 들어준 거 같다
등소평만나서 '보1지가 중국어로 뭐냐?' 라고 물어본 사람 ㅋㅋㅋ
용왕이 하는 일! 에서 패러디된바 있음
근데 철저하게 일본쪽 수요 소설이다보니 진짜 바둑계 네임드 조치훈은 패러디 대상도 안 되더니
참 섭섭하더라
현재 일본 바둑계의 슈퍼 네임드인데.......유타 같은 현역 제외하고
바둑은 인성질의 끝판이다
한량이네
짱끼뚤레 소설에서 저사람 일화를 패러디해서 냈다가 한국 인터넷에서 그부분만 짤라서 짤방으로 돌아다니며 개막장 쓰레기 성희롱 소설로 까였지
성희롱 정도는 거기서 개그적 장치로 마련한 유머 소재로 넘어가야지. 뭐 그리 심각하게 할것까지야.....
그 소설은 그거 말고도 위험한 거 졸라 많음
그래도 어케 재미는 있더라
삐이-------
저러니 아시아권에서 일본 바둑은 섬 취급 당하는거지
지들끼리 물고 빨다가 밖에 나오면 개 쳐발림.
근데 거기 페이가 전나 커서 한국 바둑인들이 일본 바둑인 부러워할 정도임
우물 안 개구리라고 봐야하는데 우물 밖 사람들은 배고픈데 개구리는 배부름
응?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좀 보고와라.
애초에 상금규모 따질꺼면 중국이 일본 개쳐바르지.
세계 대회 상금서 제일 큰게 쫑시배인가...그거인데 40만 달러여...
근데 일본서 하는 기성배는 5000만엔이여.....세계서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바둑대회가 일본서 매년 하는 기성배 타이틀이다
그것도 수십년전부터
일본 명인전이 3700만엔. 이것과 비교할 세계대회가 신아오배로 35만 달러.......
딱 봐도 일본 국내서 하는 게 앵간한 세계대회 수준이라는게 보이지?
그리고 방금 말한 응시배가 40만 달러인데 4년마다 개최한다. 4년에 40만 달러
근데 명인전은 1년에 한번. 50만 달러. 뭐할거야? 너라면?
비행기 돈 내고 해외 가서 해외 언어랑 시차 적응하면서(덤으로 다른 일본-중국롤의 차이점도 고생해야하고)
다음 대회 결승전 올라가는 것도 보장안 되는 세계대회할래...?
일본 국내대회할래
ㅋㅋ 농심 신라면배가 5억짜리다.
일뽕이 존나 무섭네. 시간제한없는 좇망고인물 배틀보다 훨 낫지.
https://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10267053
어따 대고 일뽕이야 ㅋㅋ. 팩트 처말하는데
일단 미리 말새두면 일본 바둑이 세계 바둑보다 후달리는건 맞지. 근데 그놈들이 돈이 많은 건 별개라고
니가 제시한 농심 신라면배는 "단체전'이다. 단체전을 개인전이랑 동급취급하는 무식한 클래스는 뭐다?
그리고 그 단체전 금액보다 5천만엔이 거의 같긴한데 환율상 5천만엔이 더 높지.. ㅋㅋ
뭐. 거의 같다고 봐야겠지만서도
남자의 로망을 실천 했넹
진짜 로망 그자체를 살다갔네
무모하다 무모해..
그래도 능력이 되는사람이었네
목메달 각오 정도로는 교통사고나서 휠체어타고 경기하러 올 깡에 안 되었던건가.
훨체에 탄 것은 다른 상대랑 붙은 기인전임
그래도 저 나이까지 띵가띵가 살았네
시합때 몇개월 노력하는게 일반인 1년보다 휠씬 밀도가 높아보이는디
1년내내 놀았느니 그런건 아닌듯